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과 실리가 주어지면허기진 칼과 칼들은일제히 칼집에서 쏟아져나와부서지고 태워지고 짓밟히는선혈 낭자한 전쟁을 일으켜왔다그 참혹한 슬픔 속에서도피로 물든 칼날을 움켜진 꽃들은 수없이 베이고 찢겨도 물러나지않고그 위에 꼿꼿하게 봉우리를 올리며저항의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무수한 세월 강물처럼 흘러도아직도 어디선가는 갈등과 분쟁으로피비린내 나는 상흔傷痕을 남기는데요즈음은 번개처럼 빠르고 정확한첨단 살상무기들을 무더기로 만들어화려한 자본 속에 세력을 넓혀간다탐욕과 무지, 오해의 바다를 넘지 못하고고달프게 저무는 어디쯤을 가야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푸른 숲이 나올까 그 자유로운 숲이 열린다면칼날을 움켜진 꽃들불안한 가슴 내려놓아도 좋을텐데경계선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들리지않는다
첫댓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해들, 지진, 환경오염, 식량난, 도덕성 붕괴로 험한 세상에 인간은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고 있습니다그다지 명분이 있어보이지않는 전쟁으로 국민들은 나와 가족들, 이웃들의 생사를 걱정해야 합니다근래는 종교조차 인간에게 평화를 주지않습니다언제쯤 인간들은 평안한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첫댓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해들, 지진, 환경오염, 식량난, 도덕성 붕괴로 험한 세상에 인간은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고 있습니다
그다지 명분이 있어보이지않는 전쟁으로 국민들은 나와 가족들, 이웃들의 생사를 걱정해야 합니다
근래는 종교조차 인간에게 평화를 주지않습니다
언제쯤 인간들은 평안한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