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후반 면접 들어갔던 이 석 입니다. 집단토론 유일하게 4명했던 데에 있었죠~ 몇 분은 저 아시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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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나고 밥 먹고 집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학교에서 맴돌다 전산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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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게 못했다고는 첨에 생각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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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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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면접에서 무너지는 기분을 느끼고 나서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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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고 질문 받던 중... 한 면접관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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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씨 발표한 건 주제에서 벗어난 거 같은데... 무슨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씀하세요..." 하시는 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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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 순간을 벗어나겠다고 대답을 하는데 고개를 돌리시더라고요... 이걸로 끝인가보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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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과는 모르죠... 그 분들이 나름대로 일부분이라도 공감하셨다면 기회를 주실지도... 그래도 너무도 가고 싶어하던 곳인데 그런 실수를 하고 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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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으신 분들이 많이 면접 오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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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디보다 이렇게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얘기 나눌 수 있는 데가 어디 있을까 싶더군요... 모든 분들이 에버랜드와 맞으시는 분들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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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안 뽑는다고는 하지만 저두 붙었으면 좋겠지만... 꼭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분들이 붙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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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면접모고 나와서 정말 만족스럽게 잘했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저도 그랬구요...그래도 결과는 의외로 좋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일부러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려고 그렇게 차갑게 대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힘내세요~!! ^^
전 오전에 면접봤는데... 좌절했슴다. 주위분들이 너무 잘하셔서. 맥주 한 병 마셨습니다. 으악.... 그냥 96명 다 붙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다 훌륭한 사람인 거 같던데요...
저도 PT때 약간 방향을 잘못잡았다고 했는데 붙었습니다.. 아직 결과 나온거 아니니까 힘내세요.. 홧팅!!
저 이석씨 알아요~ PT준비때 같이 있었죠? (기계항공~ ^^)너무 많이 실망하시지 말구요~ 정말 잘 본 사람 없을테니까..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레나씨 감사합니다~ 아까 곁눈으로 보니까 PT 준비 잘하시던 거 같던데...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