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요일 5:4-5절
제 목 :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
일 시 : 2023. 9. 13.
요일5:4-5/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우리가 항상 암송하는 오늘의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으로부터 난 성도가 세상을 이긴다는 말씀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참된 성도라면 당연히 세상을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을 이기는 자입니까?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갑니까? 아니면 세상에 종속되어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입니까?
이 시간을 통해서 왜 성도는 세상을 이기는지, 또한 성도이면서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성도가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는 것은 하나님의 DNA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과 지혜 등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순간 물러 받게 됩니다. 예를 들면 사자의 새끼로 태어나면 자라서 어른 사자가 되면 동물의 왕국을 지배하는 왕이 됩니다. 사자새끼로 태어났는데 그 힘과 능력과 모양과 목소리와 크기가 원숭이처럼 됩니까? 결코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것처럼 우리가 세상을 이기고 정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모든 것들을 우리가 다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예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세요. 세상에 계실 때, 각종 불치의 병을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눈 먼 자를 보게 하시고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시고 바리새인과 율법사들과 사두개인들의 어떤 시험과 질문에도 다 대답하셨습니다. 사람과 환경과 악한 사탄 마귀를 이겼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셔 드림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세상을 이기는 자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자신의 존재를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세상을 정복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가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눅17:5-6/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주님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고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눅17장에 따르면 사도들(제자들)은 자신들에게 믿음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믿음이 없다고 믿었습니다. 희귀한 현상입니다. 그래서 마17:20/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 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번역했는데 그것은 오류입니다.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가 아니라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안 믿는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은 아무리 작아서 겨자씨 한 알 같은 믿음이라도 세상을 정복하고 이길 수 있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은 자신들에게 그런 믿음을 주셨다는 사실 자체를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어떤 사람은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는데, 왜 어떤 사람은 세상에 눌려서 비실거리면서 살아갑니까? 자신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을 주셨는데도 그것을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있는 믿음은 세상을 정복하고 이기는 믿음인데 불신앙과 의심이 그것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에게 있는 믿음은 병을 고치고 기적과 능력을 행하고 모든 것을 이기고 초자연적인 일을 행하는 놀라운 믿음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안 믿으니까 아무 일도 못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데도 그것을 믿지 못하게 하고 의심하게 하는 악한 영의 의심과 방해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믿음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믿음이 크고 놀라운 일을 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곧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담대하게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3)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믿는 믿음의 내용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즉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삼위 하나님 중에 2위에 해당되는 분이십니다. 그렇지만 논리적으로 순서적으로 세분을 동시에 부를 수 없으니까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능력이나 권세나 지위나 그 외에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그래서 빌2: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라고 했으며, 히1:3/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두 곳의 말씀은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빌립보서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본체시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고 했으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또한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그렇게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것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있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너무나 크고 위대하신 예수님이 계시는데 왜 세상을 이길 수가 없겠습니까? 당연히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2.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하나님께로부터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듭나지 않는 사람들은 결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대한 사실을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런 불신앙과 의심을 물리쳐야 합니다.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서 그렇습니다. 마귀는 거짓말쟁입니다. 얼마나 거짓말에 능한 자인지 모릅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을 만큼 거짓말에 능한 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짓말에 길 드려져 있어서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 보다 거짓말인 마귀의 말을 더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주시는 교훈을 통해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마귀의 거짓말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위대한 도덕선생 정도로만 알거나 아니면 4대성인 정도로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예수님은 나를 죽을 때 천국으로 데리고 가는 정도로만 믿기 때문입니다.
4복음서에 소개되는 능력과 기적과 메시야로서의 표적을 행하는 예수님으로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성경대로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왜 나에게는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나의 기도는 왜 이루어지지 않는가? 나에게는 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가? 라는 의심을 물리치시고 당당하게 세상을 이기는 자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예수님이 곧 말씀이시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 따로 하나님 따로 믿는 것은 잘못 믿는 것입니다. 왜 세상을 이기지 못합니까? 예수님이 곧 말씀이고 하나님이라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말하고 말씀대로 살아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5장에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소금입니다.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 때 소금입니다. 말씀으로 충만해서 말씀을 선포할 때 세상의 소금이 됩니다. 세상에 맛을 내고 세상을 이기는 소금입니다.
그리고 성도를 세상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무엇으로 세상을 밝힙니까? 말씀으로 세상을 밝힙니다. 말씀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말씀대로 살면서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칠 때 자신이 선포하는 말씀이 곧 빛이 되는 것이고 전도자의 삶을 삶 때 그것이 세상의 빛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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