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laborating for the futur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
- 상호 보완적 동반성장 메시지 전달 -
□ 콘퍼런스 개요
ㅇ 일시: 2017년 11월 15일(수), 9:30~16:30
ㅇ 장소: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
ㅇ 주제: 'Collaborating for the Futur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ㅇ 참석자(803명): 콘퍼런스 연사(27명), Fisker, Faraday Future, Lyft, Nvidia, Softbank Robotics, Facebook Oculus VR, IBM Watson, Amazon 등 현지 주요 기업 담당자, 서울대 등 학계 전문가, 삼성 등 현지 진출 기업의 현지 벤처캐피털 투자 담당
ㅇ 행사 구성
구성 | 상세 내용 |
Keynote 1 | 서울대학교 서승우 교수 |
Keynote 2 | Fisker Inc, Henrik Fisker 대표 |
Keynote 3 | Kaist 창업원 유웅환 교수 |
Keynote 4 | Faraday Future Ony Nie 총괄 부사장(공동창업자) |
패널토의 Session 1 | Mobility l Autonomous Driving(Lyft, Nvidia, Mando등) |
패널토의 Session 2 | Intelligence l AI & Robotics(Softbank Robotics, Skymind, 삼성 SDS(AI)등) |
패널토의 Session 3 | Connectivity l Intelligent IoT(GE Nenture(IoT), Verizon Ventures(통신), SK Telecom(통신) 등 |
패널토의 Session 4 | Visualization l AR·VR (Favebook Oculus VR, IBM Watson, Amazon 등) |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정리
□ 기조 연설
ㅇ 완전 자율주행의 최근 진행 상황과 당면 과제 - 서울대학교 서승우 교수
- 한국에서는 2017년 6월 서울 대학교에서 최초의 자율주행 테스트 드라이브를 서울의 도시밀집형 지역에서 시행. 문제점으로 차선 변경, 진입 및 보행자 통행 부분에서의 안정성 문제와 기존 관습과 교통규제 사이에서의 상황에 따른 선택과 결정이 대두
-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율주행시장이 승객 관련 시장인지 물건 배송 관련 시장인지에 따라 각자 다른 안정성 규제와 산업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며, 사회 전반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돼야 함.
ㅇ Electrification과 UX에 의해 견인되는 자동차 혁명 - Fisker Inc. Henrik Fisker 대표
- 전기차의 대중화에 가장 핵심기술은 배터리 기술이며, 피스커는 1분 안에 충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 중
- 기술적인 부분 외에 실제 사용자들이 전기차 소유 시 불편함이 없도록 전기차 수리를 위한 리페어숍 프렌차이즈 구축 서비스와 유저 인터페이스 기능개발이 필요
- 향후 7~10년 내 전기차 시장의 대규모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요타, 닛산 등 글로벌 기업들과 통합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계획
ㅇ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의 대응전략과 미국과의 협력 확대 방안 - KAIST 창업원 유웅환 교수
- 4차 산업혁명은 5G, Big Data, IoT, A.I, 새로운 재료, 신에너지 자원이 사용 주체인 사람과 융화되며 발전
- 커뮤니티, 문화, 기술이 3개의 중심축으로 산업 변모를 형성하게 되며, 특히 4G LTE의 뒤를 잇는 5G의 새로운 통신체계 방식은 빠르게 대규모 데이터를 전송하며 이를 가속하는 데 기여
ㅇ 미래 자동차 혁명 - Faraday Future Tony Nie 총괄 부사장(공동 창업자)
- 미래에 차량은 움직이는 컴퓨터가 될 것이며, 실리콘밸리는 이러한 현식적 기술의 중심지가 될 것
- 전기자동차와 자율 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는 배터리 부문과 AI 기술이 핵심: 현재는 엔진의 크기로 자동차 성능을 말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파워 시스템, 커넥티비티와 인포매틱스가 중요 성능 기준이 되며 주목받는 주제가 될 것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촬영
□ 패널토의
1) Mobility
ㅇ 자동화 시스템, 자율주행에서의 성과 – 엔비디아 Justina Zander, Senior Automotive Manager
-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는 라이다 기술의 발전이며 인공지능과 융합한 기술 개발이 미래 라이다 시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
ㅇ 2018년 자동차 산업 전망 및 한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견해, 만도 김병주 차장
- 인공지능 기술 멀티플 센서, 카메라, 라이다가 한가지 도메인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다양한 기능들이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
- 한국은 글로벌 시장의 이노베이션 흐름을 받아들이며 스타트업들과 함께 공동성장을 할 것
2) Intelligence
ㅇ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기회를 찾는 로보틱스 -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 미래에셋 안영 차장
- 로보틱스는 미래산업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현재 적용되는 분야인 일반 산업 분야를 넘어 레스토랑, 증권 및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곳에 적용 시도
ㅇ 한국의 로보틱스 시장 – 삼성 SDS 이치훈 연구팀장
- 한국 로보틱스 시장은 파이낸스,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현재 60% 이상의 고품질 로보틱스 구현이 가능한 상태임.
