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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형제작에 사용되는 재료
가. 모형재료의 결정 방법
(1)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 선택
모형 재료는 주변에 있는 것,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용이하게 공작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계획하는 건축(시설) 형태의 인상, 전체 재질간의 인상을 어느 정도 표현할 술 있는지, 어떻게 추상화하면 좋은지를 생각하고, 재료 찾기에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메인이 되는 재료를 구상
선택한 재료가 그대로 모형의 마무리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어떨지(모형 재료의 소재를 중시한 프리젠테이션도 있다). 모형의 몸체가 되는 재료와 마무리 재료를 분류해 선택해야 하지만, 몸체가 되는 재료는 한 종류로 끝나는지, 마감재는 붙여야 하는 재료인지, 도장해 마무리하는 재료인지 등으로 공작 방법이 달라진다.
(3) 재료는 가위, 칼, 풀로 공작할 수 있는 것이 기본
재료는 평상시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공구(특히 칼, 가위)로 공작할 수 있고, 작업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다른 재료로 대치할 수 있는지 어떤지는 발상을 전환하여 생각한다. 구입하는 곳과 재료는 아래 <표 1-9>와 같다.
(4) 적당한 재료가 없으면 스스로 제작
구상하는 재료를 구하기 어렵거나, 가지고 있는 공구로 공작할수 없는 경우에는 발상을 전환해 '형태를 간략화' 하거나 '주변 재료로 대용' 하거나, '기호화·상징화한 형태로 대체' 하는 등, 가지고 있는 재료와 취급하기 쉬운 재료를 이용하는 작전을 세우자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벽타일 줄눈 ― 종이에 연필과 로트링 등으로 선을 그려 넣어 표현하던가 혹은 스크린톤 등으로 표현한다.
광택이 있는 소재 ― 소재에 클리어 래커를 바르던가, 투명 필름 등을 붙인다.
난간·난간동자 ― 투명 염화비닐판 또는 아크릴판에 스크린톤을 붙이던가, 커터로 흠집을 내던가, 먹줄펜 드응로 가는 선을 그려 넣는다.
그물표현 - 투명판에 샌드페이퍼로 섬세하게 흠집을 내면, 의외로 망으로 보여 실제 그물을 사용하는 것보다도 형태를 내기 쉽고 조립도 용이하다.
(5) 모형 재료를 결정하는 방법과 의미
(가) 에스키스 모형의 재료
작업하기 편한 것을 재료 선택의 제1요소로 한다. 또 작업 도중과 완성 후에도 구하기 쉬운 것이 좋다.
[예] 스티로폼, 스틸렌보드, 발사, 켄트지, 유토(油土)
(나) 프리젠테이션 모형의 재료
정밀도를 내기 쉽고, 특히 목재 두께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 마감재와의 관련성이 좋은 것으로, 작업 도중에 비뚤어 지거나 장기간 사용해도 변질되거나, 변색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좋다.
[예] 석고, 단단한 나무, 보드, 수지 판, 금속, 기후에 잘 견디는 도료
나. 모형제작시 사용되는 주재료
(1) ABS 수지
열가소성수지 Acryionitrile, Butsdene, Styrene 으로 이루어진 삼원공중합체수지. 넓은 범위의 물성, 즉 저온에서도 물성이 유지되고 화학적 저항성과 열안정성, 내후성등 강도가 뛰어나고 가공이 쉽다
(가) 용도 : 냉장고내장재, 버스내장재, 의자등받이, 스용차 내장재, 가방 및 전자case, 수족관, 건물 슬라브 제작 등
(2) 플라판
주로 하임백이라고 하며 일반 아크릴 상점에서 구할 수 있다.
(가) 타미야(TAMIYA)·군제(GUNZE)사 플라판 : 모형제작에 자주 쓰이며, 1mm단위로 나오고 두께도 다양하다.
(나) 에버그린(EVER GREEN)·플라스트럭트(PLASTRUCT) : 인치 단위로 나온다. (1인치 2.54mm 이지만 04라고 씌어 있으면 1mm로 보면 된다.)
(다) 스틸렌보드 : 프라모델과 같은 성분의 수지로 만든 공작용 판으로 유일하게 일본 군제산업에서 미스터S 보드 라는 이름으로 생산되며, 프라모델용 접착제로도 잘 붙는다.
