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노동자 1박2일 집중선전
9월 10일(목) ~ 9월 11일(금) 한화오션 현장에 이주노동자 활동가가 찾아와 1박 2일 집중 선전활동을 펼쳤다.
이주노동자노동조합(MTU) 우다야 라이 위원장(네팔)과 성서공단지회(STU) 윤다혜(베트남) 사무장, 원서현(베트남) 이주사업부장은 9월 10일 점심시간 서문식당, 퇴근시간 동문기숙사식당에서 그리고 9월 11일 출근시간 선각삼거리에서 네팔어와 베트남어로 이주노동자들에게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조합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퇴근 후에는 베트남노동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문기숙사식당 퇴근선전 때는 많은 네팔 노동자들이 식당 주변에 모여서 우다야 라이 위원장과 오래 대화를 나눴고, 선각삼거리 출근선전 때 베트남 노동자들은 출근길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에 울려 퍼지는 베트남 말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이주노동자 1박2일 집중선전은 HD현대중공업(울산)과 HD현대삼호(목포)에서도 진행하였으며, 세 곳 조선소에서 올해 한 차례씩 더 진행할 계획이다.
# 2026 민주노총 전국이주노동자대회 참가
9월 13일(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전국이주노동자대회에 참석했다.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이주노동자와 정주노동자는 한화본사 옆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주노동자 요구를 외치며 청와대 앞까지 행진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조선소에서 일하는 HD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조합원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에 금속노조 전북지부 일강지회 조합원 이주노동자, 민주일반노조 원어민강사지회 조합원 이주노동자가, 폭염속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다 목숨을 잃기까지 한 농업 이주노동자가 각기 처한 이주노동자의 현실과 투쟁을 이야기했다.
한편, 결의대회를 마차고 청와대로 행진하기 전에 서울고용노동청 1층에 마련된, HL만도에서 일하도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김승모 노동자의 분향소를 찾아 잠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