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정보는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공개하는 "태국 주요신문 보도요약" 중에서 쁘레아위히어 사원과 관련된 최근의 동향만 발췌하여 편집한 것이다. |
2010-8-4일자 보도
□ 환경자원부 장관, Preah Vihear 신전 관련 국가위원회 수장 임명
o 작일 내각은 환경자원부 장관 수윗을 세계유산 위원회 2011년 바레인 회의에서 논의키로 예정된 Preah Vihear 신전 문제 관련 국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신전 관련 문제 대책과 내년 세계유산 연례회의를 준비하도록 함.
* 출처: Bangkok Post 1면, The Nation 16A면
2010-8-5일자 보도
□ 총리, 캄보디아측과 Preah Vihear 신전 관련 논의 계획 취소
o 지난 8.3(화) 수텝 안보담당 부총리의 제안에 따라 태국측은 수텝 부총리를 캄보디아 파견, Preah Vihear 신전 및 국경분쟁 지역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Sisowath 캄보디아 왕자의 Preah Vihear 신전은 양국의 화합과 평화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는 제안과 동 논의에 대한 캄보디아측의 회의적인 반응에 수텝 부총리의 파견 계획을 취소함.
o 작일(8.4) 파니탄 정부대변인은 Sisowath 캄보디아 왕자의 동 내용이 담긴 서신을 비공식적으로 접수했지만 공식적으로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하며 향후 캄보디아 정부측에 공식적인 전달을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Sisowath 캄보디아 왕자의 서신이 개인적인 제안을 담은 것인지 캄보디아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도 불분명하다고 부언
o 한편, 지난 각료회의에서는 태-캄 국경간 보안 강화를 위해 군측에 2억 4천만 바트의 예산을 승인함.
* 출처 : Bangkok Post 1면, The Nation 1면
2010-8-6일자 보도
□ Preah Vihear 신전 문제 장기화 예상 등
o 작일(8.5) 세계유산 위원회 태국 사절 Asda Jayanama(전 주미 태국대사)는 방콕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Preah Vihear 신전문제는 태국측에 어렵고 장기적인 투쟁이 될 것이라 언급
- Asda는 Unesco 위원들과 동 사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며 Unesco 대사를 임명해 보다 집약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언 ※ 현재 태국은 Unesco 대사를 임명하고 있지 않으며 주 프랑스 태국 대사가 그 역할을 겸임하고 있음.
o 태국측은 캄보디아와의 신전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임.
o 한편, PAD(노란셔츠)측을 포함한 일부 정치인, 경제관련 인물 등은 8.7(토) 정부청사 앞에서 2000년도 태-캄의 국경 분쟁지역 관련 양해각서를 비난, 현 국경분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개최할 예정임.
- 작일 수텝 안보담당 부총리는 방콕에 비상조치법이 발령된 만큼 시위 자제를 권고했지만 시위대측은 시위를 강행할 것이라 밝힘.
* 출처 : Bangkok Post 1면, 3면, The Nation 14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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