(3) PVC계
소프트비닐계 피겨등에 쓰이고 강제사출로 성형되어 안이 텅비게 된다. 일본에서 처음 쓰였고 레진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4) FRP
섬유강화 복합재료 (Fiber Reinforced plastic)를 합쳐 가공한 복합 구조재
(가) 유리섬유룰 주보강재로 불포화 폴리에스터 수지
(나) 인공바위, 욕조,죠형물, 마네킹, 선반, 동상, 물탱크 등에 사용.
(5) 포리카보네이트
아크릴 대용재료이자 일반유리 보완재로 쓰인다.
- 쓰임새 : 공장지붕 재광판, 일반 건축물 지붕, 캐노피, 아트륨, 연결통로, 온실 및 식물원, 실내칸막이, 안전유리, 방음벽, 커피자판기 등
(6) 폴리에스터수지
강화 플라스틱 용액상 불포화 폴리에스테르 수지. 호마이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열경화성 플라스틱 수지로 경화제와 결합하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경화한다.
(가) 접착성이 강하고 강한 가스냄새가 난다.
(나) 제품
폴리코트
에포비아
포리스타
포리마이카
(다) 두께있는 제작이 필요할땐 분말인 탈크(운모석을 미세하게 갈아놓은 분말)나 폴리퍼티를 섞어 쓴다.
(라) 강하게 하기 위해 겔코트로 쓰고 보강재로는 화이버글래스(유리섬유로 두께가 얇은 서페이스 매트의 여러종류가 있으며 굵기가 다양하므로 선택에 따라 강화조정이 가능하다. 우리가 보통 부르는 FRP는 화이버글래스가 보다 강화된 강화플라스틱이다.)를 사용한다.
(라) 투명 폴리코트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투명한 물발포 폴리에스터수지로 경화후에도 약간 끈적거린다.
(7) 레진
수지의 일종이며 폴리머 또는 플라스틱이라고 불린다. 300도 이하의 낮은 열경화성 수지를 말하고 플라스틱이란 말은 형틀에 부어넣어 성형될 수 있다는 뜻의 그리스어 PLASTIKOS에서 유래 되었다. 폴리머 분자와 첨가제가 들어간 것이 플라스틱이고 플라스틱 수지를 일반적으로 레진이라고 한다.
(가) 주제 + 경화제
(나) 섞이는 순간부터 경화시작 (완전경화에 약 5분)
(다) 비율이 조금만 틀리거나 두액을 섞을 때 너무 흔들면 경화불량이 일어난다.
(라) 국내 개라지 메이커 SOL 모형에서 구입.
(8) 무발포우레탄수지
모형용으로 가장 적합하며 주제와 경화제를 섞는 것은 에폭시수지와 같지만 물처럼 거의 점도가 없어 형틀에 부어 넣기 쉽고 기포도 그리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사시간이 너무 짧아(1~2분 정도) 아주 숙달댄 사람이 아니면 작업이 매우 어렵다. 일본에서는 하이캐스트(HEI-CAST), 프라캐스트(PLA-CAST)라는 제품의 모형용 무발포 우레탄수지가 발매된다.
(9) 라텍스
라텍스의 원산지는 남미 아마존지역이지만 아시아지방에서 재배되는 파라고무나무 수액에 암모니아나 가성칼륨을 혼합하여 만드는 재료이다.
(가) 수분을 많이 함유하면 하얀색, 마르면 우유빛을 띤다.
(나) 상온에서 말리면 쉽게 굳어지며, 활석(아연)이나 고령토와 혼합하여 쓸 수 있다.
(다) 색소를 이용 원하는 색을 얻을 수도 있다.
(라) 가면·특수분장, 소품제작시 쓰이고 모델의 형틀제작이나 속이 비거나 꽉찬 가벼운 원형을 찍어낼 때 쓰인다.
(10) 실리콘
실리콘은 실리시움(Silicium,Silice : 규소의 부산물)이란 말에서 유래되었고 반도체를 비롯 전기, 전자, 우주항공, 해양방위산업등 각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고분자 화합물이다.
