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옛 벗들 익산방문 새만금 선유도를 답사하다.
옛 벗님들 정용회 조동엽 박남석 수년만에 익산방문, 점심을 같이하고 새만금 선유도를 답사하다.
무척이나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의 여로에서 순천의 정용회 조동엽형과 전주의 박남석형을 익산에서 얼굴이나 보자고 동엽형한테 전하니 OK하여 모이게 되었지요.
이러저러한 인연으로 얽히고 설킨 인연, 사실 두명이 만나기는 쉽지만 네사람이 만나기는 쉽지 않은 걸음 먼길 찾아주어 감사를 드립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십수년만에 한자리에서 만남은 감동적인 일이지요.
무수히 많은 세월을 흘려보내다 보니 황혼의 시절이야기는, 주위의 인연이 되었던 지인들이 저세상으로 떠나갔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게 되는데, 생노병사란 인간의 피할수 없는 순리이지만 오래오래 만날 수 있는길은 건강해야 하지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약도 약이지만 천연보약 운동요법이 최고입니다.
천연보약 걷는일 하루 일만보를 동화는 매일 실천하지요.
철도를 천직으로 알고 정년퇴직한 나의 벗님들께서
퇴직후 세월이 많이도 흘러갔지요.
주위의 수많은 지인들이 은둔 생활하지만 연락이 닿아 옛시절의 기억을 회상하며 상면의 기쁨은 즐거운 일이지요.
동엽형과 목포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하는 외아들 동엽형 어머니께서 아들 밥걱정에 남원에서 목포에 오시여 어머니가 해 주시던 밥을 먹은 기억이 동화는 생생하네요. 50년도 넘는 동화속의 이야기가 되었네요.
어머니의 고귀한 마음을 갚을길이 없으니 세월이 원망스럽네요.
동엽형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설사로 선발되여 2023년4월1일부터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순천을 자랑하는 해설사가 되겠지요.
용회!
아득한 시절 순천에 첨승가서 동기생 용회집에 몇 번 방문한 기억이 있고, 형님이 살던 본가에도 가본적이 있네그랴.
과거로의 여행은 추억이지.
남석형은 중국여행 다녀와 볼펜을 기념선물로 사와 선물한 기념볼펜을 지금도 동화는 간직하고 있네요.
추억이란 잊으려 해도 잊을수 없어 즐겁소이다.
모처럼만에 익산을 찾은길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점심은 공간식당에서 오리주물럭으로 하고 심포의 망해사에 들러 구경후 새만금 동서도로 남북도로 선유도를 답사 답사하였다.
동서도로를 달리다가 남북도로로 핸들을 돌려 남북도로의 새만금 만경대교(1968m) 구간에 세계 처음으로 활을 뒤집어 놓은 모양의 남북도로의 아치교’(총 길이 723m)가 장관이었다.
선유도는 볼거리가 많지만 선유도해수욕장이 명소로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우리 일행도 선유도해수욕장을 걸어보았다.
귀로길 익산역 열차시간에 맞추느라 만경강 뚝방길을 100k/h로 달려보는 모험도 하며 익산역에 18:06에 도착 18:19무궁화를 탈수 있게 해주어 마무리 잘했지요.
2023.2.4. 입춘날 순천과 전주에서 익산을 찾은 뜻깊은 만남 다시올수 없는시간 기억하며 건강들하시고 행복하시오.
만나서 즐거웠읍니다.
☛동서도로 : 새만금을 가로로 연결하는 동서도로가 2015년 착공하여 2020년11월25일 개통되였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과 새만금방조제(신시도)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길이는 20km이다.
☛새만금남북도로: 27.1km의 길이로 부안군하서면-군산새만금국가산업단지구간을 6~8차로로 건설되였다.
☛승용차코스 : 익산-청하-진봉-망해사-심포항-동서도로-남북도로-신시도-선유도
☛이동거리 : 약 80km 왕복 160km
<공간식당에서 오리주물럭으로 점심을 들다.
맛있게 잘 먹어 기분이 좋았지요. 맛집으로 소문난 공간식당은 청국장맛이 일품이지요.>
<선유도가는 길목에 있는 망해사에 들러 기념사진을 남기었다.
망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11년 671년 부설거사가 창건하고 그 후 중국 당(唐)나라 승 중도가 중창(重創)했으나 절터가 무너져 바다에 잠겨졌다고 한다.
심포를 거쳐 새만금 동서도로 가는길목에 망해사가 있어 망해사에 들러 새만금과 서해의 섬들을 조망하였다.
서해의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승지이므로 망해사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군산군도에서 제일 경치가 좋은곳 선유도!
선유도에 왔으니 선유도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의 추억을 남겨야지요.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기 전에는 군산에서 배를 타고 1:30을 걸려서 선유도해수욕장에 오곤 했지요.
선유도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약 2㎞로 경사가 완만하며, 물이 맑고 모래의 질이 좋지요.
용회친구 동엽형 남석형들께서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조동엽형과 정용회친구의 숨은 이야기
조동엽형이 정용회친구의 장남이 늦은나이에 장가를 못들여 애간장이 타는데, 조동엽형이 좋은 신부감을 중매하여 행복하게 잘살고 있으니 조동엽형은 천생배필을 구하여 주었으니 좋은일 했지요.>
<볼펜에 얽힌사연===
이볼펜은 박남석형이 k종합서비스 전호원시절 내가 준비에서 근무했는데, 중국관광을 다녀와 기념선물로 나에게 준 선물이지요.
