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 회사 OB모임에 갔다가 끝나는대로 출발해서 동해로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무런 생각없이 덕구온천이 있는 응봉산 골짜기를 찾았습니다.
오랫만에 온천 원탕으로 가는 용소골 계곡을 찾았더니, 봄 햇살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가냘픈 삶은 애틋한 소망을 바위에 얹어 봄을 기다립니다.
다가오는 봄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첫댓글 바삐,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봄이란 단어만 들어도 몸이 반응하는 것 같아.
첫댓글 바삐,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봄이란 단어만 들어도 몸이 반응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