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 5.9~17간 8박 9일 남해도보를 다녀왔습니다!~~
시외버스와 희순이를 이용해 남해에 도착해 맛난 점심을 먹고 대망의 도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들어본 가방무게에 허걱!! 놀랐지만 화창한 날씨 덕인지 시작은 가뿐했어요
힘들 땐 시원한 물 마시고 체력보충!!
첫날은 가볍게 17km!!
첫날이라 힘들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다들 잘 챙기면서 가서 별 탈 없이 마무리 했습니당^^
이날은 대분분 '내가 이 무거운 걸 들수 있을까?'에서 '내가 했다, 내가할 수 있구나'로 바뀌는 날이였다고 하죠ㅎㅎ
역시 온새미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네요 :)
둘째 날엔 응봉산을 갔습니다 🌳
오랜만에 산행이라 반갑고 즐거웠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위험한 곳에선 서로 손을 잡아주거나 가방을 들어주며
안전하게 지나왔답니다
와 멋지다 온새미 브라보!!
세 번째 날에는 정들었던 사촌 해수욕장을 떠나 두곡 월포 해수욕장으로 향했어요
걸을수록 걷는 폼과 얼굴 빛깔이 좋아지는 게 느껴지네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아자아자!!
교쌤 뺨치는 뒷모습의 두 사람ㅎㅎ~
늘 느끼는 거지만 힘들게 걷고 난 뒤 함께 만들어 먹는
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ˇ∀ˇ●)
셋째 날 쯤 되니 걷는 것도, 밥하는 것도 익숙해져 다들 즐기며 도보하는 느낌~
이렇게 남해도보 1~3일 1탄 끝입니당~
빠른 시일 내에 2,3탄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첫댓글
힘들었을텐데 사진은 너무 아름다움~~
오~~~이런 생생 후기~너무 재밌네요
2탄 기대됩니다~~♡
사진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