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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을 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개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다. 그런데 늙어가면서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간다.
💜 그래서 서로를 향하여 여보, 당신이라고 부른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당신은 보배와 같다”라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 몸과 같다”라는 말이다. 마누라는 “마주 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라는 말에서 왔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이다.
💜 세월이 지나면 어릴 적 친구도, 이웃도, 친척도 결국 다 내 곁을 떠난다.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며, 자녀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오늘은 5월 21일,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제17회 부부의 날이다. 부부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랴! 사랑은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하고, 서로 책임지려는 데서 성숙해지며, 서로 축복하는 가운데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 “내 영혼아! 보고 싶은 사람보다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보다 지금 하는 일에 열중하며, 미래의 시간보다는 현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혜요, 자기관리다.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말라. 한평생 살아가면서 그런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 택시 한 대 놓치면 기다리면 되지만 사람 하나 놓치면 더는 찾기 어렵다. 있을 때 잘해! 살아 있을 때 잘하라” Maranatha!
https://m.youtube.com/watch?si=r-d85GU4Am0DTwvb&v=iIpS5cxlofM&feature=youtu.be (4분)
🔴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에베소서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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