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 막 8:1-10절
제 목 :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조건들
일 시 : 2023. 1. 29.
막 8:1-10/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마다 유한한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모두가 기적입니다. 우리에게는 크고 놀라운 기적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그것이 일상입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제한되고 유한한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수록 더 많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하나님께나 우리에게나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모두에게 덕이 되고 유익이 되고 기쁨과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 편에서나 우리에게나 기적은 필요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더 많은 기적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적에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1) 먼저 불치의 병이 고침받거나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있습니다. 의술과 약으로 고칠 수 없는 것을 고치는 기적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로서의 표적으로 병을 고치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병을 고치심으로 소문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졌습니다. 물론 병든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셨습니다.
2) 두 번째 기적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기적입니다. 예들 들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고 죽이고 감옥에 가두러 다니던 사울이라는 청년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12명의 제자들의 변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죽을까 봐 두려워서 숨어 다니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변화된다면 그것은 기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일하셨기 때문입니다.
3) 세 번째 기적이 있습니다. 작은 숫자가 많아지는 물질적인 기적이 있습니다. 5병2어의 기적이나 7병2어의 기적 같은 것입니다.
제가 오늘 다루려고 하는 기적은 세 번째 기적입니다. 보리 떡 다섯 개와 작은 생선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고 12광주리를 남기는 일을 우리는 오병이어의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이런 기적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이런 기적이 일어나게 했던 공통적인 조건들이 무엇임을 생각하면서 기적에 더 가까이 접근하고 기적을 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먼저 기적은 하나님의 일하심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일하시지 않으면 결코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 성경에서 기적적인 요소를 다 제거하게 되면 도덕교과서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기적을 일으키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에서 기적적인 사건들을 제거하고 싶어합니다. 일종의 무신론자들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볼 때 모든 기적의 현장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하시는 일마다 기적입니다.
2. 기적은 하나님 혼자서 일하시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일하심으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는 기적에는 인간의 믿음과 순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려고 할 때는 반드시 믿음이 좋은 베들로, 요한, 야고보 세 제자만 데리고 다녔습니다. 만약 믿음이 없거나 부족한 제자들을 함께 데리고 다니게 되면 기적을 행하시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때 거기에는 믿음과 순종의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은 숫자라도 믿음이 있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면 바로 그런 사람들과 함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3. 그러면 하나님께서 믿음과 순종의 사람들과 함께 기적을 행하셨던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본문말씀은 7병 2어의 기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기록된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라고 했습니다.
살다 보면 사람은 많은데 먹을 양식은 부족한 때가 있습니다. 즉 사람들은 많은데 무엇인가 부족함이 있고 궁핍함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무엇인가가 결핍되거나 모자라는 순간이 온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좋은 기회임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사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가 많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날 때입니다. 조금 부족한 것은 누구나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기적을 일으키는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무엇인가가 많이 부족한 상태가 오면 그것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적의 조건이 됩니다.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고 했습니다.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이 기적이 일어나는 현장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두 번째 조건은 거기에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이 계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때마다 항상 전제조건으로 어떤 사람이나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일어날 때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중요한 조건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이 계셔야 합니다.
3) 그런데 제자들은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라고 반문합니다.
제자들의 고정관념 속에는 광야에서는 사람들을 먹일 수가 없다는 생각이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광야는 먹을 것이 없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습니다. 장소의 문제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가 부족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광야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그런 믿음이 없었습니다. 사실 기적이 일어날 수 없는 특별한 장소는 없습니다. 다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장소의 문제를 가지고 기적이 일어날 수 없음을 주장합니다. 과거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광야를 여행하던 굶주린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조로 이렇게 불평합니다. 시78:19/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고 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광야는 절망의 장소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시는 기적의 장소입니다.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우리 주 예수님은 결코 없는 것을 보거나 말하지 않으시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보시고 그것을 찾으십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세 번째 조건은 없는 것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현재 가지고 있지 않는 것과 없는 것을 아무리 말하고 찾아보아도 소용없습니다. 대신 지금 현재 있는 것,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찾을 수 있는 것, 가능성을 찾아야 합니다. 불가능성을 찾지 말고 가능성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찾으면서 불가능하다, 할 수 없다라고 말하지 말고 대신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거기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5) 참된 기적이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비결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참된 기적이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비결이 무엇입니까? 방금 읽은 말씀을 자세히 보세요. 예수님께서는 지금 그들에게 있는 것과 가진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복기도를 하고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시면 두 번이나 나누어 주게 하시니(//)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보리 떡 7개와 물기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면서 또한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습니다. 나누어 준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것은 내 것이라고 주머니에 넣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일종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내가 그것을 쌓아 두려고 하지 않고 나누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물질이 생기면 가장 먼저 쌓아 두려고 합니다. 그것을 나누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질을 쌓아 두면 점점 더 많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러나 나누어 주고 흩어 주면 점점 더 많아집니다.
막8:14-21/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 15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20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21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시면 인간적인 계산방법으로 볼 때 어처구니 없는 모순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 다섯 개를 가지고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열 둘 바구니를 거두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떡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일곱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해야 합니다. 떡의 개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서 더 큰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에 더 많은 기적과 더 많은 것이 남는 기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먹고 더 많은 떡이 남는다는 사실입니다. 가진 떡이 많아도 작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더 작은 떡이 남게 됩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진 것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느냐 더 적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느냐가 기적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하면 반드시 하나님은 더 많은 기적을 일으키고 더 많은 축복을 주십니다.
