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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성장세 지속될 전망
해외 매출 규모는 2006년 7억원 수준에서 2011년에는 697억원 수준까지 급증하였는데, 최근 외형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중국은행들의 기존 M/S카드에 대한 IC카드로의 대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통신부문에서도 3G 전환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스마트카드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중국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중국 PBOC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에 올해 연말 이후 진행될 중국은행의 스마트카드 입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중국 스마트카드 교체 수요는 201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과 JDCT 등 계열사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예상 EPS 2,309원(BW 희석 감안한 EPS)에 P/E 11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25,000원을 제시한다.
스마트카드 글로벌 선두 업체인 Gemalto가 2012년 예상 PER 13.1배 수준인데, 15% 할인한 P/E 11배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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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Summary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
동사는 1998년 설립된 스마트카드 관련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스마트카드 핵심기술인 JAVA 오픈 플랫폼 기반의 IC Chip OS(운영체제)인 COS(Chip Operating System : 칩운용체제)를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코나미디어(지분율 100%)와 제이디씨텍(케이씨엠을 통해 지분 82.5% 확보)를 계열사로 확보하며 스마트카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 스마트카드시장의 70% 상당 점유하고 있는 1위 업체로,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금융부문 60.8%, 공공부문 27.6%, 통신부문 11.6% 수준이다.
세계 스마트카드시장은 2008년 44억 9,000만개에서 2012년 89억8,000만개 규모로 연평균 19%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규모도 올해 8조원 수준에서 2022년에는 22조원 규모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스마트카드시장에서 75% 정도는 Telecommunication(통신부문)이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25%는 EMV Banking, ID(including Healthcard etc), Government, Transport, Pay TV 등이 차지하고 있다.
세계스마트카드시장은 유럽계 메이저업체인 Gemalto, G&D, Oberthur, Sagem-Orga가 약 80% 이상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2006년 해외 매출 비중이 3.7% 수준이었지만 2011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55.7%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매출 규모는 2006년 7억원 수준에서 2011년에는 697억원 수준까지 급증하였는데, 최근 외형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유럽 34%. 중동 21%, 아시아 18%, CIS 9%, 아프리카 7%, 북남미 7%, 인도 4% 수준이다.
초기 유럽 중심에서 중동 및 아시아, CIS 등으로 판매 채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2년부터 중국은행들의 기존 M/S카드에 대한 IC카드로의 대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통신부문에서도 3G 전환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스마트카드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중국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중국 PBOC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에 올해 연말 이후 진행될 중국은행의 스마트카드 입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동사는 올해 초 KT를 통해 NFC USIM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지난 9월 LG유플러스에 LTE용 NFC USIM칩을 10만장 공급해 기술과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
앞으로 KT에서도 동사가 개발한 LTE용 NFC USIM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련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49억원(+46.8% YoY)과 251억원(+52.1% YoY)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99.7%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하였는데, 유럽지역 매출 확대와 인도와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개척이 매출 확대 요인이다.
국내 대비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 확대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NFC용 USIM Chip 신규 수요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중국 스마트카드 교체 수요는 201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과 JDCT 등 계열사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예상 EPS 2,309원(BW 희석 감안한 EPS)에 P/E 11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25,000원을 제시한다.
스마트카드 글로벌 선두 업체인 Gemalto가 2012년 예상 PER 13.1배 수준인데, 15% 할인한 P/E 11배를 적용하였다.
회사 개요
스마트카드 관련 Total Solution 제공 업체
동사는 1998년 설립된 스마트카드 관련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스마트카드 핵심기술인 JAVA 오픈 플랫폼 기반의 IC Chip OS(운영체제)인 COS(Chip Operating System : 칩운용체제)를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고,
“KONA”라는 자체 브랜드를 이용하여 금융 IC Chip카드, 이동통신용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카드, 후불 하이패스카드, 전자보건증,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등에 탑재되고 있다.
2009년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코나미디어(지분율 100%)와 제이디씨텍(케이씨엠을 통해 지분 82.5% 확보)를 계열사로 확보하며 스마트카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 스마트카드시장의 70% 상당 점유하고 있는 1위 업체로 해외 매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2011년 매출액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55.7%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금융부문 60.8%, 공공부문 27.6%, 통신부문 11.6% 수준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금융부문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리고 공공부문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전자주민증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동사의 경쟁력은 스마트카드의 핵심 기술인 OS를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스마트 카드 제조사를 계열사로 확보하면서 카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카드 OS부터 카드제조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납기 및 품질 관리 이점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카드의 경우 적용 분야별로 다양한 인증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동사의 경우 100여개 넘는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였다.
금융 분야의 주요 인증인 VISA, Mastercard에 대한 인증 제품 확보와 신규 시장(아프리카, 아시아) 확보에 따른 EMVCo(CCD/CPA), JCB, Diners, AMEX 인증의 신규 취득으로 금융 제품에서는 세계적인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그리고 전세계 시장 납품을 위해 지역별 요구 인증(이태리 Interac, 인도 SCOSTA, 중국 PBOC, 사우디아라비아 SPAN 등)을 취득하였고 공공사업 확대를 위해 CC인증 및 ISO270001에 대한 인증을 취득하였다.
