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이장희 작사/작곡)는 1960~1970년대
유행했던 《쎄시봉》의 멤버인 「이장희」(1947년생)가 만든 노래로
'최인호' 원작, '이장호' 감독의 1974년 영화 「별들의 고향」에 삽입
되면서, 영화와 함께 큰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영화 「별들의 고향」에서는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이외에
'한 잔의 추억', '난 열아홉 살이에요(윤시내 노래)' 등, 「이장희」가
만든 곡들이 함께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별들의 고향」(신성일, 안인숙 주연)은 1974년 대한민국 영화계에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킨 화제작으로 원작 '최인호'의
'베스트 셀러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친구 사이인 '이장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만들어, 그 당시 46만명의 관객을 동원,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이장희」가 음악을 맡았으며, 그룹 '동방의 빛'이 전체 Sound
Track을 연주했죠. 「별들의 고향」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사랑에 실패한 '경아(안인숙)'는 청아 하고, 티 없이 맑은
청순한 성격으로 살아가면서 실연(失戀)을 이겨내고, 중년의
남자 '이안준(윤일봉)'을 만나 후처(後妻)로 들어간다.
그러던 중, 임신한 사실이 탄로나 그에게 버림받고 술로 나날을
보내던 중, '동혁(백일섭)'을 만나면서 호스테스로 전락하고 만다.
마음이 좋은 남자 '문오(신성일)'를 만나면서 동거를 시작하지만,
'문오'는 '알콜 중독'에 '정신병(精神病)' 까지 있어 홀연히 '경아' 를
두고 떠나버린다.
여러 남자를 만나면서 마음에 병(病)을 앓은 '경아' 는 배신감과
두려움에 '알콜 중독'으로 어느 겨울, 눈 내리는 밤에 길거리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
그 시절 추억 속의 '명 대사', "경아 ~ 오랜만에 누워보는군"이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그 시절 최고의 7080 '
싱어 송 라이터 「이장희」가 만든 O.S.T들은 지금도 불멸(不滅)의
가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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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 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그댈 위해서 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