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담 449번과 451번의 글을 살펴보시고 난에 병이 발생하는 근본 요인에 대해
아래 자료들 지형진 박사의 글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농약을 주고 난 뒤 한시간 후에 물을 주게 되면 농약의 방제효과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농약을 다 씻겨버리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농약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난을 건강하게 키울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트리코더마를 이용한 유기질 배양법이나, 공생균을 이용한 배양법을 권고해 드립니다.
난이 죽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물을 많이 준다고 해서 죽지는 않습니다.
잦은 관수가 분내의 환경적인 요인을 변화시킬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변수는 분갈이 교체주기를 앞당겨줌으로써 쉽게 극복될 수 있습니다.
분내의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들 즉 병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을 갖추어져야
발병을 하게 되는데 해충의 발생으로 난의 구경이나 뿌리근처에 상처가 생기거나
부주의로 인해 난의 구경에 상처가 발생했을 경우
분내의 환경적인 요인(화학적 성질의 변화)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어울어져
근부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곰팡이 혼자서 단독으로 근부병을 발생시킬 수 없습니다.
여름철에 세엽혜란을 하루에 한번씩 관수해서 난을 아주 건강하게 키웠다는 분들이 계시며
기능성 난석으로 아주 건강하게 난을 배양한 분들도 여름철에 관수를 자주하여 작황이 아주
좋았다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혜란이나 한란 등 동양난의 경우 춘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병해충에 약한 편입니다.
같은 광량에서도 일소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혜란이나 동양난인데 비해 춘란은 거의
일소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환경의 여건에 맞추어 적극적인 방제대책이 필요합니다.
해충에 대한 방제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시고 2차적으로 곰팡이균에 대한 방제를
하신다면 건강하게 난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난은 배양자의 습관에 따라 다양한 배양상태로 나타납니다.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