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이 천간에 무엇을 투간시켰냐에 따른 택지향이론이나
투파이론이 요즘 명리의 주류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때는 행동이전에 그 사람의 마음의 움직임이
먼저인데 투파이론은 현상에 나타난 행동을 위주로 이야기하는 이론같습니다.
월령용사나 월령이 그 사람 마음속의 희망사항이라면
투출한 오행은 행동양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이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거나
직업을 선택하지 말고 의식에 있는 마음을 읽어주고
직업으로 선택케한다면 올바른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지와 천간투출이 같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천간을 중요시 하는 투파이론에 대해 옳다 그르다의 논쟁이전에
뭔가 서운함이 느껴지는 이론이기도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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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네요..
잠깐 밑에 글을 읽다가 투파가 무언지 하고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기문에 대해 공부중인데 추가로 투파방식의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투파는 명징파라고도 불리우는 중국 오술문파중에 하나입니다
오술이라함은 명복의산상의 다섯가지 술법을 이야기합니다
그중에 자평명리는 명에 관련된 학문입니다
투파의 자평명리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자평학의 주류인
임철초선생 관점의 명리학과는 다른 방식의 명리학입니다
어느 방식이 옳다 그르다 이야기 하지는 못하지만
동일한 용어를 쓰면서도 용신과 격국이 다르게 나오고
그 풀이도 상당부분 달라진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오행의 생극제화를 넘어서 천간과 천간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입니다..
투파의 정수는 기문둔갑이며..
천간을 중요시하는 기문과 마찬가지로 투파의 명리에서는 오행과 무관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명리학은 오행의 생극제화위주의 방식이었는데..
투파에서 최초로 천간을 위주로 하는 기문식의 명리학을 제창하였다고 합니다
투파에 관련된 명리학 서적은
애스크퓨쳐닷컴의 대표인 "이수"저 동학사의 "적척수 써머리" 와
"포여명"저 예예원의 "완전풀이 적천수"와 "십간론"이 있습니다..
기문식의 명리학이기에 일반적인 명리관점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기문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것이라..
다른 이론을 바라보는 시선에 조금은 따뜻함을 담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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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노트
투파이론..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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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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