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예비 내무부 장관인 크리스티나 커넬리 의원은
자유당 연립이 노동당의 국경 보호 정책을 비판하는 목적은
정치적으로 주위를 흩트리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연방 총선 캠페인 기간 중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난민 희망자 정책을 부정직하게 무기화하고 있다고 노동당이 비난했습니다.
Highlights
모리슨 연방 총리, 노동당의 임시 보호 비자 폐지 공약 비판
임시 보호 비자, 비자 없는 난민 희망자들에게 일과 공부, 센터링크 지원 허가
노동당, “주의를 흩트리려는 정치적인 의도”
모리슨 연방 총리는 국경 보호 정책과 관련
노동당이 선박으로 호주에 들어온 난민 희망자들이 영구적으로 호주에 재 정착하는 것을
막는 임시 보호 비자를 폐지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공격하며 난민 문제를 재 점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임시 보호 비자는 선박으로 호주에 들어온 난민들이 호주에 재 정착하지 못하도록 하는
자유당 연립의 주요 국경 정책이라며 노동당은 아직도 국경 보호에 대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시 보호 비자는 비자 없이 호주에 오는 난민 희망자들에게
일과 공부 그리고 센터링크의 지원을 받도록 허가합니다.
역사적으로 이 비자는 2013년 7월 이전 선박을 통해
호주로 온 난민 희망자들 중 난민 신청이 종결되지 않았던 사람들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에 노동당의 예비 내무부 장관인 크리스티나 커넬리 의원은
이미 여야 모두가 동의한 선박 회항 정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임시 보호 비자는 더 이상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리슨 연방 총리가 자신의 실패와 무능에 대한
주의를 딴 데로 돌리기 위해 난민 희망자에 대한 논쟁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커넬리 노동당 의원은 “임시 보호 비자에 대해 이해보라며,
자주 국경 작전이 도입된 이후 그 누구도 단 한 명도 선박으로 호주에 들어오는 시도를 하지 않았고,
그 보트는 회항되거나 나우루로 보내지며 그것은 노동당 하에서도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든 해상으로 선박을 통해 호주에 입국해서는 정착하지 못할 것으로,
임시 보호 비자 또는 그 어떤 다른 비자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시 보호 비자는 2013년 말 자유당 연립에 의해 재 도입되기 전
2008년 노동당의 케빈 러드 전 연방 총리 하에서 폐지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