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멤피스 vs 뉴올리언스 상자점수

[오빈튼 제이 앤써니 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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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Grizzlies
STARTERS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	PTS
Zach Randolph, PF	42	8-20	0-0	1-1	3	7	10	2	1	0	1	3	+11	17
Rudy Gay, SF	50	8-23	2-4	4-6	2	6	8	5	1	1	1	2	-8	22
Marc Gasol, C	41	5-8	0-0	2-2	0	10	10	5	1	1	0	2	-4	12
Sam Young, SG	26	3-7	0-1	0-0	0	3	3	2	0	0	2	2	+1	6
Mike Conley, PG	39	9-11	1-2	3-4	0	2	2	5	0	0	4	3	+3	22
BENCH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	PTS
Hasheem Thabeet, C	9	1-1	0-0	0-0	1	1	2	1	0	0	0	1	-1	2
Darrell Arthur, PF	14	2-6	0-0	0-0	2	2	4	0	0	1	0	4	-8	4
Greivis Vasquez, G	17	2-5	1-1	2-2	0	1	1	3	0	0	1	1	+1	7
O.J. Mayo, SG	27	4-10	2-4	0-0	2	1	3	2	0	1	3	5	0	10
Tony Allen, SG	DNP SORE LEFT KNEE
DeMarre Carroll, F	DNP COACH'S DECISION
Hamed Haddadi, C	DNP COACH'S DECISION
TOTALS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42-91	6-12	12-15	10	33	43	25	3	4	12	23		102
		46.2%	50.0%	80.0%
Fast break points:   10 Points in the paint:   52 Team TO ( points off ):   14 (15) +/- denotes team's net points while the player is on the court.
New Orleans Hornets
STARTERS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	PTS
David West, PF	44	8-15	0-0	3-3	1	10	11	2	1	3	2	3	+2	19
Trevor Ariza, SF	48	2-12	0-3	7-9	1	7	8	2	2	2	0	1	+7	11
Emeka Okafor, C	44	5-9	0-0	1-4	6	5	11	1	1	1	2	4	+2	11
Chris Paul, PG	42	6-14	2-2	6-6	0	3	3	12	0	1	2	4	-2	20
Marco Belinelli, SG	16	4-7	0-2	0-0	1	0	1	2	0	0	2	0	-10	8
BENCH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	PTS
Willie Green, SG	9	3-4	0-0	0-0	0	0	0	1	0	0	0	0	+2	6
Jarrett Jack, PG	17	2-5	0-1	0-2	0	2	2	3	0	0	1	1	0	4
Aaron Gray, C	7	0-0	0-0	0-0	1	0	1	0	0	0	0	2	+6	0
Jason Smith, PF	10	1-3	0-0	2-2	0	2	2	0	0	0	0	1	-8	4
Quincy Pondexter, SF	5	1-2	1-2	0-0	0	0	0	0	0	0	0	0	-6	3
Marcus Thornton, G	22	7-10	1-2	2-2	1	2	3	1	2	0	1	0	+12	17
David Andersen, C	DNP COACH'S DECISION
TOTALS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39-81	4-12	21-28	11	31	42	24	6	7	10	16		103
		48.1%	33.3%	75.0%
Fast break points:   10 Points in the paint:   46 Team TO ( points off ):   11 (9) +/- denotes team's net points while the player is on the court.

Flagrant Fouls: None
Technical Fouls: PLAYERS: None - TEAMS (def3sec): NEWORLEANS (1) - COACHES: None
Officials: Joe Crawford , Kane Fitzgerald , Tony Brothers
Attendance: 15,951
Time of Game: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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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세크라멘토에 이어 멤피스가 이번에도 어웨이경기에서 통한의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3쿼터까지 약 14점차의 큰 점수차를 벌리면서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 가나 했으나,

3쿼터 중반부터 뉴올리언스의 포풍수비가 시작됩니다...

멤피스는 항상 상대팀보다 턴오버가 적었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습니다.

3쿼터에는 18-1 런을 허용하면서 그 컷던 점수차가 다 따라잡혔고

4쿼터 막판 까지 똥줄 경기를 하면서 마지막 92 대 92 동점 포제션에서 콘리의 볼을 아리자가 스틸하면서

연장전 까지 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멤피스의 수비가 잘 먹혀 들면서 경기 막판 1분여 정도 남겨두고 4점차 가 됩니다.

많이 유리해진 상황이였는데 폴이 장거리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1점차;;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시간이 20초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파울 작전을 해야했습니다... 아직 멤피스가

유리한 상황....

여기서 기적의 턴오버가 나옵니다. 콘리의 인바운드 패스를 뉴올리언스가 효과적으로 수비하면서

턴오버가 나오고 그대로 6초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합니다...

응원방에 있던 저와 아서님은 기가막히고 코가 막혔죠;;

설상가상 게이는 마지막 6초 남긴 상황에서 아리자의 수비에 의해 볼을 놓치면서 제대로 된 슛을 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게이가 쏜 슛이 림을 벋어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낫습니다...;;;

몇 번째 역전팬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중위권 올라가나? 하면 또 지고 올라가나? 하면 또 지고... 토니 앨런, 자비에이 헨리가 줄줄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게이와 메요가 많이 지친걸까요?

