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은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천왕봉과 비로봉, 문장대는 백두대간의 장엄한 산줄기를 잇고 있어
암봉과 암릉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해발 1,054m 내외로 최고봉인 천왕봉과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운장대(雲藏臺), 비로봉(毘盧峰), 관음봉(觀音峰) 등 하늘 높이 치솟은 큰 암석 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다.
화북면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산행길에는 장각폭포, 성불사, 오송폭포, 견훤산성 등 명승고적이 산재해 있고 정상에
오르면 50여 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너른 규모의 암석이 있다. 법주사 동쪽으로 약 6km 지점에 위치한 문장대는
원래 구름 속에 묻혀 있다 하여 운장대(雲臧臺)라 하였으나 조선시대 세조가 복천에서 목욕하고, 문무 시종과 더불어
날마다 시를 읊었다 하여 문장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설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뭘할까? 망설이다 갑자기 속리산 문장대가 생각나기에 마누라 출근 시키고 나니 8시 40분,
차 네비에 경북 상주시 화북오송탐방센터를 치니 68.4km가 나오기에 쌩~ 달려 탐방쎈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40분.
안내판을 보니 주차장에서 문장대까지가 딱 3.3km인데 코스가 짧은 만큼 경사가 심하고 또 계단도 많고 등산로에 눈이
많아 조심 조심 문장대에 도착하니 11시 30분. 겨울철 문장대는 바람 쎄기로 유명한 곳인데 오늘은 바람도 별로 없고
또 날씨가 춥지도 않아 문장대에서 30분이나 머물며 여기 저기 구경했네요.ㅎ 문장대아래 벤치에서 준비해간 인절미랑
음료수로 간단하게 허기만 면하고 내려오다 성불사랑 오송폭포를 약 30분쯤 구경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14시 35분,
코스는 짧지만 여유있게 구경하다 보니 총8.63km에 다섯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즐겁고 멋진 하루 였어요.
아주 오래전에는 여기에 문장대 휴계소가 있었는데...ㅎㅎ
천왕봉이라구 하구 또 천황봉이라고도 하구...
춥지도 안쿠 경치는 조쿠~ 사람도 별루 웁구...
날씨가 춥지않아 아주 GOOOOOD~~~~
문장대 갈때마다 조금 기분 찜찜한 문장대 표지석.
시간여유가 많아서...ㅋㅋ
약 50명쯤 쉴수 있는 펑퍼짐한 '쉴 바위'
성불사 입구.
성불사 대웅보전 실내
봄이 오는 소리가 아주 요란 했어요.ㅎ
성불사 아래 오송 폭포
주차장 옆 화북오송탐방지원쎈터.
첫댓글 속리산 문장대 여행은 홀로 여행인것 같네요,
만수무강님은 하루도 여행을 안가시면 못사실것 같네요,
참으로 대단하시다 할 말밖에 없군요.
좋은여행 언제나 건강하시어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ㅎ감사합니다.
전에 여러 번 다닌 곳이기에 잠간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