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 출근 소설이라서 인지 비가 촉촉하게 내리네요. 토닥토닥 우산위에 때리는 빗소리가 자장가 소리 처럼 정겹게 들려 옵니다. 오늘 게시글보니 나라의 미래를 진정 걱정으로 올리신 분도 계시더군요.
저두 모처럼 나라를 생각하는 기특한 마음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먼저 1989년도 제가탄 배가 침몰된거 게시글로 올린적
있엇지요. 일본에서 떨어진 공해상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라 의무적인 구조활동은
아니구 무선은 SOS 무선통신은 MAY
DAY 국제간의 도의적인 협약에 의한
구조 활동 이지요.
북해도는 저기압 태풍이오면 파도가 산더미
만큼 크고 높지요. 태풍도 거의 그 부근에서
소멸되구? 배 선수 앞머리에 파도막이
철판이 출항전 20미터 정도 용접부위가
떨어져 있엇는데 출항 안전검사 통과 구명
장비 바이킹 보트 2개 라이프 레프트 4개도
침몰전 터트려보니 마지막 1개가 터져서
간신히 탈선 하게 되지요. 한마디로 출항 안전검사는 눈감고 아옹하는 형식적 절차 엿어요.
그날은 그 머나먼곳 까지 커다란 부엉이 1마리가 날아오구 배에 고양이가 불안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더군요. 말못하는 짐승들이 더 위기 예지능력은 더 뛰어난듯 합니다..
침몰원인은 한 항차 더하려는 무리한 운항 뱃머리 파도막이 가 거센 파도에 엿가락처럼 찣어지구 배 앞머리 어창 문이 파도에 맞아 날라가구 물이 차면서 서서히 기울어져 가더군요.
가라앉는데 2시간그동안에 구조신호 날리구 다행히 태풍 소멸시기여서 파도도 바람도 잔잔해져 천운이엇던듯? 밤 10시경에 일본 해상 자위대인지? 헬기3대가 날라왓더군요.
선원35명 구조 조명탄 사방에 터트리구 대낮같더군요. 헬기 2대는 써치라이트 밑으로
비추고 1대만 구조 순식간에 기계처럼 완벽하게 구조하구 일본 하꾸다데? 본부에
가서 이상유무 확인 깨끗이 씻기구 숙소
배정하구 신속 깔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거 보구 감탄을 햇네요.
저 일본 무쟈게 싫어서 일본제품은 안써죠.
전엔 전동공구 종류는 할수 없이 사기도
했지만 이번 불매운동으로 비싸지만 미제
독일제로 바꾸기도 햇어요.
근데 배워야할건 안전의식 공중도덕 그리구
청결하더군요.
오늘 왜 이리 얘기하는고 하니?
남한측 거류민단 교포들 말씀이 일본에는
저희처럼 침몰 이런 사고들이 거의 없다더군요. 그때 그당시 해난사고는 거의
우리나라여서 창피하고 부끄럽답니다.
그 이후 큰 해난 사고는 위도 서해 훼리호
326명 사망, 세월호 사고 보면서 밝은 대낮에 육지 주변 앞바다에 침몰사고도 거의 손놓구 있는모습보구는 참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저는 태평양 헬기로 40분? 그 먼거리에서도 살아왓는데? 그것두 캄캄한 밤에 아마 우리나라 근방에 엿음 고인이 됏을 겁니다.
30년 그전에도 일본에는 배선령 20년 넘은거는 운항을 안햇어요. 그배들이
우리나라로 수입 해서 들어오구 아직 여객선
대부분이 노후된 선박이니 또 대형사고의
불씨를 안고 있는거 같아요.
코로나 대처능력 의료분야는 세계에서 찬사를 받구 있구? 다른분야는 선진국에 진입을 하는거 같은데 그 후진국형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어니 답답한 현실 같애요.
선박 입출항 안전관리 소흘, 공무원 근무태만, 노후선박 , 불법 구조변경 ,빨리빨리 더많이 . 그리고 과적 정원초과, 대충 대충 ,그런 나쁜
인식 주기적으로 발생되는 대형참사에서
벗어나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 비오는 휴일 근무중이라 두서없이 두드려 봣습니다.
첫댓글 지피지비 백전불태 란 말이 있어요
적을 알고 싸우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죠
일본 이길려면 일본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언어와 문화를 알아야 하는데 노래방에서 엔카만 불러도 사쿠라라 하니
그래서 어디 일본 이기겠어요
일본의 남에게 피해 주지 말라는 메이와꾸 문화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을 무조건 배척하지말구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분명
있는데? 친일 친미 친중 이런식
으로 편가르기 해버리니 참 난감
하더군요. 잃어버린 20년 변화에
빨리 대처하지못해 일본이 정체기에 있지만 저력은 무시못하고 확실히 우리의
우위에 강대국 이죠.
근데 소득두 좁혀져가구 축구에
이기구 하다보니 대수롭찮게
보는거 같아 우려가 됩니다.
일본인들 대부분 친절하지만
속내는 호전적이구 뭉치기도
잘하구 항상 이빨을 감추고
있다 생각합니다.
더 많이 알고 배울건 배우고
우리가 더 나아져야 할거
같습니다.
메이와꾸 문화? 첨들어보는
말이군요.암튼 아시는거도
많어십니다.유용한 지식
하나 배웁니다.
안전점검 필수지요
우리나라도 많이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다는 생각 ᆢ
많이 합니다요 ᆢ
그전에도 제주 금양봉? 침몰로
몇백명 희생됏지요. 큰 사건
터질때마다 세상을 바꿀듯 성토를
하지만 잠잠해지면 또 잊혀지구
묻혀지는 현실 인제.되풀이는
안되어야 할낀데?
