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고 하지요?
그런 것 같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자가 강한 자이고, 살아남는 자인 듯 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만 의지하고, 버티고, 죽지 않는 것이 바로, 신앙인 것 같습니다.
영화
<부활, 그 증거>가 극장에서 상영되었는데요.
감사하게 코로나 중
많은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초반에 편하게
어떤 내용이 전개되는지 팝콘을 먹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반 이후는
영화 속에 빨려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극중
움직일 수도
숨을 제대로 쉴 수도 없을 만큼
부활을 사모하는 자들이 고통 중 주님을 바라보며 고백하는 삶을 접하게 됩니다.
한국의 지성인, 이어령 박사님은
상처가 있는 자는 많으나 그 상처를 상흔으로
부활의 증거로 가지고, 사는 자는 적다고 합니다.
그 당시 87차 이상 항암 치료를 받는 천정은 자매님이 등장합니다.
암 투병 중이지만 명확한 부활의 소망으로 절망이 아니라 희망 중에 하이힐을 신고 살아갑니다. 자신과 동일하게 암 투병하는 자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감사함 속에 살아갑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 너무 편하게 신앙 생활하려는 것은 아닌지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전히 상당수 크리스천들이 교회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려고 하거나
산으로, 들로 가기에 분주하기도 합니다.
편의를 쫓아 사는 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를 위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나 자신은 주를 위해 고난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나요?
나 자신의 고통의 자리에서 묵묵히 버티며 살아갈 수 있나요?
#사도행전 5장 24-42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 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1)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은 무엇을 걱정하였나요? (24절)
- 감옥을 빠져나간 사도들로 걱정을 하였습니다.
2) 그런데 사도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다고 들었나요? (25절)
- 옥에 가두었던 사도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3) 사도들은 다시 감옥에 가거나 고소를 당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복음을 전해도 되었습니다. 왜 그들은 공적인 장소인 성전에서 외쳤을까요?
4)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사도들을 어떻게 하였나요? (26절)
- 사도들을 잡아 왔습니다.
5) 그러나 부하들은 왜 함부로 사도들을 강제로 자기들 마음대로 하지 못하였나요? (26절)
-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하였습니다.
- 돌을 던지는 것은 법적 벌은 아니었습니다. 화난 군중이 때로 이렇게 했는데요.
- 돌은 던지는 것은 권위자들에 대항해 데모를 하거나, 혹 신성 모독한 자들을 향해 행해졌는데요.
- 여기서는 성전 맡은 자와 부하들이 잘못하면, 돌을 던질 상황이었습니다.
Stoning was not a formal legal penalty [Bar, PNTC], but angry crowds sometimes stoned people to death without permission [TRT]. A stoning could either be a non-specific form of protest against the authorities or a way of accusing them of blasphemy because of their treatment of the apostles [PNTC].
Belinda Cheng and Robert Stutzman, An Exegetical Summary of Acts 1–14, Exegetical Summaries (Dallas, TX: SIL International, 2017), 155.
6) 왜 백성들은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복음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도들을 보호해 주려고 하였을까요?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1) 부하들은 사도들을 어디에 세웠나요? (27절)
- 공회 앞에 세우고, 대제사장이 물었습니다.
2) 대제사장은 무엇을 말하였나요? (28절)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히 금하였는데, 왜 사도들이 그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는지 말하였습니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1) 베드로와 사도들은 왜 복음을 증거한다고 하였나요? (29절)
- 사람에게 보다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2) 베드로와 사도들은 무엇을 전하였나요? (30-32절)
-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이 살리시고(30절),
-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예수님을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다고 하였습니다(31절).
- 사도들은 이 일에 증인이고,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다고 하였습니다(32절).
The pouring out of the Holy Spirit, so evident in all the miraculous works that were being accomplished, was bearing his own witness [NAC]. The Spirit functions as revealer of the gospel here [BECNT]. Here Peter spoke about the Holy Spirit who was not only once poured upon the believers at Pentecost but was continuously granted to all who obeyed God [Bar, NAC]. Both the apostles and the Holy Spirit bore witness to Jesus whom God exalted and authorized to bless his people with the grace of repentance and the gift of forgiveness [BECNT, NICNT, TH, TNTC].
Belinda Cheng and Robert Stutzman, An Exegetical Summary of Acts 1–14, Exegetical Summaries (Dallas, TX: SIL International, 2017), 159.
3) 나 자신은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나요?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1) 사도들의 말을 듣고,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33절)
-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였습니다.
- 심지어 사도들을 없이 하고자 하였습니다.
2) 그 때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공회 중에 일어나 어떻게 중재하였나요? (34절)
-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였습니다(34절).
-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 사도들에게 대하여 행동할 때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35절).
3) 왜 가말리엘은 사도들이 고소를 당하고, 처벌당하지 않도록 도와주려고 하였을까요?
36.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1) 가말리엘은 어떤 일을 예로 들면서 사도들을 함부로 심판하지 않도록 하였나요? (36-37절)
-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약 400명이 따랐지만, 그가 죽자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다고 하였습니다(36절).
- 그 후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이 흩어졌다고 하였습니다(37절).
2) 그러니 가말리엘은 당장 처벌하지 말고, 사도들을 어떻게 해도 된다고 하였나요? (38절)
- 사도들을 상관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 만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38절).
-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39절).
3) 주위에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삶과 그 열매는 어떠한 것 같은가요?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1) 가말리엘의 말을 듣고,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행동하였나요? (40절)
- 사도들을 당장 처벌하거나 감금하지는 않았습니다.
-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아는 주었습니다.
2) 사도들은 채찍질을 당하였지만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41절)
-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났습니다.
3) 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무엇을 하였나요? (42절)
-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가르치고,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
4) 나 자신은 날마다 무엇을 하며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5) 오늘 말씀 중 주신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