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방에서 자재관리를 해봤고
지금은 다른 업종에서 일을 하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30인하 자재관리는 개잡부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곳도 있겠지만
제가 다녀본바에 의하면 자재관리는 단순히 자재만 관리한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첫날부터 지게차 운전은 아주 기본중에 기본이고
몬적이없으면 한바퀴 보여주고 타라고 합니다
납품도 기본이라 1톤차 모는건 아주 기본입니다
수동 못몰면 그냥 헬 되는겁니다
그차로 납품은 물론이고 온갖 심부름을 담당하는 모습을 경험하실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재관리인데 온갖 장소에 다 투입됩니다
T.O 부족하면 젤 먼저 불려가는게 자재였습니다
아직도 지방은 제대로 고인대가 많아 이름으로도 잘 안불립니다. 전 3개월동안 새끼라는게 제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심심하면 자재점검에 빵꾸나 있으면 도둑놈으로 욕하는것도 허다하고...
좋은점을 쓸라해도 좋은게 있었나 싶습니다
하물며 아래 글처럼 무경력 50대후반이 자재관리를??
젊은 사람도 3개월 못버텨 갈리는곳인데
못버티죠.
자재관리를 그저 자재만 관리한다 생각만 안하면 됩니다.
첫댓글 작은 회사에서 직무나 직급은 그냥 폼이죠. ㅋ
30인 이하 회사는 원래 사장,이사빼고는 폼이죠
업무 분장은 사장님 맘대로 입니다
작은회사는 다 멀티죠...ㅠㅠ
소기업은 생산,품질,자재는 묶어서 같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