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암울한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의 ‘정신적 지주’ ㆍ30년간 서울대교구장… '실천하는 신앙인' ㆍ2000년 이후엔 보수적인 발언으로 논란도 ㆍ70~80년대 격동기약자들의 편에서 그들의 존엄성을지켜주려 했다 16일 오후 6시12분께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87)은 1922년 6월3일 대구 가톨릭 집안의 5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신앙심이 돈독한 부친 김영석(요셉)과 모친 서중화(마르티나)가 아들을 추기경으로 키웠다. 세례명은 ‘스테파노’다. 마지막 남긴 말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1969년 당시 세계 최연소 추기경으로 서임돼 최고령 추기경으로 선종(善終) 했다. 김 추기경은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8월29일부터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최근에는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약해졌다. 김 추기경은 생명연장 장치를 거부해왔다. 의식불명 상태에서 의료진이 매일 응급 처치한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대속할 일이 남아 있어 주님이 나를 살려두시나 보다”며 삶에 초연하기도 했다. 남의 죄를 대신해 당하거나 속죄하는 것이 대속(代贖)이다. “한국 사회의 큰 어른을 잃었다.”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이 전해진 16일 시민들은 하나같이 “큰 별이 졌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를 표시했다. 평생을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몸소 돌보며 참된 종교인의 길을 실천해 온 ‘큰 어른’의 타계여서 시민들의 슬픔이 더욱 컸다.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한 전국의 가톨릭 성당에는 신자뿐 아니라 국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각 포털에 마련된 추모 사이트에는 애도의 글이 줄을 이었다. 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 입구에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선종, 주님 스테파노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었다. ♬ David Agnew 연주 ♬ Steve Erquiaga 연주 ♬ Nana Mouskouri ♬ Angelica ♬ Andrea Bocelli ♬ A. Michailowa (1908) ♬ The Roger Wagner Chorale Reflection ♬ 로저와그너 합창단 (여성파트) † 추기경님 가시는 길에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16일 오후 6시12분께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87)은 1922년 6월3일 대구 가톨릭 집안의 5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신앙심이 돈독한 부친 김영석(요셉)과 모친 서중화(마르티나)가 아들을 추기경으로 키웠다. 세례명은 ‘스테파노’다. 마지막 남긴 말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1969년 당시 세계 최연소 추기경으로 서임돼 최고령 추기경으로 선종(善終) 했다. 김 추기경은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8월29일부터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최근에는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약해졌다. 김 추기경은 생명연장 장치를 거부해왔다. 의식불명 상태에서 의료진이 매일 응급 처치한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대속할 일이 남아 있어 주님이 나를 살려두시나 보다”며 삶에 초연하기도 했다. 남의 죄를 대신해 당하거나 속죄하는 것이 대속(代贖)이다. “한국 사회의 큰 어른을 잃었다.”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이 전해진 16일 시민들은 하나같이 “큰 별이 졌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를 표시했다. 평생을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몸소 돌보며 참된 종교인의 길을 실천해 온 ‘큰 어른’의 타계여서 시민들의 슬픔이 더욱 컸다.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한 전국의 가톨릭 성당에는 신자뿐 아니라 국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각 포털에 마련된 추모 사이트에는 애도의 글이 줄을 이었다. 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 입구에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선종, 주님 스테파노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었다. ♬ David Agnew 연주 ♬ Steve Erquiaga 연주 ♬ Nana Mouskouri ♬ Angelica ♬ Andrea Bocelli ♬ A. Michailowa (1908) ♬ The Roger Wagner Chorale Reflection ♬ 로저와그너 합창단 (여성파트) † 추기경님 가시는 길에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한국 사회의 큰 어른을 잃었다.”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이 전해진 16일 시민들은 하나같이 “큰 별이 졌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를 표시했다. 평생을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몸소 돌보며 참된 종교인의 길을 실천해 온 ‘큰 어른’의 타계여서 시민들의 슬픔이 더욱 컸다.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한 전국의 가톨릭 성당에는 신자뿐 아니라 국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각 포털에 마련된 추모 사이트에는 애도의 글이 줄을 이었다. 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 입구에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선종, 주님 스테파노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었다. ♬ David Agnew 연주 ♬ Steve Erquiaga 연주 ♬ Nana Mouskouri ♬ Angelica ♬ Andrea Bocelli ♬ A. Michailowa (1908) ♬ The Roger Wagner Chorale Reflection ♬ 로저와그너 합창단 (여성파트) † 추기경님 가시는 길에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출처: 바오로 장애인 직업재활원 원문보기 글쓴이: 산이좋아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