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스승의날을 맞아 강원지역 교원들이 신경호(42회) 강원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5월 15일(월) 도교육청 1층 브리핑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더 나은 강원교육에 헌신한 우수 교원 141명이다. 유치원 교사는 9명, 초등학교 교사 56명, 중학교 교사 36명, 고교 교사 36명, 특수학교 교사 4명이다.
신경호(42회) 강원도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믿고, 교사는 자신감 있게 학생을 만날 수 있는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교문화와 사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강원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원에게 전달한 서한문에서도 “가장 일찍 교실 문을 열어 아이들을 맞이하고, 가장 늦게까지 교실 불을 끄지 못하는 우리 선생님. 오로지 학생들만 바라보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선생님. 강원도의 선생님으로 곁에 계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주최한 스승의날 기념식에서 춘천 봄봄유치원 김명희 원장과 춘천한샘고 한세훈 교장이 교육혁신 및 생활지도,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인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김범표 춘천동원학교 교장, 김재원 영월고 교사, 안광윤 강원도교육청 장학관이, 국무총리 표창은 정병학 석정여중 교사, 한정아 춘천고 교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