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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환 집사님.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좋은 기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산교회 모든 성도들의 사랑에 힘입어 1981년으로 부터 29년째 되는 금년까지 교회를 개척하고 지내 온 세월.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요, 성도들의 사랑이요, 행복한 목회였습니다. 좋은 후임 목사님을 세우게 된 것 또한 하나님의 동산교회에 대한 특별한 은혜임을 확신합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하시고 주관하신 동산교회 장로님들과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동명교회 집사였던 제가 신학교를 나와 개척교회를 설립할 때 설립예배 사회를 해 주시고, 목사 안수 때 안수기도를 해 주시고 이제는 원로목사 추대예배에 설교까지 맡아주신 최기채 목사님. 개인적으로 제게는 믿음의 아버지요 스승이었습니다.
예배 분위기는 가족이 모인 것처럼 훈훈하고 정이 가득했습니다
행사가 있었던 토요일 오후 2시. 교인들마 아니라 외부 손임이 많이 오셨습니다. 초청장도 못 보냈던 목사님들까지. 참으로 과분한 사랑이었습니다. 화환과 화분 그리고 축금까지. 사랑의 빚을 집니다
행사 책이을 맡았던 모승용 장로님, 당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로목사 추대식 순서 진행을 맡아주신 전남노회장 김영철 목사님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8회 총회장 박요한 목사님 금년 93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어르신입니다. 이날 두 분 증경총회장(박요한 최기채)이 말씀하시고 축하해주셨습니다.
지나간 세월 29년. 나만이 간직한 일들. 그리고 기쁘고 즐거웠던 일과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 필림처럼 지나가는 추억으로 인해 흐르는 눈물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박영실 목사(1981년 개척 때부터 함께 했던 청년-총신대학원 교수) 기도 때 눈물을 다 쏟았습니다
동산교회가 과분한 대접을 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여행비라며 금일봉을 주셨습니다.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꽃다발...
나만 영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개척 때 부터 함께 하셨던 황영환 김상만 장로님과 양옥자 배명자 차국희 권사님 황경수 집사님... 함께 교회를 섬겼던 분들입니다.... 이제 바톤을 이한석 목사님이 받았으니 이 목사님께 시선을 집중합시다. 저도 박수를 치면서 이한석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동산교회 설립 초기에 교회를 함께 섬겼던 그 청년들. 이제는 다 주님의 교회에 신실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하루 전부터 모여와서 친목을 하고, 저희 집에서 함께 잠자고, 마음 모아 선물도 주고. 큰 기쁨이고 위로였습니다
동산교회를 잘 인도하여 주십시오.....아! 눈물에 목이 메이고...
동산교회를 잘 인도하겠습니다.... 이 목사님도 눈물, 목이 메이고....
감사의 눈물, 감격의 눈물...
노회장 김영철 목사님으로부터 위임패를 받는 이한석 목사님...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이한석 목사님의 답사와 인사 말씀
행사에 오셔서 말씀하시고 기도하시고 격려해 주신 목산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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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