그래서 조동화는 지금도 간직하며 사용하고 있지요.
남석이형한테 그 당시 감사의 표시를 않고 그져 고마운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인자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남석이 형 고마워요.>
<전수부3기생 기관사과 동기생 남원 조동엽 순천 정용회 김제 조동화 팔도강산에서 모인 전수부3기생 황혼의 여정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익산에서 수년만에 만남이지만 홍안의 정은 변함이 없었지요.
최동수담임선생님 이야기도 했지요.>
옛친구 이야기
옛친구가 좋지요.
용회친구는 나보다 한 살위
격의 없이 지나온 50년 세월이여.
동엽형과 남석형은 세살위로 형님대접 해주어야지요.
70을 넘어서니 옛친구가 그리워 만나서 감개무량했지요.
용회친구! 우리들의 시절이 저물고 있구나.
용회친구 추억이 그리워 김재석친구가 그립네.
김재석 친구한테 안부 전해 주그라.
전영완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내가 추천하여 철도에 입문하였던
두 살위의 영완이는 나하고 고등학교 동창인디 부부동반 모임도 같이했지.
영완이는 뇌출혈로 쓰러져 10여년 고생하다가 네아들을 두고 저 세상으로 갔지만, 일생동안 조동화로부터 형님대접 못받았으나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왔지.
고등학교때 대하던 습관이 않 고쳐져 야 영완아 이렇게 된거야.
아마 학교 다닐 때 두 살위인지 알았다면 형님대접 해주었을텐데 이제는 세월의 수레바퀴에 묻어야지.
영완이가 저승길로 가고 나서 길거리에서 영완이 안식구를 만나 영완이 친구가 나보다 두 살위라고 하였더니 동갑인지 알았더니, 말을 놓고 지냈다고 그러고 말았지.
평생동안 영완이 친구는 두살위로서 형님대접 못받은 벗이었지.
영완이 이야기 하다가 말이 길어졌는디 70이 넘은 나이 세월이 아쉽게 흘러 갔수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내 영혼의 선장이다.” 영국시인 윌리암어네스트헨리의 글이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내 운명데로 살아가는거여.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길, 긍적적 삶으로 베풀며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이여.
운동 열심히하여 체력을 연마한 사람도, 부를 열심히 이룩한 사람도, 아무리 높은 권력을 행사한 사람도 천명을 거스를수 없듯이 인생은 세월앞에 장사 없더이다.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며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고
다 먹어도 나이는 먹지 않으련만 흘러가는 세월을 어찌할수 없지.
성현군자께서 말씀하시길,
老覺人生 萬事非(노각인생 만사비)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온 세상이 훨씬 넓고 아름답게 보이고 편하고 진실하게 보이네
人生事 空手來 公手去 (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조동화의 벗님들!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유도
고군산에 있는 섬들을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라 하는데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섬이 선유도 입니다.
선유도(仙遊島)는 전북 군산 앞바다에 펼쳐져 있는 고군산 군도의 크고 작은 섬이 모여 있는 천연의 해상공원으로 면적2.13㎢, 해안선 길이 12.8㎞인 선유도를 중심으로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가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점점이 흩어져 있다.
선유도(仙遊島)는 '신선이 머물며 즐길 정도로 아름답다' 해서 이름 붙은 섬입니다. 과거엔 배를 타고 오갈 수 있었지만 이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가 서로 다리로 연결돼 있다.
☛새만금방조제
1991년 11월에 공사가 시작된 새만금방조제는 전북 부안군 대항리에서 군산시 비응도를 잇는 초대형 둑으로 그 길이가 33.9km입니다.
기존 네덜란드의 쥬다치방조제(32.5km)보다 1.4km가 길어 2010년 8월에 세계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되며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되었습니다.
새만금방조제는 폭이 평균 290m(최대535m)이고, 높이는 평균 36m(최대 54m)에 이르는 대형해상구조물로서,
대부분 물속에 잠겨있고 바깥에 드러나는 부분은 평균해수면 위로 11m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착공 후 19년만에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선유 스카이라인
국내 바다위 최장길이(길이700m, 높이45m)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우뚝선 45m 높이의 타워로
바다와 해변을 활용하여 하늘을 날아 건너편의 솔섬까지 이어준다
솔섬 700m까지 가는 스카이라인을 18,000원에 탈수 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난들 또한 다른사람 마음에 그리 꼭 맞으랴
그냥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은 말 뿐이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냥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에 꼭 맞추어 주랴
비록 속 상하고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가깝고 다정했던 사람들
어느날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때로는 잘되는 일도 있지 않았던가?
그냥 그저 그럴때도 있으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함께 사는것이 좋지만,
가끔은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기마련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는데
그냥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아파하지 말자.
아픔만 주는것이 아니고 때로는 기쁨도 주지않던가
그냥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말자.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사람도 있지 않았던가?
그냥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컴컴한 겨울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냥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옮긴 글===
《삶의 보람과 즐거움》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 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을 맑게 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게 내 눈 반짝이네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 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을 가벼히 할 수 있으며
보여 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 일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 하다는 것을…..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