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에 젖은 뒷끝이 담날도
어리합니다..
이젠 하이볼은 패슈~
몸도 추스릴 겸 궁금한
임도를 찾아 나선다.
도동 측백나무숲 센터에 주차를 하고
백원서원을 찾는다.
월천사 임도를 따라 가파른 흙길을
꾸역꾸역 올라간다.
북편에서 보는 대구시가지가
점점 더 보인다.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와
봉무공원으로 넘어간다.
봉무공원 만보길을 올라보니
구절송전망대가 정상에 있네..
이것도 궁금하다. 내친김에~
타고 오르다 보니 돌출 나무뿌리
가득과 급 계단 장벽을 만나
끌고 메고 타고
고된 산행을 뻘뻘 흘리며 간다.
구절송 만나고
전망대에서 목을 축인다.
북쪽엔 팔공산 정상봉과
남서쪽엔 단산지와 금호강이
굽이돌아 강정보로 가고 있네.
한참 멍 때리고 ~
시원한 조망에 몸도 가볍고
맘도 상쾌하다.
(2024.03.24.)
구절송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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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송 전망대 MTB (2024년03월24일)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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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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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