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15.05.05)-이마트 푸드홀
며칠전 내이름으로 준 신세계 상품권 만원짜리
출처가 사택 부녀회ㅎㅡ제주와서 느끼는 참 이상한 것이 몇가지 있는데 이부분도 ㅠ
단심부임이다 해서 부녀회에 애기했더니 기혼자 숙소여서 매월 일정액을 뗀단다ㅡ나에게 어찌어찌 사용되었다는 일언반구가 없다 참
2년동안 나에게 준것은 만원짜리 상품권ㅠ
일단 제주에 "겹부주"라는 특이점도 있다..누가 결혼을 하든 상을 치르던 형이나 누나, 부모등을 한사람이라도 알면 각각 다 개별 축의를 해야 한다..
보통 결혼식에 많으면 수명의 축의를 따로따로 해야 ㅠ...허리 휜다...
제주라는데가 인구수가 적고 혈연도 적어, 가뜩이나 적은수로 많은 부조를 통해서 큰일을 치뤄야 했기때문이다..여기는 진짜 큰일이다...잔치를 며칠 하기도 하고 방잡아서 따로 놀아서 음식도 다량 준비
그런데, 우리공장 직원이 150여명? 되는데 겹부주의 전통인지모르나 내가 모르는 또는 얼굴도 본적도 없는 직원이 큰일(애경사) 생기믄 기냥 자동으로 빼간다ㅠㅠ
더 골때리는 것은 공장내 동호회에서 회비를 걷는데 지들 맘대로 쓴다는것...몇명만 모이믄 기냥 쓰고 통제가 없다 ㅋㅋ부끄러운줄도 모른다..
첨에 몇명이 운동 하고 밥&술을 먹길래 x/n을 할려고 쭈볏쭈볏 하는데 그냥 가란다ㅎㅎ..몇번 그냥 먹으니 나도 물들더라는...결국 다 내돈인데...
그래서 괸당문화가 무섭다...그들만의 리그에서 부조리와 비리가 만연한다..실제로 전국 상위권이다..ㅠ
폐일언하고 그 비싼? 상품권ㅡ아마도 새발 피ㅡ으로 탁구 빡시게 치고 고염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