(가) 윤활제류 : 윤활유, 기름 분리재
(나) 탄성고무류 : 실리콘 합성고무
의료용 : 인공유방, 인공심장
카프(cafs),
접합제
(나) 실리콘 제조회사
미국 : 다우코닝(DAWCORNING),
프랑스 : 론프랑(RHONE POULENC)
독일 : 와커 (WACKER)
일본 : 신에츠(SHINETSU), 도시바(TOSIBA)
캐나다 : CSL
대만 : RTV
(다)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것
신에츠 : KE1402, 1300, 1600, 12, 17
도시바 : TSX350, 3562, 3453T, 3450
RTV-100(유연하고 견고함)
(라) 성질에 따른 분류
일반용 : TSE350, KE12 · 17
복잡한 모형복제 : TSE3562, KE1400, 1402, RTV-8600, 585
고강도 타입 : TSE3453T, 3450, KE1300, 1600
(마) 실리콘오일 : 이것을 섞으면 몰드에 부드러움이 더해진다.
(바) 급결제(AT-RS) : 100:1로 섞으면 경화시간을 줄여줌
(사) 제품의 특성
KE-12,17
KE-1600
KE-1402,1300T.TSE3562 : 가장 널리 쓰이지만 경화시간이 12시간 정도로 너무 길다.
(11) 발사
원래 R.C 비행기 기체용으로 탄생했으나 요즘 비행기엔 스티로품이나 화학재료가 더많이 쓰리고 건축모형으로 많이 활용한다. 약 5t 까지는 커터로 잘린다. 그 외 목재로는 바스우드, 왈너트(호두나무), 채리(벗나무), 플라이우드, 스프루스, 마호가니 → 기본적으로 발사판과 같은 두께와 규격으로 생산되나 발사 보다 단단하다.
(12) 완성된 모형재료
(가) 플라스틱 패턴시트
에버그린 : 1 : 200 스케일 이하의 철도모형용
플라스트럭트 : 자역선 돌축대, 벽돌함, 자갈 박힌 유럽식 포도, 각종 지붕재료등이 있다.(건축모형용 1 :200 이하에 쓰인다)
커스텀 디오라믹(CUSTOM DIORAMIX) 사제 재료 : 캐나다
- 타일, 마루, 지붕등 1/35로 재료
- 인쇄된 벽지, 벽돌, 석조포도, 벽돌담등
타미야 정경시트 : 약간의 입체감이 나는 특수 인쇄 시트. 주재료는 종이라 가공이 용이하나 불륨이 부족하다.
(나) 그 외 각재, 봉재
플라스틱 빔 : 플라스트럭트, ㄱ 자, ㄷ 자, H 자, 사다리, 계단형 등
플라스트럭트 : 자연석 돌출대, 벽돌함, 자갈 박힌 유럽식 포도, 각종 지붕재료등으로 건축모형용으로는 1:200 이하에 쓰임.
타미야 정결시트 : 약간의 입체감이 나는 특수 인쇄 시트. 주재료는 종이라 가공이 용이하나 볼륨이 부족하다.
플라스틱 각재, 봉재 : 에버그린, 1t 이하부터 여러 가지제품이 발매된다.
아크릴 봉재, 각재 : 아크릴 상점에서 구할 수 있고, 봉재는 주로 지름 1mm부터 판매되고, 각재는 주로 3mm각인 것이 많다.
티크목재 : 목재 범선 공작용으로 미리 재단되어 있어 마루바닥이나 지붕 등의 표현에 용이하다
각재, 봉재 : 단단한 바스우드와 발사가 있지만 발사는 너무 물러 쓰기 불편하다.
(다) 요즘 수입되고 있는 외제의 패턴시트 등은 물드도 좋고, 질감도 우수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대량으로 구입해서 쓰기엔 무리가 따른다. 만약, 필요에 따라 사용하게 되더라도 마구 잘라내 쓰기보다는 미리 잘 재단한 조각을 쓰는 것이 좋다.