스마트카드란?
스마트카드란 마이크로프로세서(CPU), 카드운영체제(OS), 보안모듈, 메모리 등을 갖춤으로써 특정 Transaction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IC Chip(집적회로 칩, Integrated Circuit Chip)이 부착된 전자식카드를 말한다.
스마트카드의 장점은 많은 용량의 정보저장과 연산처리가 가능한 카드(마그네틱카드 대비 약 2,000배 많은 용량의 정보 저장 가능)라는 점과 카드 내에 저장된 보안기술로 정보의 유출 및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질수 있다.
스마트카드 구조는 PC와 유사하며 접속단자와 IC Chip, 플라스틱 카드로 구성된다.
IC Chip은
① CPU(각종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내부 데이터를 제어),
② ROM(프로그램 메모리로 사용되며, COS와 CPU가 실행하는 명령어를 저장),
③ RAM(임시 데이터를 관리하고 중간 연산결과를 저장하는 영역으로 CPU의 작업공간을 제공),
④ EEPROM(각종 데이터와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저장하는 메모리 영역),
⑤ I/O포트(데이터 전송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카드는 통신방식에 따라 접촉식 카드와 비접촉식 카드로 구분되고, 인터페이스에 따라 콤비카드와 하이브리드 카드로 구분된다.
그리고 S/W에 따라 폐쇄형 카드와 개방형 카드로 구분된다.
비접촉식 카드는 공공 분야 및 통신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처리시간에 제한을 받는 교통카드, 출입통제카드, ID카드 등에 적합하다.
접촉식 카드는 보안에 중점을 두고 상대적으로 많은 Data를 처리하는 금융거래인증이나 전자서명 등에 적합하다.
스마트카드 제조는 반도체회사, 카드제조사, 스마트카드 OS개발 소프트웨어회사로 역할이 분담된다.
반도체 회사에서 제조한 스마트카드 칩(COB)에 COS를 탑재하고, 카드제조사는 플라스틱 카드에 IC Chip을 부착하게 된다.
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은 성장세 지속될 전망
세계 스마트카드시장은 2008년 44억 9,000만개에서 2012년 89억8,000만개 규모로 연평균 19%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규모도 올해 8조원 수준에서 2022년에는 22조원 규모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스마트카드시장에서 75% 정도는 Telecommunication(통신부문)이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25%는 EMV Banking, ID(including Healthcard etc), Government, Transport, Pay TV 등이 차지하고 있다.
통신부문은 3G전환 본격화 및 4G전환이 시작되면서 기존의 SIM(사용자인증모듈)카드가 USIM(범용사용자인증모듈)카드로 교체되거나 신규 수요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RFID의 진화된 형태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 근거리 무선통신)기능을 지원하는 USIM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부문은 강력한 보안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국가별로 EMV 표준이 도입되면서 IC카드 기반의 스마트카드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EMV표준을 도입하지 않는 국가들도 인도의 SCOSTA 등과 같은 로컬표준을 채택하고 있고, 중국도 금융부문에서 스마트카드 교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공공부문은 각국의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전자보건증, 전자운전면허증 및 각종 ID카드 발급 시 보안과 정보의 저장능력이 우수한 스마트카드를 채택하는 추세여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세계스마트카드시장은 유럽계 메이저업체인 Gemalto, G&D, Oberthur, Sagem-Orga가 약 80% 이상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스마트카드의 주력 시장인 신용카드 부문에서 70% 상당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 시장에서 경쟁업체는 유비벨록스, 솔라시아 등이 있다.
해외 매출 성장세 지속될 전망 – 2011년 해외 매출 비중 55.7%
동사는 60여개국, 120여개 거래처를 통하여 매년 해외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6년 해외 매출 비중이 3.7% 수준이었지만 2011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55.7%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매출 규모는 2006년 7억원 수준에서 2011년에는 697억원 수준까지 급증하였는데, 최근 외형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유럽 34%. 중동 21%, 아시아 18%, CIS 9%, 아프리카 7%, 북남미 7%, 인도 4% 수준이다.
초기 유럽 중심에서 중동 및 아시아, CIS 등으로 판매 채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해외 매출은 금융카드 매출이 50% 수준을 차지하면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공공부문 매출도 50% 수준으로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통신부문은 글로벌 메이저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고 지역별 통신업체와 파트너 제휴로 인해 신규 시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까지 납품이 진행된 태국 전자주민증의 경우 2012년 3차분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도 전자주민증은 총 3억장 규모로 2014년 이전까지 발급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지역도 정부기관에서 주도하는 스마트카드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주유소 스마트카드 및 발급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대 공급 사업자로 선정되어 올해 350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지역에서는 지난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은행인 Standard Bank에 첫 스마트카드 물량 39만장을 수주했고, 나이지리아 공공부문에서 분기별 300만장 수주를 받으면서 270만장이 1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3월 중남미 지역의 브라질업체와 연간 1,000만장 스마트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금융 뿐만 아니라, 통신 및 공공분야에서 사용되어질 수 있는 스마트카드이다.
