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진언(眞言) 모음

[빙혼서생]

<보례진언(普禮眞言)>

『옴 바아라 믹』(세번)

<천수경(千手經)>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 입으로 지은 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세번)

<오방의 모든 신을 안위하는 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세번)

<개경게 (開經偈:경전을 열면서 찬탄하는 게송)>

가장 높고 깊은 미묘한 법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 뵙기 어려워라

제가 이제 다행히도 보고 듣고 지니오니 부처님의 진실한 뜻 모두 알게 하옵소서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법의 창고를 여는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세번)

(천수천안 관세음보살님의 광대하고 원만하신 자비심의 다라니를 청하옵니다)

관세음보살 대비주와 거룩하신 성상앞에 일심으로 머리숙여 합장발원 하옵나니

일천팔로 장엄하여 온갖중생 거두시고 일천눈의 광명으로 온누리를 살피시어

참된말씀 베푸시어 비밀한뜻 보이시고 분별없는 마음속에 자비심을 열으소서

중생들의 온갖소원 하루빨리 이루옵고 중생들의 모든죄업 청정하게 씻어주며

천룡팔부 모든성현 자비로써 보살피사 한량없는 온갖삼매 한순간에 닦아지면

받아지닌 이내몸이 밝고빛난 깃발이요 염불하는 이마음이 신동력의 근원이라

온갖번뇌 씻어내고 고통바다 어서건너 방편문을 뛰어넘어 깨쳐지게 하옵소서

지금이몸 염불하고 부처님께 맹세하니 원하는일 마음대로 원만성취 하여지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세상일을 속히알게 하옵시고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지혜의눈 빨리얻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온갖중생 제도하게 하옵시고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착한방편 속히얻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반야선을 빨리타게 하옵시고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고통의바다 속히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청정계율 빨리얻게 하옵시고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열반세계 속히들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미묘한법 빨리알게 하옵시고

자비하신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제가이제 진리의몸 속히얻게 하옵소서

아약향도산 도산자최절 我若向刀山 刀山自摧折

내가만약 칼산가면 칼산들이 무너지고

아약향화탕 화탕자고갈 我若向火湯 火湯自枯渴

화탕지옥 제가가면 끓는물이 사라지며

아약향지옥 지옥자소멸 我若向地獄 地獄自消滅

제가만약 지옥가면 지옥들이 없어지고

아약향아귀 아귀자포만 我若向餓鬼 餓鬼自飽滿

아귀세계 제가가면 배고픔이 없어지며

아약향수라 악심자조복 我若向修羅 惡心自調伏

제가만약 수라가면 악한마음 절로쉬고

아약향축생 자득대지혜 我若向畜生 自得大智慧

축생세계 제가가면 큰지혜를 얻으소서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나무대세지보살마하살 南無大勢至菩薩摩訶薩

나무천수보살마하살 南無千手菩薩摩訶薩

나무여의륜보살마하살 南無如意輪菩薩摩訶薩

나무대륜보살마하살 南無大輪菩薩摩訶薩

나무관자재보살마하살 南無觀自在菩薩摩訶薩

나무정취보살마하살 南無正趣菩薩摩訶薩

나무만월보살마하살 南無滿月菩薩摩訶薩

나무수월보살마하살 南無水月菩薩摩訶薩

나무군다리보살마하살 南無軍茶利菩薩摩訶薩

나무십일면보살마하살 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

나무제대보살마하살 南無諸大菩薩摩訶薩 『』(세번)

<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 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 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탸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 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 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

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 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 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 나야 마낙 사바하 싣다야 사바하 마하 싣다야 사바하 싣다 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 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다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 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 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니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 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세번)

<사방찬 (四方讚)>

동방에 물 뿌리니 온 도량이 깨끗하고 남방에 물 뿌리니 온 천지가 청량하고

서방에 물 뿌리니 극락세계 갖춰지고 북방에 물 뿌리니 영겁토록 평안하네.

<도량찬 (道場讚)>

온 도량이 깨끗하여 더러움이 없사오니 삼보님과 호법청룡 이 도량에 오시어

제가 이제 묘한 진언 받아지녀 외우오니 대자비를 베푸시어 항상살펴 주옵소서

<참회게 (懺悔揭)>

무시겁래 제가지은 모든악업 그 모두가 탐진치로 생겼으니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지은 업장 제가 이제 머리숙여 참회합니다.

