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들릴 일이 있어 버스타고 집에 가는데 버스 시계에서 911 숫자가 눈 앞에 보이는데 23년 전 오늘이 9.11테러가 났었죠..
미국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비행기 2대에 붕괴되고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는데 그때 여인천하 드라마를 아버지와 보다가 갑자기 속보로 미국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떠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23년 전의 일인데 아직도 기억나니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NBA도 01-02시즌에 성조기에 리본을 단 패치를 왼쪽 상단에 붙이고 했었죠.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데 당시 중1이었는데 이제는 불혹을 바라보고 있네요. ㅠㅠ
만약 그때로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시 학교다니고 군대도 다시 가야하는게 싫어서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비스게에 끄적여봅니다.
첫댓글 대학기숙사에서 뉴스보면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때~
미국이 설마 테러를 당할까했는데 어린 나이에 많이 놀랐네요..
물병장 때였네요. 비상걸리고 그런건 없었던 기억입니다. 시간은 정말 너무 빠르네요.
9.11테러때 태어난 애들이 이제 사회초년생이거나 대학생이죠..
동기시네요. 물병장 유격때였는데 끝나고 복귀하니 세계가 뒤집혀 있더라는...
@CharIes Barkley 저도 병장 유격때였는데 식사추진 오는 취사병이랑 1종 계원이 신문 가져 왔더군요.
다 돌려보면서 놀랬던 기억이
고등학생 이었는데 뭐지... 영화 장면인가? 했습니다. 그게 실제 테러 장면이었고 그렇게 엄청난 희생자와 국제관계에서의 파장을 몰고 올 줄은 꿈에도 몰랐죠.
그 여파가 꽤나 컸었죠..
군대 있었는데... 방독면 차고 방탄복 입고 그랬는데 벌써...그때는 무릎도 괜찮았는데ㅠ
안좋은 무릎이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KGarnett 달고 사는거죠 뭐
가넷님의 쾌유를 응원합니다~
지난주부터 홍화씨가루에 칼슘 영양제까지 먹고 있습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노래방 알바할 때 였어요. 뉴스속보를 보며 저게 뭐지?? 싶었네요. 그게 벌써 20년도 더 됐나보네요. 허허
시간 정말 빠른거 같아요.. 23년 전 일이라서요..
군대있었을땐데.. 그때 그 충격이란..
군대였으니 더 충격이 있었을거 같아요..
출근길에 소식 듣고, 출근하자마자 바로 전직원 퇴근했었네요. 당시 LA로도 한대 날아오고 있다는 괴담등...
벌써 23년이군요.
그때 전세계가 다 놀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