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지난 해와 같은 때를 맞이하여 지난 해와 동일한 작업을 하였다.
생활의 패턴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원효의 불교학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오념문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는 것은 날이 갈수록 더하니 늘어나는 즐거움이다.
종단에서 자랑하며 배포하는 「불교성전」은 번역 등에서 문제가 많다고 하여
지난 하안거에 중견 스님들 10명이 모여 작정하고 교정을 보기로 했단다.
그런데 대략 150곳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한다.
사실 완벽한 번역을 말하기는 어렵다.
애초에 산스크리트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조차 애매한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산스크리트어나 파알리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원효성사께서 거듭 말씀하신 것은
문자에 집착하지 말고 뜻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나는 거기에 더하여 현실적으로 이해가능한 번역과 해설이다.
「기신론」맨 처음 글에 "귀명합니다"
논서마다 빠짐없이 나오는 "귀명합니다"
그 "귀명"의 해설에 대부분이 "목숨을 바쳐....."
나는 진실로 목숨을 바쳐서 귀의하지 못하는데
다른 수행자는 그럴까?
안락한 삶을 위한 종교인데 목숨을 바쳐서?
나에게 이런 의문들을 해결해 주는 것은 오직 원효뿐이다.
오늘은 번역도 자세히 보면서 교정하고 해설도 다시 서술했다.
귀명의 뜻
― 신명을 돌려서 의지함 ―
『기신론소』
“한 몸의 요체는 오직 이 목숨[命]이 주인이 되며, 온갖 생명이 귀중하게 여기는 것은 이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 이 둘이 없는 목숨을 들어서 위없는 존귀함을 받들어 신심의 지극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귀명(歸命)’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귀명이란 근원에 돌아간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중생의 육근(六根: 眼耳鼻舌身意)이 일심에서부터 일어났으나 스스로의 근원을 등지고 육진(六塵: 色聲香味觸法)에 흩어져 달려 나갔는데, 이제 목숨을 들어서 육정(六情 : 六識)을 모두 거느려, 그 본래의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귀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귀명의 대상인 일심은 곧 삼보(三寶)이다.”
귀명(歸命)은 두 뜻이 있으니, 첫 번째는 ‘목숨으로 받들다[歸: 받들다. 존경하다]’라는 뜻이다. 두 번째는 귀의신명(歸依身命)의 뜻이니, ‘신명[몸과 목숨]을 돌려서 의지한다.’라는 뜻이다. 곧 ‘육근과 정신을 돌려서 의지한다.’는 뜻이니, 육근과 정신이 근원을 등지고 육진을 향하여 물들기 때문에 근원으로 돌려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귀명의 대상은 일심이요, 삼보이다.
불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하니
귀명의 대상은 부처님의 지혜이다.
불자는 신명을 부처님의 지혜로 돌려서 의지하고,
육식을 지혜로 물들여서 마침내 깨달아
지혜의 생명[慧命]으로 살아가야 한다.
범어(梵語)의 ‘Namas : Namo’를 소리로 옮겨 ‘나무(南無)’라고 번역하였다. 뜻으로 번역한 것 중에 하나는 ‘귀의(歸依)’이니, 이는 ‘돌아가 의지한다.’라는 뜻이다. ‘나무’의 뜻을 ‘귀명(歸命)’이라고도 하지만 원효는 귀명을 심오하게 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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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명
歸依身命 : 신명을 돌려서 의지함
육근과 정신이 근원을 등지고 육진을 향하여 물들기 때문에
근원으로 돌려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귀명의 대상은 일심이요 삼보이다.
불자는 신명을 부처님의 지혜로 돌려서 의지하고
육식을 지혜로 물들여서 마침내 깨달아
지혜의 생명[慧命]으로 살아야 한다.
귀명을 처음 듣고 그 명확한 뜻은 잘 알지 못하여도
마음이 숙연해진 기억이 있습니다.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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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하니 귀명의 대상은 부처님의 지혜이다.
불자는 신명을 부처님의 지혜로 돌려서 의지하고 육식을 지혜로 물들여서 마침내 깨달아 지혜의 생명으로 살아가야한다"
"중생의 육근이 일심으로부터 일어났으나 육근과 정신이 근원을 등지고 육진을 향하여 물들기 때문에 근원으로 돌려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니....
