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9(수) 색다른 투어 cafe의 아침편지
아름다운 말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 올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상처 주는 말보다는 위로하는 말이,
비난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답니다.
"마크 트웨인"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하지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향기가 분명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사랑이 분명 있습니다.
늘 향기를 안고 다니는 님들이길 소망해 봅니다.
늘 사랑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마크 트웨인
새뮤얼 랭혼 클레먼스(Samuel Langhorne Clemens, 1835년 11월 30일 ~ 1910년 4월 21일)는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라는 필명으로 더욱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미시시피 강 유역을 배경으로 개구쟁이 소년인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그린 동화 《톰소여의 모험》이 있다.
생 애
1835년 미국 미주리 주 플로리다에서 태어났다. 4살때 가족이 미시시피 강변의 소도시 Hannibal(또는 St.Petersberg, Missouri주)로 이사갔다. 미시시피강 주변의 자연은 그의 유년기에 깊은 인상을 남겨 그가 후에 쓴 《톰소여의 모험》 등의 무대가 되었다. 11살에 아버지를 잃은 그는 인쇄소에서 견습공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 덕분에 브라질을 탐험하고 미시시피강을 누비는 증기선의 키잡이 일도 하였다. 1840년대 미국 서부에서 금이 발견되어 미국에서는 소위 서부개척이 라는 붐이 일어나자, 마크는 약간의 토지를 매입해 금을 찾았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덕분에 빚이 늘어나 신문사 일을 했는데, 그가 일한 신문이 첫 단편들을 실어 마크 트웨인이 작가로서의 호평을 받게 해준 캘리포니언 지이다.
문학
마크 트웨인은 1865년 <뜀뛰는 개구리>로 문단에 등단하였고, 이어 <순박한 여행기>로 인기를 끌었다. 생활의 체험을 소재로 한 많은 작품을 발표하여, 그 속에 자연 존중, 물질 문명의 배격, 사회 풍자 등을 표현하면서 유머와 풍자에 넘치는 작품 경향을 보였다. 뒤에 인류에 대한 절망, 비관론자가 되어 <인간이란 무엇이냐> <보지 못한 소년> 등을 남겼다.
작품세계
그의 작품 세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흔히 미시시피 3부작으로 통칭되는 《톰 소여의 모험》, 《미시시피강의 추억》, 《허클베리핀의 모험》 등은 다분히 미국적이고 자유스러운 영혼에 대한 찬가라고 할 수 있으며, 《아서 왕과 코네티컷 양키》, 《왕자와 거지》, 《불가사의한 이방인》 등은 중세 봉건주의 시대의 유럽을 무대로 하는 통렬한 사회 풍자물이다. 이 중 19세기 미국인을 아서 왕의 카멜롯으로 시간여행시키는 과학 소설 《아서 왕과 코네티컷 양키》와 중세 오스트리아 성채에 나타난 초인 N.44의 이야기를 다루는 환상 소설 《불가사의한 병》이 특히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말년에는 '노예 있는 자유국' 즉, 자유주의나라이면서도 노예제도가 있는 미국의 모순을 폭로하고 바로잡기에 힘썼다.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이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것이 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늘 아침 출근길에 동승한 아들녀석이 아슬 아슬한 시각 회사에 들어가 아빠로서는 마음 조였는데, 요즘 평소보다 1시간 이상 일찍 출근하니깐 지각에 대한 부담도 없고 특히 아침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저는 회사에 1착으로 출근하는 신입직원이 된 기분입니다. 출근하여 멧세지로 지인들에게 딸아이 혼사에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다보니 한나절이 지났습니다. 점심식사는 어제 함께하지 못한 임원분들을 다시 채선당 플러스로 모실 생각이었으나, 명예회장님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한 분들이 여러분이라서 평소 가까운 속초출신 李사장을 대동하여 몇분과 대월식당에서 부대찌게를 먹으면서 마음껏 웃으며 오랫만에 편한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들의 선물인 그동안 기다리던 노트북이 배송되어 와 프로그램을 깔고 또 점검도 해보았지요. 성능이 뛰어난 최상의 컴퓨터였습니다. 하여 팔불출 아빠의 마음으로 주변에 이를 자랑하는 愚를 또 범하고 말았습니다. 흑~흑~흑~ 오늘따라 아주 높은 분들이 자리를 많이 비운탓으로 모처럼 좀 자유로운 시간을 갖었지요. 신한은행 통장연기도 했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작은 적금도 하나 들었고 마포의 전박사님과 긴통화도 가능했습니다. 사목회장 인선문제로 저녁약속을 했으나 함께 대동하고 가야할 후보자가 기피하여 불가피하게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순명정신을 지닌 형제가 곧 돌아 올것으로 기대하며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젯밤 축의금이 사위집으로 잘못 전달된 것을 확인하게 되었는데 이를 마나님이 다시 돌려 받게 된 것을 지나칠 정도로 엄청 핀잔하고 구박한 것이 무척 마음에 걸렸습니다. 하여 딸을 출가 시킨후 집에서 허전해 할 마나님이 은근히 걱정되어 오늘을 퇴근시간 마포 해장국집에 들려 내장탕 한그릇 그리고 해장국 한그릇을 포장해 갖고 어느때 보다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 오늘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