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지나면서...>
<숲속의 쉼터공간>
<도로변으로 내려서면서...도로에서 우측 방향>
<커피 보헤미안 사거리>
직진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을을 지나서 해안으로 나가게 되는데, 일단 우측 내리막을 내려서서 보헤미안에서 커피맛을 느껴보고 싶다.
<허름한 하얀 건물이 보헤미안>
다른곳과 다르게 이곳 보헤미안은 간판이 크게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입구에 자그마한 간판을 자세히 드려다 봐야 보헤미안인줄 알 정도였다.
* "커피 보헤미안(Bohemian Coffee)" *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위치한 보헤미안 커피는 박이추 선생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신문에도 소개된 보헤미안은 우리나라 커피 1세대인 "1徐 3朴"(서정달, 박원준, 박상홍, 박이추) 중에서 유일하게 현재 거주하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계신 박이추 선생이 운영하는 카페이다.
재일교포로(한국으로 귀화) 일본에서 커피를 배우셨고, 1988년 대학로에 "보헤미안" 커피를 내신걸 시작으로 그 후 안암동, 강원도 오대산, 경포대를 거쳐서 지금은 연곡면에 거처하고 계신것이다. 강릉을 커피의 도시로 만든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커피 종류들>
메뉴에서 원하는 커피를 신청하면 직접 이곳에서 병속에 들어있는 커피 알멩이를 갈아서 준비해 마련해 주시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곳에 들어서니 커피향이 대단히 좋다. 3층의 공간에 마련된 테이블은 적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듯 했다. 물론 이곳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자료를 찾지 않는다면 근방을 지나드래도 진한 연한 보드라운 커피맛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갈 수가 있는 그런 장소에 계셨다.
사천항을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하니 대략 1시간 30분이 되었다. 커피와 토스트를 시켜놓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창문 너머로 바라 본 안쪽의 공간은 기계들이 들어서 있었다.
작으마한 공간의 3층 룸은 테이블이 몇개 놓여져 있었고, 밖에서 기다리는 분들도 조용히 자리가 비기를 기다렸다.
<커피와 토스트>
커피와 토스트를 시켜 점심을 대용했다. 은은한 향이 깃든 커피 한잔과 토스트를 먹으면서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 다시 이곳을 빠져나가 사거리 지점으로 올라선 후, 마을로 내려갔다.
<3층 입구쪽>
<사거리에서 마을쪽으로 향하면서...>
<삼거리에서 좌측 해안쪽으로...>
<삼거리>
방금 지나온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연재의 지점에서 우측 방향으로 길을 따라 지나가면 주문진 어시장으로 가는 도로이다.
<맨 우측 끝지점이 주문진항>
차도를 따라 우측의 백사장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발길을 옮겨서 주문진 시장쪽으로 지나갈 예정이다. 앞쪽으로 바라보이는 맨 우측의 끝지점이 주문진항이 된다.
<길게 뻗어있는 주문진 가는길의 백사장을 바라보면서...>
<주문진항>
<삼거리>
좌측으로 약 500여미터를 지나가면 우측에 주문진 버스터미널이 있다. 일단 직진 방향의 주문진 시장을 향하여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주문진 수산시장 앞길을 지나면서...>
<항구의 양지리 작업들>
<주문진 어시장의 풍경>
신선한 회와 양미리, 주물럭 구이등이 구수한 맛을 풍기고 있다. 나 역시 뭔가 구이를 먹고 싶지만, 아직도 배가 고프지 않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대게>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