놀러댕기다 배타보면 수령 수십년
넘은배들이 많더군요. 아직
진행형 같습니다.
이상하게 다른것은 변모
발전이 되는데? 해난사고에
관한 제대로된 대책이 없는거
같아요.
안전 불감증 정말 심각한거 가타요
일본 미운나란데 배울점은 더
많은 나라 공감 함니다 ^^
해난사고는 아직 시간이 많이
흘러야 개선 되겟지만, 선진국에
진입할만큼 성장은 했지만
기초질서 공중도덕 요거는
개선 되어야 할거 같애요.
등산로가면 쓰레기뭉치 차에서
쓰레기 내던지기 유원지나 으슥한곳 쓰레기 버리는거
그리구 자연훼손하는거 가래침 뱉기 이런것 들은 의식만 쪼매 바뀌면 될거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편법 괜찬겟지? 느슨한
이런마음들이 커다란 재앙을
초래하지요. 오래된 습관도
그렇구요.
아직 많은시간이 더 흘러야
할거 같습니다.
네 우리의 안전불감증 다시 한번생각해 봅니다.
사건 터질때마다 참 안타깝더군요. 제가 그런 상황에
빠져보니 다른분들 보다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시작하는한주도 씩씩하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발전에 급급해 안전이나 복지는 경시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제 한 걸음 늦추고 그동안 미처 챙기지 못했던 사회의 구석구석을 돌아봤음 좋겠습니다.
무지하게 발전하는 조국이라고 뿌듯하다가도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세금이 인명하구 밀접한 연관
있는곳에 많이 써여졋음 좋겟어요. 득표수따라 정책
들이 일관성없이 흘러가는것을
보게되는데 늘 소잃구 외양간
고치듯 난리법석 부리는거
같습니다.사실 선진국에서
창피한 사고들이지요.
이런글 청와대나 정치하는분
들이 봐주면 좋을낀데 생각이
듭니다.
휴일에도 근무하시고 거기다 삶의 방 글도 올려주시구
아주 성실한 학생입니다 ㅎㅎ
오늘도 열심히 사신 당신에게 박수를 ...
ㅎㅎ 일마치고 또 엄마한테
드실거 사서 가구요.집치울틈
없이 바쁘네요. 우렁각시 생각이
아주 절실히 나는군요.
에효 내팔자야 소리가 절로
납니다.
정부든 개인이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거라고 믿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든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이 중요할 겁니다.
잘 읽었어요.
체감할정도는 아니지만 서서히
개선되는 중일거라 생각 합니다.
공무원들 인식 태도 부터 그때와는 천양지차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때 구조되어 부산 연안부두
왓을때 공무원들의 고자세
불친절 범죄인 취급하더군요.
사흘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햇는데? 환자도 많구 근데도
8시간 조사한다고 잡아두더군요.
폭동 일어날뻔 햇어요.일본에선
대접받구 고국에선 범죄인 그런
시절들 이젠 완전 사라졋을 겁니다.
일본도 어쩔수없는 내전 상황을 돌파하려다보니 약한 우리를 침략하여 약탈과 식민지화를 시켜 나라를 말살 하려했으니 나쁜나라지요
그런데도 배워야할건 배우고 법의 테두리에서 지킬건 지키는 근성은 배워야하는데 좋은거보다 나쁜게 더많은 민족인거 같아서 별로 호감
은 안가지요 고속버스도 세월호배도 그렇고
내버리는걸 사서 쓰게하는 법이 나쁜거지요
안전불감증이 나라를 사람을 위태하게 하는것
인데 우리는 그런걸무시하고 돈만 벌려고하니
막아줄 인간들은 싸움질이나하고 혹시나해서
뽑아주면 그나물에 그 밥이고 안전을 최우선하는게 모두가 살아가는 길인데 답답하지요
얍삽한 민족이지요. 약자한테
강하구 강자한텐 꼬리치구,
우리가 약해지기만을 노리고
있는지? 모릅니다.우리의 위기로
경제도약을 이루어냇어니?
또 그단맛을 기대하는지
모릅니다.
경제적으로는 세계몇위는
올라갓어도 그런 소인배 국민성
때문에 세계를 리드하는 대국이
못되겟지요.
젊은세대들 경각심이 옅어지는거
같아 우려가 됩니다.항상 경계
해야할 국가 같습니다.
금박산님 말씀이 맞습니다
언제부턴가 배를 타면
조심하게 되더군요
해양 사고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옛날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도
있엇지요? 안타까운것이
저같은 사람이 한사람만 있엇어도
막을수 있는 사고 엿지요.
배도 그렇구 위험요인이 있는곳은
소화기 위치 구명장비 같은건
제일먼저 확인해야 되지요.
전 원체 사고 화재 폭발 위험한
상황을 많이 겪어서 몸에 완전
습관이 됏습니다.아이들한테도
소화기 사용법 정도는 교육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배타고 가는 여행은 싫어유 ㆍㅎ
불안해요 물류창고 배 고시원
많을 겁니다 ᆢ
안전검사를 미리 미리 않고
대형사고 터지면 하는척하다
흐지 부지 넘어갑니다 ᆢ
추워진되요.....
따뜻하게 다니세요 ㅎ^^
초코릿님이 잘못되시면
국가적인 큰 손실이 됩니다.
위험한 배 뱅기 타시지
마시소.
가시더라도 저처럼 확실한
안전 지킴이랑 동행하셔야
합니더. 그래도 더디게
느껴지지만 조금씩 개선
되엇을 겁니다.
빨리빨리 그 오래된 습관도
고쳐지는거 같구 의식에
변화가 생기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