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관광청은 Covid-19로 여행이 어려운 전 세계 여행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하나로 이탈리아를 다양한 테마로 경험할 수 있는 Italia Virtual Reality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2018년 말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본 어플리케이션은 B2B, B2C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프로모션 도구로 여행 시장에 있어 몰입형 현실 경험은 필수 불가결한 트렌드이자 하나의 관광 홍보 전략으로 이탈리아 관광청 또한 덜 알려진 관광지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홍보하고자 Italia VR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Food·Culture·Lifestyle 세 테마로 나눠 즐길 수 있는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Italia Virtual Reality’ 를 검색, 다운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이탈리아 반도를 여행할 수 있다.
VR 도구가 있는 사용자는 Virtual Reality View를 도구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경험할 사용자는 360도 View를 선택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된다.
남부 나폴리의 미식투어에서부터 북부 랑게(Langhe)의 아페리티보(aperitivo,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까지 또는 이탈리아 번호판이 달린 Vespa에 탑승해 율리우스 시저가 가이드 하는 로마 애니메이션 투어를 떠날 수도 있다.
이탈리아 관광청은 VR 플랫폼 개발과 동시에 이탈리아 주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수많은 비디오 컨텐츠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 공개 이후, 오큘러스(Oculus)와 같은 전문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를 계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