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향한곳은 통영입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로 2010년에 개교한곳이죠 통영중앙중학교
이곳에서 2.3학년대상 청소년도박문제예방교육을 경남도박문제관리센터 주관으로 실시했습니다
학교에서 담당선생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교감선생님과 인사를 하며 청소년 도박문제에대해서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이후 청소년도박문제 요 근래 큰 이슈죠 청소년이 도박에 빠지는 이유와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는 경로는 '주변 사람, 친구, 선후배의 소개'라는 응답 비율이 79.1%에 달했고, 도박을 주로 같이하는 사람은 66.3%가 친구나 선후배라고 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시작하는데다가 온라인, 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도박을 범죄가 아닌 놀이로 인식합니다.
또한 또래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들은 발달과정의 영향으로 신체 및 심리상태가 불안정하고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도박 중독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사람들은 도박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고, 이번에는 잃었어도 다음에는 크게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계속 하면 잃은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박에 빠져듭니다.
청소년들두 마찬가지입니다
청소년도박중독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도박에 집착하며 도박에 빠진 것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2.도박을 하는 시간이 점점 늘고 거는 돈의 액수가 점점 늘어난다. 3.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문제를 피하기 위해 도박을 한다. 4.도박을 줄이거나 끊으려는 노력을 했지만 계속 실패한다. 5.도박을 하기 위해 친구나 선후배 부모님께 돈을 빌린다. 6.도박을 못했을 때 초조하고 불안하며 예민해지고 짜증을 낸다. 7.도박으로 학교생활이 재미없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가 없다.
혹시 이런 친구나 자녀가 내주변에있다면 한번쯤 중독 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보통많은 학생들이 이런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난 도박은 하고있지만, 중독까진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자신은 도박중독에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섣불리 확신하곤 합니다
도박에 대한 충동을 스스로 절제할 수 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