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철새도래지 태양광 가능해진 것은 민주당 민주당 도지사·시장 인허가 때문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국민의힘 소속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 일동은 3일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태양광 괴담’ 제작 및 유포자는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의원 일동은 서산철새도래지에 태양광 발전이 가능해진 것은 2018년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만든 법 때문이며, 당시 인허가권자는 민주당 도지사·시장”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태양광 괴담은 민주당 작품으로 성일종 후보에게 책임을 전가해서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이미 4년 전 선거 때도 써먹은 괴담을 또 재탕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끝까지 밝히고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성 후보의 갭투기 의혹 및 딸에 대한 불법증여 의혹에 대해서도 해당 빌라 구입은 캡투기가 아닌 실거주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빌라 구입을 위해 성일종 후보는 딸에게 1억 1천만 원을 증여했으며, 딸은 증여세를 성실히 납부했다. 납부내역증명서를 공개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성 후보 딸의 증여세 납부내역증명서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지방의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우리 국민의힘은 남은 선거운동 동안 네거티브 공세가 아니라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할 것임을 밝힌다며 민주당과 조한기 후보도 이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