4.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비결과 조건을 가진 다른 기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기름 한 그릇이지만 빈 그릇을 많이 빌려서 거기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부을 수 있는 빈 그릇이 떨어질 때까지 그릇의 기름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열왕기하4:1-7/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선지자의 아내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빚만 지워 놓고 일찍 죽었습니다. 불행한 일입니다. 그래서 선지자의 아내는 엘리사를 찾아가서 안타까운 사연을 이야기 했을 때 엘리사 선지자가 과부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과부가 말하기를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과부에게 빈 그릇을 많이 빌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빌린 빈 그릇에 기름을 부으라고 시켰습니다. 과부는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많은 그릇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나아가서 빌려 온 빈 그릇마다 기름을 부었을 때 계속해서 기름이 흘러나왔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그런데 더 이상 기름을 부을 수 있는 빈 그릇이 떨어졌을 때 기름도 떨어졌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도 자신이 가진 한 그릇의 기름을 빌려 온 그릇에 나누어주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 빈 그릇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조건은 나누는 것입니다.
2) 과부가 마지막으로 먹고 죽으려고 했던 밀가루와 기름으로 엘리야에게 대접했습니다.
열왕기상17:8-16/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 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인 아합 왕이 통치하던 시대에 엘리야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아합 왕이 통치하던 그 시대에 3년 6개월 동안 그 땅에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을 하게하셨고, 그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져서 비가 오지 않아 몹시 가문 그 때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먹여 살리시는 일을 하신 놀라운 사건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르밧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모든 먹을 것이 다 떨어지고 이제 마지막으로 먹고 죽으려고 생각하고 있는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부에게 엘리야는 자신을 위하여 먼저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과부는 자초지정을 이야기 하고서는 엘리야의 말에 순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과 아들이 먹어야 할 귀한 가루와 기름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 선지자 엘리야를 위하여 먼저 떡을 구워서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엘리야의 예언처럼 여러 날 먹었으나 과부의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기름 병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사람들은 경기가 어려우면 움켜 잡고 모든 지출을 줄이고 움츠려 듭니다. 인간적인 경제논리로 볼 때는 어려울 때일수록 아끼고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기적이 일어난 현장에서는 그 반대적인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3)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복음2:1-11/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고 했습니다.
11절을 보시면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입니다. 여기서도 예수님은 우물가에 놓여 있는 돌 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하시고 물이 가득 찼을 때 이제는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했고,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갔다 주었습니다. 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가장 맛 있는 포도주가 만들어졌고 불행할 수 밖에 없었던 혼인잔치는 가장 즐겁고 행복한 혼인잔치가 되었습니다. 세 기적들 모두가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는 순간에 일어났습니다. 어렵다고 줄이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줄었으니까 헌금을 줄이자 장사가 잘 안될 것이니까 헌금을 줄이자! 그것도 믿음입니다. 안될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해서 지출을 줄이고 헌금을 줄입니다. 그러면 그 믿음대로 더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어려울수록 더 많은 것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대로 더 잘 될 것입니다. 점점 성장하고 잘되는 기업들은 어려울수록 공격적인 투자를 합니다. 그 기업가의 믿음과 신념이 그 기업을 더 잘 되게 만듭니다.
우리의 삶에 기적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면 1) 우리에게는 부정적인 믿음이 아니라 긍정적인 믿음과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2) 두 번째는 부족함이 있고 모자람이 있을 때일수록 나누어 주고 베푸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거기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계산방법이나 경제논리로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과 함께 일할 믿음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바로 그런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하시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 홀로 앉으십시오.
1. 막8:1-10절을 읽고 기적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기를 꿈꾸십시오.
◈ 함께 나누십시오.
1. 기적의 종류 세 가지와 기적의 전제조건은 무엇입니까?
2.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동역하십니까?
3. 본문말씀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나는 모든 조건들은 무엇입니까?
4. 7병2어의 기적이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입니까?
5. 막8:14-21절을 통해서 깨달아야 할 진리는 무엇입니까?
6. 본문 외에 다른 세 가지의 기적에서도 기적이 일어나는 조건은 무엇입니까?
7. 기적이 필요하고 기적이 주인공이 되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은 무엇입니까?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아멘
1.1)불치의 병이 고침받거나 죽은자가 살아나는 기적 2)사람을 변화시키는 기적 3)작은숫자가 많아지는 물질적인 기적. 기적의 전제조건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때문
2.믿음과 순종의 사람
3.1)부족함과 궁핍함이 있을때 2)무리를 불상히 여기시는 주님이 계셔야 하고 3)없는것을 보지말고 현재 있는것 가능성을 찾아서 행동으로 옮기는것입니다
4.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5.떡의 갯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서 더 큰 기적이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작은것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줄때 더 많은 기적과 더 많은것이 남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6.나누는것입니다
7.1)부정적인 믿음이 아니라 긍정적인 믿음과 잘될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고 2)부족함이 있고 모자람이 있을때 일수록 나누어주고 베푸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