다. 콘타제작시 주재료
(1) 주재료
(가) 우드락
콘타의 단차를 확실히 보이도록 표현할 때 쓰인다. 스티로품의 일종이지만 강한 압력으로 압축되어 있어 잘 부서지지않고 표면이 매끄럽고 강도가 높다. 우드락 자체로는 칼라링이 어렵기 때문에 위에 톱밥반죽이나 지점토를 덧씌우는 작업이 필요하다.
(나) 압축스티로폴
보통의 각이 진 단차가 표현이 안되는 능선이나 야산들의 제작에 쓰인다. 원래는 건축단열재용 재료로 일반 백색 스티로폴은 입자가 굵어 커터로 자르는 등의 작업이 어렵지만 압축스티로풀은 일반스티로폴보다 입자가 작고 단단해 커터작업이 용이하고 아주 깨긋한 표면은 얻을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사포작업도 가능하다. 물론 별도의 표먼처리작업이 필요하고 청계7가 등의 단열재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아이소핑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것이 있다.
(다) 발사
칼라링을 하지 않는 스터디 모형이나 학생들의 졸업작품등의 콘타재료로 많이 쓰인다.
(라) MDF
높은 산이나 큰 사이즈의 모형. 특히, 특정 산맥들을 표현할 때 쓰이고 가공이 쉬워 재단한 후 그냥 쌓아 올리고 그 위에 톱밥반죽이나 석고 등을 덮어 처리한다.
(마) 나무각재
사이트제작시 대지의 레벨차가 모형상 아주 적을 때는 기초 베이스 위에 나무각재 등으로 높이를 주고 그 위에 합판을 약간씩 휘어 붙이면 완만한 대지의 경사표현은 가능하다.
(2) 표면처리 재료
(가) 톱밥반죽
MDF등 고운 톱밥가루를 목공용 본드 원액에 개어 주재료(우드락, 스티로폴 등) 위에 고루 펴 바른다. 작업은 철자나 3t 정도의 아크릴 등에 물을 살짝씩 발라가면 톱밥을 쳐주거나 눌러주는데 이 때 물이 너무 많이 섞이면 작업은 쉬우나 건조 후 수축이 심해 잘 갈라진다.
(나) 지점토
톱밥반죽보다는 쉽게 작업할 수 있지만 비용 대 효과 면에서 톱밥반죽을 따를 수는 없다.
(다) 석고
이도 역시 지점토와 마찬가지이고 특별히 조각이 필요한 '산맥'이나'절벽'들의 표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3) 녹지표현
(가) 스펀지가루
몇 년 동안 삭힌 스펀지를 염색해서 믹서나 벨트샌더로 갈아낸 후 고운 채로 쳐서 더욱 고운 입자를 모은다. 표면처리된 베이스 등에 목공용 본드를 바른 후 고루 뿌려준다. 가루 자체는 거의 무게가 없어서 표면에 고루 밀착되지 않아 깨끗한 모형은 별로 기대할 수 없다.
(나) 컴파운드
원래는 쇠나 철로 된 공업용 부품 둥을 세척할 때 쓰는 고운 돌 또는 쇳가루인데 이중 가장 고운 것을 구입해 다시 고운 채로 쳐서 얻은 입자를 표면처리된 베이스등에 목공용 본드를 바른 후 아주 두텁게 뿌려주면 자체의 무게로 표면에 밀착되기 때문에 비교적 깨끗한 모형을 얻을 수 있지만 작업이 그다지 쉬운 편이 아니다. 하지만 좀더 고품질의 모형을 얻으려면 역시 이쪽이 훨씬 나은것 같다.
(다) 모래가루
컴파운드와 비슷한 성질이지만 컴파운드보다 입자가 너무 고운 것도 있어 질감 표현에 뒤떨어질 수도 잇다.
(라) 모노그램 시닉스(MONOGRAM SCENICS)제 디오라마 재료
디오라마용 자갈(11종)
잡풀용 파우더 (톱밥을 잘게 부숴 만든 파우더 - 총6종)
잔디용 (스폰지 부순 것 - 총8종)
- 마른풀색, 그은른풀색, 연두, 초록, 진초록, 전나무색, 녹색혼합, 갈색혼합
나무용 (총9종)
(마) 우드랜드 시닉스(WOODLAND SCENICS) : 미국제 모형재료 메ㅣ커, 코노그램 시닉스사의 제품과 비슷한 제품들이 발매된다.
