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의 공돌님께서 쓰신글입니다...
칠현아...
내가 음주운전은 그리도 하지말라 일렀거든....
<학원강사...>
★강타사건 그 진실을 밝혀 주께!!!★
'인기그룹 H.O.T의 리드싱어 강타(21.본명 안칠현)가 음주 운전 중 접촉
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오보가 각지에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에쑤애무 관계자들과 에초리 멤버들, 강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본 기자가 취재한 진실(성민이 마누라 아님-_-;;) 은 이렇다.
강타는 본 기자 '공돌'에게 진실을 밝혀 달라며 눈물로 이렇게 호소했다.
강타 : 워~~~우워~~~~~
좀 느끼했지만 그의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이렇게 본기자는 펜을 든다.
강타는 20일 새벽에 팬들과 붕어라고 자꾸만 놀려대는 안티 팬들에게 붕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다고 한다.
강타 : 붕어라고 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꼬옥! 밝혀 드리고 시퍼써요.
그래서 알콜 마시고 여러분 앞에 나타나기 위해서 운전대를 잡았죠.
강타 군의 말대로 알콜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지만 우리 나라의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들은 전혀 술 마신 강타를 알아 보지 못했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런 모습을 알리고 싶었던 강타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로 결정한다.
강타 : 멋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나고 싶었는데 아무도 제 갈길을 막지
않더라구요. 그 때는 정말 암담했죠.
이 때 보였던 것이 신호 대기중이던 택시였다. 택시 기사들은 몇 년전 강원도
에서 간첩선까지 발견하여 혹시 택시 기사로 가장한 고도의 훈련병들이
아니냐, 하는 의심까지 받던 인물들... 게다가 승차 거부와 합승 같은 자본
주의에 입각한 정말로 바람직한 행동을 하던 사람들이 아니던가.
강타 : 그 때 전 저 택시를 "강타"하기로 마음 먹었죠.
강타는 이어 자신의 차를 몰고 인근 현대아파트 단지안으로 약 500m가량
도망가다 뒤쫓던 택시 운전자 한씨에 의해 붙잡혔다고 하는데...
강타 : 저같은 붕어도 술 마시고 운전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500m 가량은 숨막히는 추격전이었죠.
강타군의 500m 도주씬은 영화 터미네이터 투!(침 튀겼나요?-_-;)를 방불케
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씬이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강지구 감독 : 영화사 100년사에 이런 씬은 없을 겁니다. 영화사에서 획기적
인 큰 획을 긋는 씬이었습니다.저에게 다음 작품의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강타는...
강타 : 가면서 빠순이라도 한 번 치고 싶었어요. 빠순이들은 저에게 치여도
행복하게 다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하는 느끼하게 웃으며 비릿하게 농담 섞인 말을 하던 강타는
강타 : 도망가면서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어떤 것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가로수라도 박으려 했는데 가로수가 자꾸 제 차를 피하더라구요.
취하긴 많이 취했나 봐요?
붕어도 물이 아닌 술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었던 강타의 숨은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강타를 비난, 비방하는 글이 마구 올라오고 있으며
간간히 에초리를 사랑하는 팬들의 눈물 섞인 호소가 들려오고 있는
실정이다.
"왜 강타 오빠만 그래요? 님들은 음주 운전 해 본 적 없어요?-_-;"
라는 애절한 호소에
"...............없는데요."
라는 무성의한 몰지각한 안티팬들의 짧은 답글과
"왜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욕을 먹어야 하죠? 울 오빠는 잘
생겼단 말에요. 노래두 잘 부르구. 꼬옥 못 생긴 것들이... 울 오빠를
욕해! "
라는 짜증 섞인 물음에... 일부 사정 모르는 안티 팬들의
"보통 사람도 욕 먹는데요"
라는 글...
"울 오빠가 누굴 죽이기라도 했나요? 왜 괜히 난리야?"
라는 글들이 각종 통신사에서 쏟아지고 있다.
그 중 감정에 호소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울 오빠 오또케... T.T 강타 오빠 없으면 나두 죽어요오옷!!! 제발
아무 일 없어야 하는데... 울 오빠.. 사랑해요. 저희가 힘을 드릴께요.
오빠아아아악!! 힘 내세요오오옷!"
하는 눈물과 한이 섞인 울부짖음에도 아무 물정 모르는 안티 팬들은
"힘내면 똥 밖에 더 나오나요?"
라고 묵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돌: 항상 말로만 아니 춤으로만-_-;; 장애인들과 불타 죽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젠 음주 운전의 폐단을 몸소 실천하여
그 해악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 주셨는데요.
강타 : 아...(지금 막 알았다는 듯..) -_-a 그..그렇죠. 다..당연하죠.
음주 운전은 살인 행위이며 그것을 여러분께 몸소 실천하여 보여 주어
정말 행복하다는 강타군.
하지만 그렇게 행복한 강타군도 걱정은 있다고 한다.
강타 : 몇 달 간 빵에서 지내면 스트레이트 파마 다 풀어질텐데..
전 머리가 꼬이면 일도 꼬이거든요. 제가 좀 꼽슬이라서...
하며 말 끝을 흐리는 강타의 모습에 본 기자 공돌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 주었다.
공인으로써 많은 일들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강타군의 모습의 주위에
환한 후광이 비추고 있는 것을 느끼는 본 기자의 눈...
이것은 환영이었을까?
[공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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