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대문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남대문 맛집중 닭곰탕을 먹어보았답니다.
폐닭으로 끓인다고해 좀 질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국물 시원하고 넘 맛있었어요.
밥도 무한리필~ 친절하신 서비스로 맘도 푸근!!
기업은행앞의 유명한 야채호떡입니다. 줄이길어 닭곰탕먹고 다시 왔는데도 여전하더라구요.
30분 기다리는건 기본인가봐요~ 첨먹어본 야채호떡,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당면과 야채로 속이 꽉~~~
꿀호떡 700원, 야채는 천원인데 모두 야채만 먹어요.
마지막은 신촌의 빙수를 먹으러 고고!!!
밀크빙수로 유명한 호밀밭, 오늘은 커피빙수도 먹어보았어요.
팥이 따로 나오니 맘껏 조제가능해요. 밀크빙수는 넘 부드럽고, 커피도 맛과 향이 넘 좋았어요.
자주먹고 싶은데 멀어서ㅠㅠ
오늘 남대문 골목을 다니는데 어제 읽은 여행책에서 작가가 누비던 낯선 아시아의 재래시장도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물건도 더 신기해보이고 음식도 더 맛있더라구요.
가까운곳을 가더라도 항상 여행하는 기분으로 산다면, 삶이 단조롭거나 지루하진 않을것 같아요~~^^
첫댓글 와우!~하룻밤새 조회수가 80!! 대박이네요!ㅎㅎ 야채호떡!~ 저거 하나 가지고도 어디든지 차리면 일년에 반은 대박!^^* 이렇게 정보는 나눌수록 빛이 나고~ 하루하루 일상을 여행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좀더 여유와 운치가!~ 굿! 감사요!
사진 즐감 했어요. 양귀비 님 덕분에 ~
맛있는 음식 투어 대신한듯 ~
행복해지네요.ㅋㅋㅋ
고마운 마음 듬뿍 담아 전합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