(바) 그린존(GREEN ZONE) , 칼라 앤 칼라(COLOR & COLOR)
→국내 모형재료 메이커로 약 1년~2년 전부터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다. 그 외 주로 쓰이는 모형 재료
(1) 퍼티
(가) 폴리퍼터
락카퍼티가 경화하면서 수축하는 결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점도는 락카퍼티와 에폭시퍼티의 중간쯤. 경화시간 조절가능, 조각에 용이하고 락카페인트를 넣으면 착색도 가능하다. 주제와 경화제를 섞을 때 기포가 안 생기게 조심하고 매끈한 곳에 작업할 땐 미리 사포질을 하는 것이 좋다.
공업용 : 국내에 많은 페인트 메이커에서 생산되고 있고, '자동차 보수용 폴리퍼티' 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모형용 : 일반적으로 모형용 폴리퍼티는 모형 전문점에서 구하기 쉽지만 용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 건축 모형용으로 쓰기엔 부적당하다.
(나) 엑포시퍼티
주제와 경화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지점토처럼 쓸 수 있는 재료. 주로 큰 구멍을 메우거나 아크릴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기 힘든 곡면이 많은 부품을 조형해서 만드는데 쓰인다.
공업용 : 접착제 전문 상점에서 팔고, 1kg 단위의 덩어리로 판매 녹색과 갈색이 있다.
모형용 : 일반적으로 모형용 엑포시퍼티가 가장 구하기 쉽지만 용량이 일반 용보다 적다. 역시 건축 모형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다) 플라스틱퍼티(락카퍼티)
구멍을 메우거나 일정한 형태로 조형할 때 쓰인다. 내용물이 회색인 퍼티가 가장 대표적인데 튜브식으로 되어 있고, 주로 크지 않은 틈새를 메우는데 쓰인다. 건조하면서 약간 수축하고 2일∼3일 이상 충분히 건조시킨 후 작업하는 것이 좋다.
(2) 시바툴
주제 + 경화제를 1 : 1로섞어 쓴다. 반죽할 때 물을 섞어 쓰며 접착성이 좋다.
(3) 석고가루
고전적 건축모형의 재료로 물에 반죽하여 판을 만든 후 조각하거나 형틀에 부어 모양 복제도 가능하다.
(가) 화방에서 파는 소석고 : 다소 강도가 약하다.
(나) 치석고 : 약간 비싸지만 조각하기 적당한 강도
(다) 캐스팅플래스터 : 묽게 반죽해서 형틀에 부어 사용할 때 자주 사용된다.
(4) 스컬피
미국산 열경화성 점토(수퍼 스컬피)로 원래 도예용으로 작은 그릇이나 꽃병 같은 것을 만드는 재료로 엑포시퍼티나 일반 퍼티가 상온에서 경화하는 것에 비해 스컬피는 섭씨 약 250도 정도의 고온에서만 경화가 된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가) 가공하기 전엔 약간 된 찰흙 정도이고, 손으로 주물러 반죽한다.
(나) 1∼2분간 반죽하면 말랑말랑한 밀가루 정도이고 엑포시퍼티와는 달리 점도가 높지 않아 손에 잘 묻지 않지만 작업시 물체표면에 달라붙는 접착력은 떨어진다.
(다) 가공성이 좋아 얇게는 종이 만큼, 가늘게는 철사 만큼도 가능하다.
(라) 오븐에 넣고 바닥에는 호일이나 철판을 깔고 가열한다
(마) 두께가 두꺼워지면 잘 굳지 않거나 갈라질 수도 있으므로 덩어리가 클 경우 안쪽을 파내거나 겹겹이 씌어가면 몇 번으로 나누어가며 굽는다.
(바) 온도는 약 250도 정도로 15분간, 가정용 오븐은 350~700도 정도이므로 350도 정도로 약 3분간만 가열한다.
(사) 초벌구이에는 열을 받지 못한 면을 한번 더 1~2분 가량 구워 준다.
(아) 초벌구이하면 고무같은 탄력이 있거 재벌하며 단단해 진다.
(자) 잘 구워진 스컬피는 가공성이 좋아 단단한 비누를 깍는 느낌이다.