CIS 지역의 경우 올해 9월 러시아 VTB24은행에 IC카드용 칩 추가 입찰에서 110만장의 공급권을 수주했는데 내년까지 155억원 상당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기준 IC카드가 M/S카드 발급비율의 20% 수준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향후 IC카드 비중이 4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중국 스마트카드 교체 수요는 2012년부터 본격화 될 듯
2012년 해외 매출의 가장 큰 변수는
① 태국 3차분 전자주민증 수주 여부와
② 인도 전자주민증 추가 납품 여부, 그리고
③ 중국 스마트카드 입찰 성공 여부이다.
2012년부터 중국은행들의 기존 M/S카드에 대한 IC카드로의 대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통신부문에서도 3G 전환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스마트카드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중국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중국 PBOC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에 올해 연말 이후 진행될 중국은행의 스마트카드 입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NFC USIM칩 수요 증가 기대
동사는 올해 초 KT를 통해 NFC USIM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지난 9월 LG유플러스에 LTE용 NFC USIM칩을 10만장 공급해 기술과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
앞으로 KT에서도 동사가 개발한 LTE용 NFC USIM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련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NFC (Near Field Communication)는 13.56㎒ 주파수 대역에서 10㎝ 이내의 NFC태그에 포함된 정보를 주고받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기존 모바일 RFID를 응용해 좀더 확장시킨 개념이다.
RFID는 리더가 태그의 정보를 읽을 수만 있는 반면에, NFC는 태그의 정보를 읽거나 쓰기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NFC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블루투스에 비해서는 느린 편이지만 통신설정시간이 0.1초로 매우 짧고 센서의 방향에 따른 인식 오작동도 적은 편이라는 점이 유사기술인 블루투스나 적외선 방식대비 강점으로 꼽힌다.
NFC는 ISO/IEC 14443 proximity-card standard (비접촉 카드 또는 RFID) 표준을 확장한 것으로 스마트카드와 리더기를 하나로 합쳐놓은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으며
기존의 ISO/IEEE 14443 표준을 확장한 것이기 때문에 NFC 디바이스간 뿐 아니라 기존의 ISO/IEEE 14443 리더기나 스마트카드와도 통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하며 사용처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
NFC 디바이스는 보통 세가지 모드로 동작한다.
1) 디바이스가 단말기의 역할을 하는 단말기 모드 (Reader/Writer mode),
2) 디바이스와 디바이스간 상호 데이터를 교환하는 P2P 모드 (Peer to Peer mode),
3) 디바이스가 비접촉식 카드처럼 동작하는 카드 모드 (Card Emulation mode)이다.
이와 같은 세가지 모드를 바탕으로 NFC 디바이스는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카드 모드로 동작하는 경우에는 NFC를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교통카드 또는 신용카드 역할을 하거나 문의 열쇠 등으로 동작할 수 있다.
단말기 모드로 동작하는 디바이스의 경우 Read 기능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미술관, 박물과 등에서 작품에 휴대폰을 가져가면 해당 작품의 소개로 연결된다거나 스마트카드의 결제 단말기로 활용될 수 있다.
P2P 모드의 경우 명함이나 멀티미디어 등 모든 형태의 파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적외선 통신이나 IrDa 통신을 대체할 수 있다.
최근 NFC의 급격한 부각은 글로벌 벤더들의 적극적인 채용에 따른 Supply-Push의 성격이 강하다.
올해 2월에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대표기구인 GSMA가 16개 글로벌 이동통신사 (SKT, KT 포함)가 NFC 기술 표준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히고 3월에는 세계 2위의 POS업체인 Verifone이 향후 자사의 모든 POS 단말기에 NFC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Gartner에 의하면 2011년에는 전세계 단말의 21%, 2012년에는 29%가 NFC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우리는 위와 같은 제조사들의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스마트폰의 NFC 탑재비율이 기존 시장전망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세 지속 전망 –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동사의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49억원(+46.7% YoY)과 251억원(+47.3% YoY)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99.7%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하였는데, 유럽지역 매출 확대와 인도와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개척이 매출 확대 요인이다.
국내 대비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 확대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552억원(+24.3% YoY)과 319억원(+27.5% YoY)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금융부문은 신규 매출처 확보 효과가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해외 부문도 중국, 러시아 등 신규 시장 진입 효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외 통신부문은 NFC용 USIM Chip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공공부문에서는 인도, 태국 등 기존 수주 경험이 있는 지역에서 추가 수주여부에 따라서 매출 전망을 상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과 JDCT 등 계열사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리스크 요인은 카드제조사 인수 등 신규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기 때문에, 미행사 BW 잔량이 315만주(현 발생주식 총수 대비 36.2% 수준)상당 남아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미행사 BW 잔량 가운데 203만주 정도는 동사 CEO와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량 출회 부담은 낮은 편이다.
미행사 BW 잔량으로 인한 주가 희석화를 감안하다고 하더라도 2012년 예상 EPS 기준 PER 6.8배 수준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
또한 재무적인 부분에서 2011년 기준 부채비율이 92.2% 수준으로 높지 않고, 올해 카드제조사 지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향후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고,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료출처 : HMC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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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