귀명의 대상인 일심은 곧 삼보이다."
가르침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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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하니
귀명의 대상은 부처님의 지혜이다.
불자는 신명을 부처님의 지혜로 돌려서 의지하고,
육실을 지혜로 물들여서 마침내 깨달아
지혜의 생명으로 살아가야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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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 의지하다.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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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흙속에 대파를 묻었고,
같은 때가 오니 올해도 같은 작업으로 겨울 준비를 하시는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귀명(歸命)은 두 뜻이 있으니, 첫 번째는 ‘목숨으로 받들다[歸: 받들다. 존경하다]’라는 뜻이다. 두 번째는 귀의신명(歸依身命)의 뜻이니, ‘신명[몸과 목숨]을 돌려서 의지한다.’라는 뜻이다. 곧 ‘육근과 정신을 돌려서 의지한다.’는 뜻이니, 육근과 정신이 근원을 등지고 육진을 향하여 물들기 때문에 근원으로 돌려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귀명의 대상은 일심이요, 삼보이다.
불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하니
귀명의 대상은 부처님의 지혜이다.
불자는 신명을 부처님의 지혜로 돌려서 의지하고,
육식을 지혜로 물들여서 마침내 깨달아
지혜의 생명[慧命]으로 살아가야 한다.
귀명의 뜻을 알아듣게
가르쳐 주시는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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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스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불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하니 귀명의 대상은 부처님의 지혜이다."
"불자는 신명을 부처님의 지혜에 돌려서 의지하고,육식을 지혜로 물들여서 마침내 깨달아 지혜의 생명으로 살아가야 한다."
지혜의 생명으로 살아 가고자 육식을 지혜로 물들이기 위해 오념문 정진으로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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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명(歸命)은 두 뜻이 있으니,
첫 번째는 ‘목숨으로 받들다[歸: 받들다. 존경하다]’라는 뜻이다.
두 번째는 귀의신명(歸依身命)의 뜻이니, ‘신명[몸과 목숨]을 돌려서 의지한다.’라는 뜻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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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성사께서 거듭 말씀하신 것은
문자에 집착하지 말고 뜻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나는 거기에 더하여 현실적으로 이해가능한 번역과 해설이다. >
감사합니다.^ㅡ^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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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명'
신명을 돌려서 의지함
귀명의 대상은 일심이요,삼보이다.
불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하니
귀명의 대상은 부처님의 지혜이다.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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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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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명의 뜻
1. ‘목숨으로 받들다[歸: 받들다. 존경하다]’라는 뜻이다.
2. 귀의신명(歸依身命)의 뜻, ‘신명[몸과 목숨]을 돌려서 의지한다.’라는 뜻이다.
곧 육근과 정신이 근원을 등지고 육진을 향하여 물들기 때문에 근원으로
돌려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귀명의 대상은 일심이요, 삼보이다.
귀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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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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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로 돌아간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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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명을 원효는 몸과 목숨을 돌려서 의지하다는 뜻으로 심오하게 해설하였다.
마음을 고요하게 해주는 깊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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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명의 대상은 부터님의 지혜
불자의 신명 ㅡ
신명을 부처님의 지혜로 돌려서 의지하고
육식을 지혜로 물들여서
마침내 깨달아
지혜의 생명으로 살아가야한다
귀명
지심귀명례
일심광명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귀명(歸命)
① 목숨을 받들다
② 귀의신명(歸依身命)
신명[몸과 목숨]을 돌려서 의지한다.
불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하니
귀명의 대상은 부처님의 지혜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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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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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명의 두 뜻
1,목숨을 받들다(존경하다 받들다)라는 듯
2,귀의신명:신명(몸과 목숨)을 돌려서 의지한다 라는 뜻
곧 육근과 정신을 돌려서 의지한다 는 뜻이니
육근과 정신이 근원을 등지고 육진을 향하여 물들기 때문에 근원으로 돌려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귀명의 대상은 일심이요 삼보이다
일심 광명 화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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