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업 전분야 종합한 모델 제시
김태호 한국도시철도협회 회장(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2일 오후 2시(현지시간) 말레이사아 쿠알라룸푸르 타무호텔에서 열린 국제 철도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제공) © News1
한국도시철도협회와 회장사인 서울교통공사는 12일 오후 2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타무호텔에서 국제 철도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 국내 철도 관련 기관을 매칭하는 목적의 프로젝트 세미나다. 말레이시아 현지의 기술적 한계와 그에 따른 니즈를 파악, 국내 철도기업의 해외진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개별 기업 위주의 철도시장 진출이 아니라 도시철도 운영, 전동차 제작, 열차제어시스템, 부품개발, 전동차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 전분야에 걸쳐 팀을 구성, 말레이시아 철도 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도경환 주 말레이시아 대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철도기관 간 철도기술 교류를 통해 말레이시아 철도가 성장하고 양국 철도산업이 발전하는 시너지효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호 한국도시철도협회 회장(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해외 철도사업 프로젝트 현황을 파악해 국내 우수기술을 활용한 해외 사업 진출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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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좀 시켜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