- 80% 이상의 완성도를 가진 로보틱스 개발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ㅇ 로보틱스 시장의 미래 행보 – 미래에셋, 안영 차장
- 향후 로보틱스가 미래시장의 기회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스트럭쳐, 인공지능, 딥 마인드, 프로세스, 데이터가 관건이 될 것
3) Connectivity
ㅇ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커넥티비티 – SK Telecom 이정호 SVP
- 한국 IoT 시장은 매우 발달해 있으며 현재 빅데이터의 보안이슈가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
- IoT 부문에서의 해킹 이슈를 위해 퀀텀 암호화를 계획 중
- 빠른 네트워크 기반인 5G, 6G로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
ㅇ IoT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타트업을 보는 시각 – GE Venture, David Rosenberg
- 비용 절감 및 효율성을 증대하는 부분 등 실용적인 사용 부분에 초점을 가지고 투자 진행
- 블록체인 연관된 IOT 사업 중요
4) Visualization
ㅇ VR 성장의 방해요인과 성장요소 – Binary AR, 유지훈 대표
- 실시간 얼굴인식 기술등 인프라스트럭쳐가 충분하지 않음.
- VR 콘텐츠와 산업의 혁신 접목이 차기 이노베이션의 관문이며 가격 요소가 중요
ㅇ VR 시장의 차기 신성장동력 – Amazon, Nkur Prasad, Head of Marketing
- 현재는 모바일 앱관련 투자가 집중화되는 현상을 보이나 차기 신성장 웨이브는 B2B 사업이 주도할 것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ㅇ 2017년 6회째를 맞는 K-Global 행사는 실리콘밸리의 중심인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패널, 기업 관계자 등 15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됨.
- 'Collaborating for the Futur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테마로 진행된 행사는 자율주행, 로봇, IoT, VR·AR 등 최근 핫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져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참석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음.
-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기업들과 실리콘밸리 현지 학교, 기업 전문인들과의 네트워킹 연결에도 비중을 두고 진행돼 현장 네트워킹 측면에서도 좋은 기회를 제공
ㅇ 콘퍼런스뿐만 아니라 전시 상담회, 채용상담회, 스타트업 피치 등 다양한 행사가 연계 개최돼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기업 간 미팅이 병행돼 진행
- 국내 기업 38개사가 전시 상담 진행. Faraday Future, Amazone, Facebook Apple, GM 등 100여 개사와 60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음.
- 콘퍼런스 주제와 수출상담회의 주제가 맞물려 행사의 연계성이 있었고, 관련 네트워킹 형성에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전체의 행사 통일성을 유지하는 것이 K-Global의 성공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임.
ㅇ 제7회 K-Globla은 내년 하반기 11월경 실리콘밸리의 흐름을 관통하는 주제와 이를 활용할 세부 전략을 가지고 개최될 예정으로, 미국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테크 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임.
자료원: KO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