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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추억 보정 또는 당시 상황 때문에 맛있었던 음식 있나요?
페야스토야코빛 추천 0 조회 1,437 24.09.04 23:1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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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4 23:21

    첫댓글 비슷한경험이 있으시네요 저또한 20대시절 산업체근무중 새벽까지 근무한적이 있는데 그당시 먹었던 네네치킨 매운맛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 24.09.04 23:41

    겨울 경계 근무 끝나고 먹는 컵라면 / 담배는 기본 옵션이고....

    저는 공장 알바 할 때 김밥 아줌마가 돌아 다니면서 장사를 했었는데,
    대기업 공장이라 다 팔리거나 엇갈리면 못 살 때도 있었거든요.

    그 때 사먹던 꼬마김밥이랑 딸기 우유가 그렇게 맛있었어요.

    손이 모자라셨는지 담배는 던힐이랑 레종만 팔았었고 ㅋ

  • 24.09.04 23:47

    저는 투다리 모듬꼬치!
    대학때 술안주로 자주 먹어서 그렇게 생각이 나요.

  • 24.09.05 00:03

    밀러 맥주..
    대학 때 처음 마시면서 너무 맛있어서 아껴마셨는데
    아무리 다시 마셔도 그 맛이 안남

  • 24.09.05 00:30

    군대있을때 초코파이요...제대후 먹어 본적이...

  • 24.09.05 00:31

    투다리 김치우동
    분식집 순대꼬치

    요즘 술을 안먹어서인지 살얼음 술이 생각나네요 ㅎ

  • 24.09.05 00:46

    호가든
    25년 전인가 이게 뭔가 싶었는데 이제는 쳐다도 안 보네요 ㅎㅎ

  • 24.09.05 01:06

    뽀글이 미만잡 아닌가요. ㅋ
    제대해서 먹으면 도저히 다 먹질 못할 만큼 개노맛 >_<

  • 24.09.05 03:04

    군대 겨울날 새벽근무 마치고 할매집 가서 몰래 급하게 먹던 신라면


    그리고 고등학교 매점에서 팔던 튀김만두인데 하여간 한접시에 5개가 있는데 학교 다닐때 편하게 3개를 먹어보는게 소원(?)이었어요. 매점에서 받으면 순식간에 손들이 나와서 막 집어가서 하나만 먹었거든요.

    졸업후 졸업증명서 떼러 갔던 날
    수업시간이어서 느긋하게 매점 가서
    그 다섯개를 사서 먹는데 참…

    두개도 간신히 먹었습니다. 너무 맛없어서요.

  • 24.09.05 07:07

    의경시절 새벽일찍 파출소 청소하고 고참들 자고있을때 끓여먹었던 매운콩 라면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허나 단종된지 오래여서 먹고싶어도 못먹고~그시절 커피숍에서만 먹을수 있던 마운틴듀 처음 먹고 콜라,사이다는 쓰레기구나 했는데 지금은 있어도 안먹네요 ^^

  • 24.09.05 07:10

    술 취해서 새벽에 해장으로 먹는 음식은 다 맛있지 않나요? ㅎㅎㅎ

  • 24.09.05 07:34

    형이랑 새벽 2시에 월남국수 먹던 기억이 불현듯 ㅋㅋㅋ

  • 24.09.06 00:45

    @폴[烈] ㅋㅋㅋ 진짜 오래전 얘기다. 한 20년 됐지?

  • 24.09.05 07:34

    첫 행군끝나고 쌀국수... 2월 한겨울이라 더맛있었을듯.. 그맛이 두번째 행군째는 안났으..
    취사장에서 간부들몰래먹은 군대 첫소주 이등병때라서 엄청 쫄렸는데 100일휴가도 가기전이라 그맛은 발렌타인100년산보다 맛있었음 소주으면서 디스담배피는데 군대도 할만하구나하고 미친 생각함ㅋㅋㅋㅋ

  • 24.09.05 09:16

    전 부산이라 어릴적 먹었던 남포동 종각집 새우튀김 우동, 원산면옥 비냉이 충격적으로 맛있었는데 몇년전에 가보고 충격 먹었죠. ㅠ.ㅠ
    그나마 서울깍뚜기 설렁탕이 아직 맛을 유지하는... (이 집은 깍뚜기 빨이지만)

  • 24.09.05 10:14

    자대배치 받고 얼마 안됐을 때 참ing이라는 과자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100일 휴가 나갈 때 참ing 생각나서 집에가는 버스에서 먹는데 맛이 없어서 안 먹고 결국 버렸네요.

  • 24.09.05 10:14

    90년대 초 캔터키후라이드치킨 오리지널 처음 먹었을때 그 강렬함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지금 오리지널은 너무 맛이변해서, 실망이 매우 크죠..당시 엄청난 염도와 후추향 겉은 바삭도아니고 촉촉도 아닌 그 껍질, 그리고 한입 베어물면 터지던 육즙.. 잊지 못합니다

  • 24.09.05 10:38

    어렸을적 빵가루 묻은 인절미? 찹쌀떡??을 주사 맞으러 가면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주시곤 했는데..지금 그것을 찾으려니 찾을수가 없어요.

  • 24.09.05 12:01

    영주시 태극당에 카스테라인절미 존맛입니다. 드셔보세요.

  • 24.09.05 11:34

    저는 옛날 탕수육이요!

  • 군대에서 근무끝나고 먹었던 라면이요

  • 24.09.05 19:34

    23년전 친구랑 자전거로 거지여행하는데 돈이 없어 경찰서에서 자고 초코파이랑 우유로 아침 떼우고 하루종일 자전거로 이동하는데 마지막날밤 친구 짐더미에서 수표가 발견됨. 바로 진주에 허름한 치킨집들어갔는데 메뉴에 순살치킨이 있더라구요. 당시에는 순살치킨 대중화되기 전이었고 저는 거기서 처음 봤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칼 들고 뼈 발라서 순살 만들어 튀겨주셨는데 지금까지도 그 맛을 잊을수 없네요. 인생치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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