시즌 초 게이의 고감도 점프샷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포럼 회원 분들은 현재 멤피스의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마크가솔]

저는 경기는 못보고 처음에 박스스코어만 확인하고는...아 되게 아깝게 졌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매냐에서 호네츠팬분이 올린 리뷰를 보며...아 완전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는 안타까움이 몰려오더군요ㅜㅜ

음...제가 요즘 경기를 못봐서 멤피스의 문제를 잘 짚지는 못하겠네요.
다만...정신적으로 멤피스를 이끌어줄 멤버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지금 멤피스는 굉장히 젊은 팀입니다. 제일 오래된 선수가 아마 랜돌프 정도겠죠. 하지만 랜돌프가 개과천선을 했지만 젊은선수들을 이끌어줄 능력은 안될 것 같네요.

[마크가솔]

베테랑 선수가 아닐지라도 멤피스의 분위기를 잡아줄 선수가 지금 멤피스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분명 멤피스는 현재의 멤버구성은 참 좋습니다. 감독도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멤피스 선수들을 잘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린선수들을 이끌어줄 형님 같은 선수가 없네요. 10년 이상의 선수도 없고 심지어 30살이 넘은 선수도 없습니다. 뭐랄까 다른팀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요소를 멤피스는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빈튼 제이 앤써니 메이요]

올해 랜돌프가 30줄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벗드... 말씀하셧다시피 랜돌프한테서 리더쉽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죠;;; 역시 그런걸까요 하지만 다른 예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같은 젊은 팀이지만 상대적으로 잘 뭉쳐져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마크가솔]

저도 글을 써놓고 한번 찾아봤습니다.
오클 같은 경우는 서른넘긴 선수가 몇 있더군요. 현재 nba에서 만을 기준으로 삼십대 선수가 없는 팀은 멤피스와 미네소타 뿐입니다.
미네소타는 멤피스보다 더욱 팀이 불안정한 상태죠. 역전패도 엄청 많고...
물론 제가 제기하는 나이의 이유는 부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을듯 하네요.

[루디 게이]

맞아요 ... 마크가 작년에는 움직임이 참 활발했는데 올해만 보면 턴오버 제조기가 된듯한 느낌이고 홀린스의 선수장악력과 뭉치게 하는 능력은 인정하지만 전술적인면에서는 별로더군요..KBL의 허재 감독이랑 조금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가넷피어스]

문제는 그 벤치타임에 OJ를 감독이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 계속 게이와 랜돌프가 같이 나오죠. 결국 둘에 대한 혹사는 이어집니다. 게이의 백업이 없어요. 이걸 샘 영이 해야 되는데 2년차에 확 가라앉아 버리고 더마 캐롤은 포기했으니..

[루디 게이]

맞아요 .. 저도 로스터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었는데 .. 현재 멤피스 주전5명은 웬만한팀가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주전들이 같이 있으면 효율성면에서 별로 좋지 않다라는것이 느껴집니다.
가장 필요한건 랜돌프,메이요 둘중 하나는 나가야 합니다.둘이 공존은 어려울듯 ..
메이요 대신 스팟업 3점슛터를 넣는 방법 (메요를 지키고 싶으나 그리즐리스에서는 확실한 득점원 랜돌프,게이를 필두로 스팟업슛터 보강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됨)
랜돌프를 보내고 아써를 넣고 메이요를 지키는 방법..(불안한게 콘리와 겹치는것도 우려됨,그리고 골밑은 ....)

[그리즐리]

4쿼터 11초 남겨놓고... 리그패스 영상이 않나오기 시작했는데.. 불안불안한 맘이 사실이 됐네요

[Grizzlies]

저도 전술문제를 지적하고 싶네요. 중요한 순간에는 거의 어김없이 아이솔레이션인데... 그렇다고 게이가 리그 탑 수준의 피니셔도 아니고, 거의 예외없이 돌파하다 막히면 페이드 어웨이 터프샷, 이거 못 막는 팀 없죠. 저는 게이는 더 높은 레벨로 갈 수 없는 선수라고 봅니다. 지금 수준에서 최선의 경기력만 유지해도

[Grizzlies]

된다고 보고, 게이와 랜돌프 외 선수를 활용하는 공격옵션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닿

[가넷피어스]

이제 OJ에 대한 벤치의 미련은 없앨 때가 왔습니다. 결국 나아진게 하나도 없네요. 확실한 건 지금 라인업으로는 안된다는 겁니다. 누군가는 나가야 됩니다. 밸런스가 안 맞아요. GMC가 기회를 받고 좀 설쳐야 되는데 랜돌프에게 몰아주는 역할밖에 못합니다. 이게 실력인지 감독의 요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멤피스에게 선택의 시간이 온 건 분명합니다.

[슈케르9]

현지 게시판은 저 경기에서 결정적인 TO를 한 콘리 비난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콘리 덕에 저렇게 앞서갔다는 생각은 안드는건지... 이놈의 인간들은 82승 무패하는 게 아니면 계속 저짓거리 하며 놀 것 같아 저게 더 답답합니다.

[루디 게이]

근데 콘리의 아이솔레이션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는데 반대로 무리하게 해서 분위기를 넘겨주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