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7월 17일 오후 6시 ~7시
장소 : 평일 초등학교
참가자 : 초등학생 12명
진행자 : 박영기 (꼬꼬)
진행놀이 : 긴 줄넘기, 그물 술래잡기
차에서 내려 학교 교문에 막 들어 서는데 길 건너편에서 꼬꼬 꼬꼬 부르며 아이들이 오고 있다
손 한번 흔들어 주고 학교 벤치에서 아이들을
기다렸다.
기껏 오더니 유진이가 선생님 통닭 맞죠 하면서
장난을 치기 시작 한다.
초반부터 이녀석이 하고 장난을 받아주고 아이들에게 무슨 놀이 할꺼야 하고 물어 보았다
바나나한다고 해서 먼저 꼬꼬가 준비한 긴줄넘기
40분 하고 나머지 시간에 바나나 술래잡기를 하기로 했다

꼬마야 꼬마야 땅을 연속으로 다섯번 짚는 미션을
수행 하기도 하고~~

계속 줄에 걸려 10개를 못 넘자 화이팅 한번 하고 다시 도전 하기도 하고~~


이번에 줄넘기 하면서 긴줄넘기 도전해 보기도 하고~~


깽깽이로 도전해 보기도 하고~~

마지막은 바나나 술래잡기 한다고 해 놓고 급 변경 다수결로 그물 술래잡기를 한단다
술래도 스스로 정하고 두판 하더니 지쳤는지
벤치에 눕는 아이들이 생겨 났다
아직도 쌩쌩한 아이들을 데리고 꼬꼬가 제일
못하는 손뼉치기를 가르쳐 주었다

서로 인사 하고 오늘 놀이 마무리~~~
첫댓글 알쏭달쏭 응용놀이가 하나씩 보이네요?
보다보니 숨은그림 찾는거 같아서 재미있네요.. ^^
아이들 수준에 따라 버전을 달리 해서 도전 할수 있게 하죠~~
행복이 묻어나는 후기입니다
바람도 없는 무더운 날인데도 아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머리며
얼굴이며 티셔츠가 땀으로 젖어도
잘 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