* 유의점 : 너무 오래구우면 타버린다. 강도가 높지 않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잡아당기면 쉽게 부러진다.
라. 조립을 위한 재료
(1) 접착제
모형에 쓰이는 접착제는 재료가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용도의 접착제가 사용된다고 할 수 있다. 접착제는 크게 수지형 접착제와 무수지형 접착제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용 순간접착제 목공용 순간접착제 클로르포름
애폭시 접착제 애폭시 접착제 일반본드
목공용 본드 포리졸
(가) 수지형 일반본드
용제에 수지가 들어 (고무의 일종) 걸쭉하고 끈근하다.
예) 돼지본드, 모형용본드.(플라스틱을 녹여 접착)
(나) 무수지형 접착제
용제에 수지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아 물처럼 찰랑거릴 정도의 농도를 가졌다.
순간접착제,클로로포름,모형용 무수지 접착제(모델마스터:MODEL MASTER, 험브롤:HUMBROL)
순간접착제의 종류
- 일반용 순접 : ACE-EE : 저점도 (고무나 플라스틱)
ACE-D : 저점도 (EDPM, EVA, PVC등)
ACE-Z : D에 비해 접착이 빠르다.
- 나무용 : W-1 : 중점도 (경질목재)
W-2 : 고점도 (굵은 목재 기둥 머리등)
W-100 : 중점도 (구멍이 적은 피착재, 가죽, 세라믹, P등 )
- 내충격용 (금속) : CN-2 : 저점도 (금속)
CN-4 : 중점도 (금속, P)
CN-6 : 고점도. 빠른 접착제.
- 다용도 : Super Glue20000 : 고점도로 각종 틈새 메우기에 사용된다.
Spray primer : 경화촉진, 백화방지
Poly A+B : 폴리에칠렌 및 홀리프로필렌용
뎨OXY : 이액혼합형
투명부품전용: 테스터(TESTORS), 험브롤 - 굳기 전엔 우유빛 반투명, 굳으면 투명으로 된다.
에폭시접착제: 접착강도는 가장 좋고, A, B 액을 1:1 로 섞어 쓰는데 요즘엔 주사기 두 대가 붙은 형태로도 판매된다. 금속이나 나무도 잘 붙지만 경화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좀 길다.
펜형 접착제 : 모형용 무수지 접착제와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다.
(다) 강력 접착제
협기성 강력접착제 : 액상고분자 물질로 조성된 강력 점착제. 공기가 통하고 있으면 굳지 않고 접착부위의 틈새 등으로 흘러 들어가 공기가 차단되면 굳는다. 뽑을 필요 없는 나사 못 등에 사용되고 녹반지, 씰링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용해성 접착제(SOLVENT CEMENT) : 모든 PVC, CPVC, ABS 파이프의 연결구 등을 접착할 때 각부위를 상호용해 시켜 접착하고 매우 강력한 접착력을 가진다.
스틸렌 접착제 : 보통 인젝션키트나 플라판, 플라봉은 모두 스킬렌 수지이기 때문에 이런 수지등의 접착엔 아주 강력하나 다른 수지와는 접착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
(라) 그외의 접착제
모델링페이스트 : 원래는 미술용 표면 처리제, 캔버스나 패널에 입체감있는 표면처리를 위해 쓰이지만 자체에 접착성이 있어 나무,플리스틱을 붙일 수도 있다. 석고로 지면을 만들 때 섞어 쓰면 강도를 높일 수도 있다. 흰색 젤 상태이고 굳으면 반투명이 된다. 입.
스프레이식 접착제 : 스프레이로 뿌려서 붙일 수 있도록 한 것
에폭시 접착제 : 접착강도는 최고. A, B액을 1:1 로 섞어 쓰는데 요즘엔 주사기 두 대가 붙은 형태 . 금속이나 나무도 잘 붙지만 경화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좀 길다.
스치로폴 본드 : 철물점에서 구입하고 걸쭉한 투명 젤 상태이다.
목공용 본드 : 나무에 사용되는 본드로 나무제작, 조경목 심을 때 등 모형제작의 여러 부분에 사용된다.
아교 : 쇠가죽을 끈끈하도록 고아 만든 접착제(갖풀) →나무공작에 사용된다.
