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네 가보니

[건맨]

아이점프 키즈카페
은재 만나다
참예쁘다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다

문에 들어오자마자
기도 올리다
+성부와성자와성령과 함께
이 가정에 강복하시고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착한 어린이 손님 많이 모이라고
(문전성시) 성수聖水도 사업장내 뿌려주다
할아버지가 기도 했어요

어린이 손님 뒤따라 오다
퍽 좋았네
은재 초등교 여자 친구 셋도...
2025.1.11

은재이쁜 모습 귀엽지 아이점프키즈카페

♧♤금메달 수정아!
지금 멀리 제천 경기장에서
홀로 우뚝서 있구나
탁구 국가대표 2025'선발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상대의 눈 보아

힘들이지 말고
차분하게
한점 한점 숫자 올려

아무 생각하지 말고 탁구 공만 매의 눈처럼 콕콕찍어라
할아버지가 응원하네

수정아! 힘내
국가대표 이루어지기를 주님께
토요일 특전미사 기도 간청드렸어요

간절히,
수정이를 위하여 기도를 올렸어요

*****
둘째 사업장 방문 기도 올려야겠네
새해2025' 첫눈
첫 주일아침 교중미사후

성실과 근검
안전한 경영하여
선한손님 문전성시
이루어지도록
간청드려야하겠네

+주님!
성부와 성자와성령께선 사랑하는 둘째 이미화 실비아의 가정과 아이점프키즈카페 사업에
성실과 근검 안전을 우선시하도록 구원하여주시옵고,

선한 손님 문전성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는 친절을 베푸도록 일깨워주시며,

주님의 은총과 자비로 감싸주고
강복하여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영원히계시나이다
아멘
*** ***
+12년전
2013년5월3일
가기싫어하던 그곳 도성 초라한 파란양철지붕 아래 모두를 옮겨놓고...

둘이서 신평성당 교적 옮기면서 눈물을 쏟았다
그것이 마지막 정든 서울집인줄을
예감하였으리라
김영기 마리아님!

괴로움과 고통 투쟁하며 슬픔을 쏟아내렸다

...그후
세례ㆍ견진성사 받은 난곡동성당으로 교적을 아무도 없는 눈
피하듯
옮기는 날
2025년1월5일 첫주일 살포시 하얀 첫눈 홀로 밟고 본당에 들어 섰다

외로움을 감싸주시는 주님,
올려보다

지긋이 미소로 마음을
끌어 안다

이건유요셉

詩를 써야하는 나이기에

교중미사전 전입신고
나도 본당의 량으로
성경필사가 시작되다
설립50해 기념!

버리자/이건유
소한에
붇들려
떨고나

간여름
참을수
없었던

무더움
너와나
알고나

이제사
그맛을
익히고

노구도
안간힘
쏟았네

남은것
모두다
버리자

무거운
보따리
저멀리
***
나 지금 떨고 있니?
Am I jittery?
2024.1.5
小寒 새해 첫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