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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SPAN style="FONT-SIZE: 10pt">본문 이미지 영역</SPAN></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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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border=0 hspace=5 alt=본문이미지 vspace=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008%2F2015%2F02%2F05%2F2015020408154157839_3_99_20150205062203.jp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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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666699 size=-1><SPAN style="FONT-SIZE: 10pt">간재미 회무침</SPAN></FONT></P></TD></TR></TBODY></TABLE><BR><SPAN style="FONT-SIZE: 10pt">음력 설 무렵이 되면 '지금 먹어야지' 하고 떠올리는 제철 별미가 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SIZE: 10pt">간재미와 울진대게 등 해산물은 대체로 겨울에 맛있다고 하지만, 설 전후가 돼야 비로소 제대로 살이 오르고 육질이 탄탄해진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서산과 태안 등 충남 일대 해안 포구에는 이 맘때가 되면 일제히 '간재미 회무침' 간판이 내걸린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간재미 특유의 오돌오돌한 맛을 즐기기 최고로 좋은 시기여서다.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요즘 도시 사람들에게 이름이 다소 낯선 간재미는 가오리 사촌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상어가오리나 노랑가오리를 간재미라고 부르는데, 충청도 사투리로는 '갱개미'라고 부른다.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서해안에서 먹는 간재미 회무침은 만드는 법도 독특하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마늘과 고추장, 참기름, 식초와 미나리, 쑥갓, 양파 등이 들어가는 것은 다른 회무침과 다를 바 없지만, 맛의 비법은 막걸리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간재미를 막걸리로 씻으면 특유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고, 꼬들꼬들함도 더해진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인삼을 함께 넣은 무침도 인기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1접시 2만원이면 넷이서 막걸리와 함께 먹기에 충분하고, 남은 양념에 국수사리를 추가해 비벼먹으면 딱이다. </SPAN><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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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border=0 hspace=5 alt=본문이미지 vspace=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008%2F2015%2F02%2F05%2F2015020408154157839_2_99_20150205062203.jp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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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666699 size=-1><SPAN style="FONT-SIZE: 10pt">겨울 제철별미 굴을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SPAN></FONT></P></TD></TR></TBODY></TABLE></P>
<p> </p>
<P><SPAN style="FONT-SIZE: 10pt">충남 겨울 제철 음식으로 굴도 빠질 수 없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굴은 통영과 거제가 제일 유명하지만, 충남 보령 천북항도 자연산 굴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12월부터 2월까지 주말마다 1만~2만명이 찾는 명소</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천북항은 100곳 가까운 식당이 몰려 있어 천북굴단지로도 불린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이곳의 인기비결은 석화구이를 비롯해 다양한 굴 요리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고, 시골 항구마을의 정경과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어우러져 운치가 더해져서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4인 가족이 찾았다면 굴 구이용으로 10</SPAN><SPAN style="FONT-SIZE: 10pt" class="word_dic en">kg</SPAN><SPAN style="FONT-SIZE: 10pt">(3만원 전후) 정도를 시키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굴칼국수, 굴영양솥밥, 굴탕수육, 굴물회 등 별미를 곁들이면 좋다. 예산은 5만~6만원 선</SPAN><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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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border=0 hspace=5 alt=본문이미지 vspace=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008%2F2015%2F02%2F05%2F2015020408154157839_1_99_20150205062203.jp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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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666699 size=-1><SPAN style="FONT-SIZE: 10pt">음력 설무렵 이후 살이 꽉 차오르는 울진대게</SPAN></FONT></P></TD></TR></TBODY></TABLE></P>
<P><B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살이 꽉 차오른 대게맛 보려면 음력 설 지나야 </SPAN></STRONG><BR><SPAN style="FONT-SIZE: 10pt">설 이후 최고 스타는 뭐니뭐니 해도 대게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이달 27일부터 3월1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울진 대게는 설 전과 후의 속살이 다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문어도 설 무렵에 떠올리게 된다. 경상도에서는 문어를 제사상에 올리기 때문에, 설이 지나야 비로소 저렴해진다.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대게는 설 직전까지는 살이 덜 오른 일명 '물게'가 많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금어기가 끝난 후 12월부터 잡기 시작하므로 겨우내 제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설이 지난 후에야 대게 맛여행을 떠난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음력 설이 지나야 비로소 살이 차오르기 때문이다.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도시에서 사먹는 대게는 물류 유통의 요지였던 '영덕대게'가 유명하지만, 대게 맛을 제대로 보기 위한 목적지는 울진 죽변항과 후포항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울진 앞바다 왕돌초에서 잡히는 것을 국산 대게 중에서도 최고로 친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대게 현지 시세는 작은 것은 1만2000~1만5000원, 중간 크기는 3만원 전후</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3~4명 기준으로 개당 1만5000원 선에 맞춰 4~5마리를 구입하면 적당하다. </SPAN><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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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border=0 hspace=5 alt=본문이미지 vspace=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008%2F2015%2F02%2F05%2F2015020408154157839_4_99_20150205062203.jp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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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666699 size=-1><SPAN style="FONT-SIZE: 10pt">울진 후포항 대게</SPAN></FONT></P></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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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0pt">이렇게 산 대게를 가까운 식당에 가져가 인당 자리 값을 내고 먹으면 된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싱싱한 대게를 찜통에 쪄서 먹는 것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흔히 대게를 먹으려면 껍데기 때문에 망치나 가위를 동원하는데, 울진 대게는 껍데기가 얇아 손으로도 충분히 까먹을 수 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울진대게 축제 기간에는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기차 여행상품도 출시</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코레일관광개발은 27일부터 출발하는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밤기차 무박2일(9만9000원)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SIZE: 10pt" class="word_dic en">KTX</SPAN><SPAN style="FONT-SIZE: 10pt"> 당일(10만9000원)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V트레인 1박2일(17만9000원) 상품 3가지를 운영한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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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0pt">무박 2일 코스는 늦은 밤 서울역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으로 이동한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월송정해돋이와 백암온천, 후포항 울진대게 축제를 방문하는 코스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후포항 부근 축제장에서는 대게 요리 무료시식, 관광객 특별 경매전, 붉은대게 요리시연, 게살김밥만들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0pt">이지혜 기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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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가 훌륭한 먹거리들이라서 어느것 하나 소흘히 할수가 없습니다.
소중한 정보에 감사드리고 이 참에 맛 여행 한 번 다녀올까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녀 오셔서 꼭 후기 남겨 주세요
@고로께 알긋습니다.
꿀꺽...?먹고잡다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먹고 싶다만 마시고 날 잡아 다녀 오세요
먹고 파요
먹고 싶다만 마시고 날 잡아 다녀 오세요
침넘어가네요
정보감사합니다^^
먹고 싶다만 마시고 날 잡아 다녀 오세요
꼴까닥 먹고 싶다요 ㅎㅎ정보 감사합니다...
먹고 싶다만 마시고 날 잡아 다녀 오세요
이번달 말부터 후포항쪽은 많은 인파가 몰려들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후포한에 가면 남서방 처가가 있으니 거기도 아마도,,,
맛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