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베트남 FTA 발효(‘15. 12. 20)로 기존 한-아세안 FTA 대비 높은 수준의 자유화 달성,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기대
◦ 한-아세안 FTA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된 민감·초민감 품목을 대상으로 추가 자유화 달성
- 수입액 기준, 한국 94.7%(+3%p), 베트남 92.4%(+6.1%p) 자유화
◦ 서비스 시장 추가 개방, 위생검역(SPS)·무역기술장벽 완화를 위한 협의 강화 규정 및 전자상거래 챕터 신설
□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베트남의 수입액 증가율이 큰 폭 감소한 가운데, 한국의 對베트남 수출은 호조
◦ 2016. 1~10월 베트남 전체 수입액은 전년대비 증가율이 2.2%에 불과한 반면, 對한국 수입액은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 對한국 수입액 베트남 관세청 기준 11.8% 증가, 한국무역협회 기준 13% 증가
* 한국은 베트남 2위 수입시장, 한국 점유율 전년대비 소폭(1.6%p) 확대된 18.5% 기록
◦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원부자재 수요로 생산재 수출이 절대 다수 (‘16. 1~10월 기준, 92.2%)차지
□ FTA 발효로 소비재 및 한-아세안 FTA 민감품목 수출 호조, 주요 수출 품목 및 수출 증가율 상위 품목은 효과 미미
◦ 베트남 내수시장 확대, 한류 및 한-베트남 FTA의 관세인하 효과로 소비재 수출 14.2% 증가
* 수출 유망품목인 화장품(38.8%), 전기밥솥(43.6%), TV 모니터(113.4%) 수출 크게 증가
◦ 한-베트남 FTA에는 상호주의 제도 원칙이 도입되지 않아, 일부 품목(민감품목) 對베트남 시장접근이 크게 개선
* 인삼(‘16.1~10, 56.4%), 김(마른김38.9%, 조미김34.8%), 배·사과(118.9%)등 수출 증가 기록
◦ 관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품목인 기계류, 화물자동차 (각 –17.5%, -24.6%) 감소, 베트남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자본재 수요 감소가 원인
◦ 수출 증가율 상위 품목인 신체장애인용 차량, 가스터빈, 유아용 의류 등은 한-아세안 FTA에 의해 무관세 적용 품목
□ 수출유망품목(11개)
품목명
| HS코드
| 관세(철폐)
| 수출증감
| 시장동향('16)
|
미용·메이크업·기초
화장품류
| 3304.99
| 16%(10년)
| 38.8%
| 한국산 페이셜 케어 제품, 현지 중상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
|
전기밥솥
| 8516.60
| 16%(10년)
| 43.6%
|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으나 진출 한국기업 수 제한적
|
칼라 TV 모니터 및
기타 모니터
| 8528.59
| 9.6%(10년)
| 113.4%
| TV 모니터 부문에서는 한국 대기업(삼성, LG) 제품의 점유율 우세하나, 기타 모니터 부문에서는 중국, 대만산이 우세
|
인삼
| 1211.20
| 0% (-)
| 56.4%
| 한국산 인삼에 대한 선호도 높음
|
김
| 1212.21 /2106.90
| 마른김0% 조미김5% (조미김 3년)
| 마른김(39%) 조미김(35%)
| 한국산 농수산물 가공제품 중 가장 인기 높은 품목 동남아 국가 가운데 한국산 조미김 소비량이 가장 높음
|
배, 사과
| 0808
| 0% (-)
| 배(120%) 사과(110%)
| 한국산 과일에 대한 수요 증대
|
딸기
| 0810.10
| 0% (-)
| 3,934.4%
| 한국산 신선딸기에 대한 평가 긍정적
|
소스 및 혼합조미료
| 2103.90
| 0~10% (3년)
| 49.4%
| 음식 한류 및 교민 수 증가로 한국산 소스류 수요 증가 추세
|
비알코올 음료
| 2202.90
| 0~10% (3년)
| 96.6%
| 한국산 홍삼음료 인기 상승 한국 음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음
|
경질유와 조제품
| 2710.12
| 10% (3년)
| 406.2%
| 운송수단 수요 증가에 따라 현지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
|
기어박스와 그 부분품
| 8708.40
| 0~18% (품목별로 상이)
| 5006%
| 베트남 자동차 시장 확대로 수요 지속 증가 현지 생산 불가로 100% 수입에 의존
|
□ 수출 품목 다양화,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및 FTA 효과 제고를 위한 노력 필요
◦ 생산재에 집중되어있는 對베트남 한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소비재 수출 비중 강화 필요
◦ 양국 기업의 FTA 질적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 FTA적용 관련 각종 비관세 장벽 완화를 위한 전담지원 채널 구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