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척와서 바다는 넘덮고... 이참에 가보지않았던 곳 가보기로한다~(만만히 보고) 주차장에 세우고 이끼폭포까지는 편도 3키로 (아래폭포까지 느긋하게감상하고) 육백산쪽은 아무런 표식도 길도 잘안나있다~ (있다 없다) 날씨가 좋아 방향으로 찾아가는데... 험한곳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앞에서 우렁찬개짖는 소리가 난다~(들개들의 습격에 가는구나~) 가슴이 벌렁벌렁 뒤돌아 갈수도 없다~(길도없는곳 치고 올라와서) 도망가겠지 하고 전진~(점점멀어짐) 그담엔 바로 뱀이 놀래킨다~ 겨우 이리저리 치고 오르는데 고라닌지 사슴인지 내려오다 날보고 놀라 도망가고... 이리저리 겨우 올라오니 육백지맥~(준희님푯말 엄청반가움) 내려오는길도 거의 없다~ 겨우 이리저리저리 내려와서 임도를 만나니 살것같았음ㅎ 갈림길도 나왔지만 잘찿아 육백산에서 강원대학(도계캠퍼스)에서 카카오T로 무건리차회수해서 무사히 귀가~ (8시간 동안 땀냄새로 기사님한테 죄송 ㅎ)
첫댓글 한여름 수고 많았어요
시원한 폭포보니 상쾌합니다
홀산행 언제나 안전이 최고이지요
여전히 아름다운신 누님
육백산 찾아가기 저도 한여름에 가본길인데 능선에 오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다닐수 있는데 혼자라서 많이 무서웠을듯 합니다.
가는 여름 잘 이겨 내시고 맑은 물 구경 잘하고 갑니다.
누님 건강하세요
육백지맥과 사금지맥때 가본길입니다만...
홀산행을 즐기기에는 아직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계시니 든든한 보디가드가 필요할 듯 합니다..
멋진 이끼폭포와 맑은물 시원합니다
고생하셨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신 하이디고문님
어찌 홀로 그리 겁도 없으신지요?!^^
사진보니 이끼폭포 고녀석 만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오길 잘했다
싶었을 거 같이 설레게하는 사진속 모습이네요.
사그라지지않는 그 열정에
흐뭇한 미소 보내봅니다.
늘 건강하게 즐겁게 행복하게♡~
깽이와 함께 걸어 볼날 있을랑가??
늘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