<참제업장십이존불 (懺除業障十二尊佛)>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 南無懺除業障寶勝藏佛

한번만 외워도 짐승을 타고다닌 죄를 소멸함

보광왕화염조불 寶光王火炎照佛

한번만 외워도 상주 지물을 손해한 죄를 소멸함

일체향화자재력왕불 一切香華自在力王佛

한번만 외워도 일평생 계행 파한 죄를 소멸함

백억항하사결정불 百億恒河沙決定佛

한번만 외워도 일평생 살생한 죄를 소멸함

진위덕불 振威德佛

한번만 외워도 사음한 죄악과 숭구한 죄를 소멸함

금강견강소복괴산불 金剛堅强消伏壞散佛

한번만 외워도 아비지옥에 떨어지지 않음

보광월전묘음존왕불 寶光月殿妙音尊王佛

한번만 외워도 대장경을 유치한 죄 오늘 참회합니다.

환희장마니보적불 歡喜藏摩尼寶積佛

외우는 공덕은 다른 부처님의 공덕과 같음

무진향승왕불 無盡香勝王佛

무량겁에 생사중죄를 초월하여 숙명지를 얻음

사자월불 獅子月佛

무량겁의 생사중죄를 소멸한다.

환희장엄주왕불 歡喜莊嚴珠王佛

예배하면 오백만억겁의 지은 생사중죄를 멸함

제보당마니승광불 帝寶幢摩尼勝光佛

귀의하면 오백만억겁 생사중죄를 소멸함

<십악참회 (十惡懺悔)>

살생중죄 금일참회 殺生重罪 今日懺悔

살생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투도중죄 금일참회 偸盜重罪 今日懺悔

도둑질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사음중죄 금일참회 邪淫重罪 今日懺悔

사음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망어중죄 금일참회 妄語重罪 今日懺悔

거짓말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기어중죄 금일참회 綺語重罪 今日懺悔

삿된말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양설중죄 금일참회 兩舌重罪 今日懺悔

이간질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악구중죄 금일참회 惡口重罪 今日懺悔

악담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탐애중죄 금일참회 貪愛重罪 今日懺悔

탐애한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진에중죄 금일참회 瞋恚重罪 今日懺悔

성을 낸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치암중죄 금일참회 癡暗重罪 今日懺悔

어리석은 큰 죄를 오늘 참회합니다.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진 百劫積集罪 一念頓蕩盡

오랜 세월 쌓인 죄업 한 생각에 사라지니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如火焚枯草 滅盡無有餘

마른 풀에 불 태우듯 흔적조차 없어지네

죄의 본성 본래 없어 마음 따라 일어난 것 마음 한번 쉬고 보면 죄업 역시 사라지네

죄성 없고 마음 쉬면 이것 일러 진참회라

<참회진언 (懺悔眞言)>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세번)

준제공덕취 적정심상송 準提功德聚 寂靜心常誦

준제주의 크신공덕 일념으로 외우오면

일체제대난 무능침시인 一切諸大難 無能侵是人

모든세상 어려운일 침노하지 못하리니

천상급인간 수복여불등 天上及人間 受福如佛等

윤회하는 육도중생 부처처럼 복받으며

우차여의주 정획무등등 遇此如意珠 定獲無等等

여의주를 만난이는 최고진리 이루오리.

『나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세번)

<정법계진언 (淨法界眞言)>

『옴 남』(세번)

<호신진언 (護身眞言)>

『옴 치림』(세번)

『옴 마니 반메 훔』 (세번)

<준제진언 (准提眞言)>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준제 사바하 부림』 (세번)

