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째목요일. 오늘은 두달만에 명순이와 만남을 하면서 미용실 가는 날이다 일상대로 잠이 깨어 워커힐 산책나섰다 가는 길에 광남학부모님부부가 인사를 건넨다. 김재웅 아버지는 경희한의사이고 아들은 아버지의 뜻과 달리 요식업에 종사한단다. 자기가 좋아해서 하니 지금은 이해하며 지원해주는중이라고ᆢ 아침후 연우. 배웅하고 올팍으로 향하다 시간이 좀 남아. 오금역 행복한 청국장에서 일본에 보낼 깻잎을 사고 장미공원 살짝 지나서 율리아나를 만나 커피나루에서 라떼 한잔하며 수다 장미공원과 들꽃마루 산책후 제일제면소에서 식사. ᆢ좀 시간여유있어 20분간 더 산책하고 개롱역 미용실로 가다 컷트만 하고 오금공원 산책후 명순이네집으로ᆢ 간단한 식사인줄 알았는데 요리를 한시간 반에 걸쳐서 하다 양배추롤요리 !! 돼지고기 소고기 갈은것 300그람씩 양파 한개를. 잘게 썰어. 볶다가 고기넣고 다양한 양념을 넣어 소를 만들다. 삶아놓은 양배추에 소를 넣고 만두 만들듯이 싸서 냄비에 차곡차곡 넣고 스파게티소스 긴꼬망간장 등 넣고 쪄내서 완성 물김치와 샐러드 양배추롤 강황밥으로 식사 새로 담근 김치와 양배추롤 담은 통을 주며. 기여코 집까지 태워다 주고 갔다 바쁜 사람들은 이렇게 주변을 챙기느라 더 바쁘게 사는것 같다 정말 감탄스럽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