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마돈나" 제목 참 희안하다 싶었습니다. 마돈나가 씨름을?? ^^ ㅋㅋ
영화를 보면서 웃음을 떨쳐 버릴 수 없더군요! 재미있어요! ^^
씨름부 뚱띵이 삼총사 나오는데, 슈파사이즈인가 하는 래퍼! 대사 한마디 없이 포즈 하나로
웃깁니다. ^^
이 영화에 '괴물'보다 더 많은 별은 준건, 근래 본 영화 중 세가지가 있기에 별이 늘었습니다.
첫째로, 조폭없이 재미있게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
둘째로, 성 정체성과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소재! ^^ (새로운가??)
셋째로, 스타에 의한 네임 밸류를 이용하지 않은 저렴한 비용의 영화라는 점입니다.
(주인공은 전원일기에 순길이 그리고 웰컴투 동막골에 그 인민군 소년이지요! 스타인가?? ^^)
우리가 아는 '백윤식선생','이상아 누님','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 등등은 특별출연 이더군요! ^^
솔직히 백윤식 선생은 화장실에서만 나와요! ^^ (직접 보시길...)
이상아 누나!! 흑흑! 예전의 그 미모 어디로 갔는지... 남학생들의 우상이었는데....ㅜㅜ
그래도, 어여 재기 하셔서, 이휘향 아줌마 같은 스타일의 연기 보여줬으면 합니다.
난강이는 머 '일본침몰'에서와는 다른 모습!! 주인공에게 중요한 존재지요! ^^
아무튼, 오랜만에 영화모임 정모 예정이 있으시다면(혹은 번개),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네요!
감동은 그리 많지 않아도 재미는 있습니다.
엔딩에 노래 주인공인 '류덕환'군이 직접 부르는데 꽤나 잘 하더군요!! 순길이가 많이 컷어요! ㅋㅋ
피에쑤 : 영화 끝나고 나오는길에 붙은 포스터 '마음이....'
'집으로'의 주인공과 골든리트리버 한마리, 눈이 큰 꼬마 여자아이! 대략 이 모습만으로도 가을에
펑펑 울수 있게 해줄 영화라는게 확!~~~ 오네요! 슬플꺼 같아요!!
첫댓글 저두 봤는데요. 가슴 따뜻하고..한순간도 날 지루하지 않게 하던 영화였어요. 넘 감동, 웃음...이 가득한 영화같습니다.
보라그러구 휘리릭~ 나가버리다니ㅡㅡ;; 나두 보고 싶다구용~!!
저두 무지 잼나게 봐써여~ㅋㅋ
영화평들이 좋더군요..벙개던 정모던 주말오후라야 가능한데 아무도 안올것같은 두려움...함 당하고 다시 하기 두려운 소심쟁이..ㅡㅠㅡ;;
소심쟁이...탈루스오빠앙~!!!
초반 씨름장은 화장실이 아니죠^^:
아~ ㅋㅋ "거진" 이란 단어를 빼먹었네요! 제가 볼땐 화장실씬이 많아서! ^^
정말 잼나게 봤어여^^
영화 평이 좋더라구요~~ 저도 이거 보고 싶어요~~ㅎㅎ...오늘이라도 보러가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