마. 부속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
(1) 시트지
각양각색의 무늬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식의 재료로 보통은 인테리어를 위해 쓰이지만 실로 요긴한 모형재료이다. 각종 나무무늬 시트지나 대리석 무늬 시트지는 눈에 띄는 대로 조금씩이라도 구입해서 모아두면 좋다, 시트지가 주로 쓰이는 곳은 세대모형 제작시 가구, 침실바닥, 거실바닥 출입문, 창틀, 욕실타일, 현관바닥 타일, 발코니 타일등에 많이 쓰이고, 각종 타이틀과 건물 입면에 부착되는 가공 띠나 프레임 등에도 쓰인다.
(2) 시트 컷팅
요즘은 보통의 간판가게에서 구입도 가능한데, 내가 필요한 글씨나 숫자의 모양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기계가 알아서 그대로 시트지를 컷팅 해낸다. 주로 각종 타이틀에 많이 쓰이고 납품할 회사의 이미지 마크나 로고 등을 모형 전시대에 부탁할
때도 많이 쓰인다.
(3) 칼라이즈
주로 단지모형의 아파트 측벽에 붙는 회사의 이미지 마크나 동·호수 등을 제작할 때 많이 이용되는데 필요한 그림이나 글씨의 사이즈를 정해 두배로 원본을 만들고 이것에 지정된 글씨나 그림의 색견표를 부착해 맡기면 칼라이즈를 제작해주는 곳에서 직접 필름을 제작해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칼라이즈를 만들어 준다. 주로 불투명한 기름종이 뒷면에 그림이나 글씨가 인쇄되어 있고 이것을 모형에 대고 문지르면 그림이나 글씨가 붙음으로 간단한 판박이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한번씩 긁어서 붙여준 글씨나 그림도 그 위에 깨끗한 종이를 대고 다시 손톱으로 문질러줘야 잘 떨어지지 않는다. 만약 작업을 수정해야 할 땐 마스킹테이프 등으로 눌러서 떼어내면 된다.
(4) 에칭
얇은 스텐레스 판이나 황동판을 부식시켜 모양을 꺼내는 것으로 아크릴이나 보통의 플라스틱으로는 표현이 어려운 얇은 두께의 표현이나 아주 샤프함이 필요란 곳에 쓰인다. 주로 유니트제작시 난간이나 완자문살, 출입문의 몰딩 등에 쓰이고 플랜팅 모형에서는 각종 타워나 철제빔 등에 쓰인다. 그리고 남은 조각으로는 단지모형의 단지내 놀이터 제작시에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적은 양은 생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5) 철선·동선·에나멜선
동선은 주로 강도가 필요한 기둥 등에 쓰이고 에나멜선은 나무 제작시 없어서는 안될 재료이다. 이외에도 주로 0.5∼2mm 정도의 각종 철선들도 구비되어있으면 각 스케일의 가로등, 수도꼭지 제작 등 쓰임새가 많다.
(6) 스펀지
염색된 스펀지를 가루를 내어 쓰기도 하지만 손이나 공구를 이용해 뜯어내어 나뭇잎들을 제작할 때 쓰이고 일정한 크기의 쫄대로 만든 뒤 다시 정사각이나 직사각들으로 잘라 가위로 동그랗게 가공하면 보통 '바가지나무'라고 불리는 조경목을 만들 때도 쓰인다. 이 삭힌 스펀지는 주로 중고용품 가게의 오래된 소파 등의 속감을 구하여 공기중에서 삭혀 염색하여 사용하면 된다.
(7) 각종 테입
(가) 단면테이프
사포대나 힘을 받지 않는 곳의 내부에 사용된다.
(나) 양면테이프
모형의 채색시 모형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주로 사용되며, 그 밖에도 여러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주요 재료이다.
(다) 마스킹 테이프
종이로 된 테이프로 주로 채색작업에 사용된다.
* 테이프 구입시 주의사항 : 마스킹의 경우 접착성이 너무 좋으면 안 되고 두께도 너무 두꺼우면 안좋다. 점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양면테이프와 마스킹테이프는 구입시 점도를 꼭 확인하여 구입하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