제가 이제 대준제를 지성으로 받아 외워 크고 넓은 보리심의 광대한 원 세우나니

닦고 닦는 선정 지혜 하루 속히 밝아지고 한량없는 공덕바다 모두모두 이루어서

거룩한 복 널리 펴서 온 누리를 장엄하여 나와 남이 모두 모두 성불하게 하옵소서

<여래십대발원문 (如來十大發願文)>

고통받는 삼악도를 하루빨리 여의옵고 어리석은 삼독심은 하루빨리 끊어버려

참생명의 삼보 말씀 어느때나 듣고 들어 계정혜의 바른길을 부지런히 닦고닦아

온 누리의 부처님을 항상 모셔 배우오리 깨달으면 한 생각을 어느때나 지키오리

언젠가는 극락세계 틀림없이 태어나고 거룩하신 아미타불 하루 빨리 뵈옵고서

한량없는 화현으로 온 누리를 가득 채워 많고 많은 모든중생 남김없이 제도하리

<발사홍서원 (發四弘誓願)>

많고 많은 모든 중생 제도하길 원합니다 다함없는 번뇌라도 다 끊기를 원합니다

한량없는 가르침을 다 배우길 원합니다 높고 깊은 부처의 도 이루기를 원합니다

내 마음 속 모든 중생 제도하길 원합니다 내 마음 속 온갖 번뇌 다 끊기를 원합니다

내 마음 속 가르침을 다 배우길 원합니다 내 마음 속 부처님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나무상주시방불 『南無常住十方佛

나무상주시방법 南無常住十方法

나무상주시방승』(세번) 南無常住十方僧』

시방세계 항상 계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시방세계 항상 계신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시방세계 항상계신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 천수경은 여기서 끝난다.

단체로 의식을 봉행 할 때는 다음 「사대진언」을 한다.

<정삼업진언 (淨三業眞言)>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세번)

<개단진언 (開壇眞言)>

『옴 바아라 놔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베 사야 훔』 (세번)

<건단진언 (建壇眞言)>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세번)

<정법계진언 (淨法界眞言)>

나자색선백 공점이엄지 羅字色鮮白 空點以嚴之

여피계명주 치지어정상 如彼髻明珠 置之於頂上

진언동법계 무량중죄제 眞言同法界 無量衆罪除

일체촉예처 당가차자문 一切觸穢處 當加此字門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세번)

<빙혼>

철모르고 머리 깎고 절에 들어갔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하였다.

쓸데없는(?) 진언 외우느라 머리도 나쁜데 골치 뽀개질 뻔 하였다.

싯다르타 부처님은 한국말 잘 모르가 때문에

진언을 할 때는 인도 말로 해야 한다는 것이 괴로울 것 같다.

한국의 단군 할아범은 이런 주문 같은 것을 외우라고 하는 것 같지 않던데

왜 이교도 들은 골치 아픈 것을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단군 할아범은 그냥 “착하게 살아가라!”고만 하던 것 같은데

왜 이교도들은 그들 신들에게 요구하는 것도 많을까?

이교도들이 왜 한반도에서 자기들의 종교 활동을 하는 지 이해가 안간다.

그러고 보면 단군 후손들은 마음도 넓다.

이스라엘 종교는 이교도들은 아예 민족의 씨를 말리고자 진멸을 하라고 가르치던데

왜 단군 할아범은 이교들과도 사이좋게 살아가라고 하였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왜 진언을 세 번만 외쳐야 하는 지 참으로 알 수가 없다.

두 번 하면 안 되고 다섯 번 또는 열 번 하면 안 되나?

불교에서도 MSA를 진작에 느껴 샘플 수 채취하듯이

딱 한 번만 하면 진언에 대하여 신심도 낮아지고 진언이 틀리면 진언 자체가 안 되니까

그렇다고 많이 하면 입 아프고 배가 고프고 시간이 걸리니까

딱 세 번만 하라고 가르치나보다.

암튼 사람들이 살면서 그들만의 종교를 갖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불쌍하고 불행한 자들이다.

힘들고 괴로울 때 기도를 할 때 없으니 술만 퍼 마시고 산다.

그래서 그런지 종교인들이 힘들다고 술 퍼 마시는 것을 보면 이해가 안 간다.

함들 때는 자기들이 믿는 신을 찾아 열심히 기도도 하고 진언도 하면 되는데

왜 술을 찾을까? 술은 악마의 눈물이라고 하였는데.

하여간 종교라는 것은 신기할 뿐이다.

종교를 갖고 신을 믿으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끔 부러울 때도 있다.

빙혼은 아무리 그들이 부러워도 종교나 신이라는 것은 이해가 안 가는 대상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