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영혼 토소/정해임 울지 마라. 차가운 바람이 얼어붙은 볼을 스친다. 흔들지 마라. 눈뜨면 보이지 않든 그대 눈감으니 보이네. 눈을 뜨지 말자. 영혼으로 만날 수 있는 그대 봄은 오려다 주춤거리는 햇살 드리운 봄 내가 깨지 않도록 살며시 다녀가거라. 누가 찾거든 양지바른 곳에 잠들었다고 말해다오. 어둠의 세상 밝혀주는 봄의 색깔이 아름답게 물든다.
첫댓글 눈을 감아야 비로소 보이는 사람영혼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그대 잠든 머리 맞에서 서성이다 갑니다.항상 건필 하시길요.
눈을 감으면 보이는 사람저는 엄마가 언제 오셨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그리움 서린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나날이 되시길요
토소 시인님안녕하세요여유롭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세요.詩心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토소님안녕하세요 아직도 찬바람이 세차게 옷깃을 스치읍니다몸 관리 잘하세요
첫댓글
눈을 감아야 비로소 보이는 사람
영혼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
그대 잠든 머리 맞에서 서성이다 갑니다.
항상 건필 하시길요.
눈을 감으면 보이는 사람
저는 엄마가
언제 오셨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리움 서린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나날이 되시길요
토소 시인님안녕하세요
여유롭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세요.
詩心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토소님
안녕하세요 아직도 찬바람이 세차게 옷깃을 스치읍니다
몸 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