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에 종합격투기에 빠져있는 철 없는 사람입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 체육관에 무에타이 선출과
스파링을 3라운드 했습니다.
1라운드는 적절한 그래플링과 타격으로 선방
2라운드 힘빼는게 서툴다보니 밀리기 시작
3라운드 구석지에 몰려 처맞음..
3라운드에 난타 당해서 그래플링으로 빠져나오려하다 바디샷을 제대로 맞았습니다.
당시 좀 아픈 느낌이지만 끝까지 참고 스파링을 마첬는데 한 10여일 되는데 운동하는데 통증이 계속되어
오늘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으니 갈비에 금갔고 3주정도 쉬라고 하네요. 안정적으로 붙으려면 6주 걸린다 그러고..
매일 크로스핏하는데 크로스핏도 그기간 쉬어야할지..많이 움직이면 갈비의 금이 번질수 있다는데..
무조건 쉬는게 답이겠죠?
첫댓글 뼈에 손상이 갔으면 해당 부위는 회복 될 때까지 안움직이는게 답이죠. 특히 몸통은 몸 전체를 지탱하는 부위라 운동하면 거길 안움직이려 해도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쉬셔야지요.
쉬셔야돼요
갈비뼈는 쉬면 낫는데 격렬하게 쓰면 다른 데 보다 더 위험합니다
회복도 더디게 되고요
나이를 고려하면 6주를 풀로 쉬시는게 좋습니다
6주 후 완전하다는 의사 소견을 한번 더 받으시는게 좋고요
골절 진단비 받으셔서 6주간만 다른 취미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엄청 아프지 않나요? 갈비 다쳤을 때 기침 같은거 나오려고 하면 그 통증이 엄청날거 알기에 꾹 참게 되드라고요..
부러진 정도나 부위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심한 사람들은 누워만 있는데
묵직한게 뭔가 들어있다고 표현 하기도 하더군요 ㅋㅋ
그정도는 아니고 다친 쪽으로 누울 때 살짝 불편함 운동시 그쪽 부분 힘들어가면 통증, 그래플링 가드시 그쪽부분 닿으면 통증 수준입니다
그러다 뿌러져요
아마 상대로 너무 상위 난위도를 시전한거 아닌가요. 잘쉬시면 더 단단해지려나… 골프치다가 나가기도 하니 조심하세요 잘 안붙습니다. 갑자기 반달레이 실바의 입식타격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