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어텐션-하입보이-디토-슈퍼샤이 까지 그야 말로 승승장구 했고
이제 해외에서도 반응이 쎄게 오는데 최근에 방시혁의 걸그룹 관리 능력은 시원치가 않아서..
르세라핌은 충격의 코첼라 라이브 사태 이후로 독기 컨셉 더이상 못써먹게 됐고,
아일릿은 이견이 있을수 있겠지만 적어도 제귀에는 그냥 뉴진스 카피로 들렸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방시혁 아래 들어가서 음악해봐야 아마 르세라핌-아잇릿과 비슷한 음악을 하게 될거 같고,
돌아가는 상황보니 신우석 감독과 뮤비도 못찍게 될거 같고?
그래서 그냥 전략적으로 지른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단순히 20대 어린 여자애들로 보기에는 뉴진스 유튜브 보면 민지같은 애들은 생각이 엄청 어른스러워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BTS도 한국에서 방시혁표 음악하던 때보다 다이너마이트 이후로 미국 작곡가들과 코웍해서
내놓은 결과물들이 더 좋기도 하구요.)
첫댓글 어짜피 가만히 있으면서 수납될 바에야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저도 그냥 이러 같아요. 돈도 벌었겠다 에라이 지르자!! 어차피 우린 망했어 이런느낌 ㅜㅜ
그니까요 어차피 수납각이고, 그 과즙뭐시기랑 붙어다니는 배나온 남자 사장이랑 음악해봐야 영 앞이 안보이는데 음악적으로 안맞는다고 하면 법적으로 트집잡힐게 뻔하니 그냥 위약금 내더라도 탈출각 잡은거 아닌가 싶네요
방시혁이 BTS 말고 히트시킨 아이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투바투, 르세라핌, 아일릿이 있겠지만 BTS나 블핑이나 실력과 인기가 같이 되는 그룹을 만들 실력이 안된다고 봅니다.
특히 걸그룹은 만들지 못하니 여자친구 있는 소스뮤직을 샀고, 여자친구가 계약이 끝나니 작별인사도 안하고 손편지로 팬들과 헤어지게 만들더니 만든게 노래 못하는 르세라핌..이래서 독불장군이지만 능력있는 민희진 데려다 썼지만 결국 이 사태까지 왔죠..
jyp, sm처럼 레이블이 아닌 자기 회사에서 키우면 소유권 전쟁할 필요가 없는데 키울 능력이 안되니 레이블이란 계열사 비슷한걸 하니 어도어처럼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는거죠..
냉정하게 말하면 방시혁은 프로듀싱 감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BTS가 유별난거지..
저도 최근에 버블검 들으면서 느낀게 굳이 뉴진스가 민희진 vs 방시혁 둘중 하나와 음악해야 한다면 민희진이랑 하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방시혁은 이런 감각의 곡 못뽑아낼거거든요
그런데 그 bts가 모든걸 다 상쇄시키죠… bts의 동생그룹 이라는 수식어 한방이면 이미 어느정도 실적을 보장하는 수준입니다. 이건 숫자가 증명하는 사항이라..
@Cp3GoGo 그 bts 때문에 회사가 커지고, 세븐틴, 르세라핌 거기에 뉴진스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연 그 이후의 아이돌을 보면 자신이 만들어서 낸 게 과연 좋은 성적을 냈는가를 보면..
실제로 하이브가 커진걸보면 소속사를 사는 방식으로 커진거라..
과연 BTS를 온전히 방시혁 작품으로 볼껀지가 의문이 되요..
사실 본문글처럼 초창기 방시혁이 직접했을땐 그리 인기를 못끌다가 나중에 터진거여서..
투바투는 그래도 잘 나가는거 보면 남돌은 감각이 있는 것 같은데 여돌은 영 아닌 것 같네요.. 르세라핌도 사실상 아이즈원 출신 데려다 쓴거라..
뉴진스 평균 연령이 20대 초반 아닌가요? 제가 요즘 20대 초반을 과소 평가하는걸 수도 있지만 높은 확률로 누가 시켜서 하는거죠.
아직 10대 일걸요??
뉴진스가 방시혁한테 이전부터 지원 받지 못했던 상황에서 어느정도 골이 생겼던거 같고, 아일릿이라는 카피돌을 내는거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방시혁이 관여하면 본인들 색깔은 잃어 갈테고, 맞지도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본인들을 고의적으로 망하게 할것 같단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고요. 사실 르세라핌과 아일릿에 가장 큰 문제는 실력이라 뉴진스가 프로듀싱을 받는다면 색깔이 달라질뿐 큰 문제는 없을것 같은데, 이미 감정의 골이 생각보다 크게 난듯 싶네요. 20살, 어리긴하지만 생각을 할수 있는 나이기도 하죠. 타그룹 매니저의 발언 한가지로 급발진 했다기 보단 지속적인 무언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민희진 해임 후 벌어진 일들에 대해 전혀 신뢰를 하지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저는 아이돌 음악에서는 프로듀서가 누구냐에 따라 성패가 확 바뀐다고 봅니다.
그 엄청나다는 아이유만 해도 다른 가수 피쳐링 들어가서 다른사람한테 디렉팅 받으면서 노래하면 발성법, 분위기 완전히 변하더군요.
민희진이 인간적으로는 좋은 사람이라고 못하겠는데 프로듀싱 능력은 뛰어나다고 봐야죠
서자 취급 당할게 뻔한데 확 들이받아서 민희진까지는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행보의 나름의 독립성을 확보해 달라는 의사표시인 것 같아요.. 민희진과 감정적으로 연계되어 있기도 하겠고요..
하이브는 이제 방시혁의 프로듀싱이 중요한 기업은 아닐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납이 무슨뜻이죠??
계약 해지는 안하고 활동도 안시킨다 뭐 이런 뜻으로..
음반발매및 국내활동안시키고 해외투어나 행사돌리는거? 주전급선수벤치돌리고 가비지때만투입혹은 선발명단제외
물건을 안쓰고 서랍에 넣어 놓듯이 해당 아이돌에게 신곡이나 새 앨범을 내주지 않고 묵혀 버리거나 하는 일을 말합니다. 또는 신곡 발표 없이 계속 투어만 돌리는 경우도 수납한다라고 표현 합니다. YG가 이 쪽으로 유명하죠.
작곡가 250씨도 민희진편이겠죠? 이 사람이 키라고 보는데..
전략적으로 질렀다기 보다는 본인들 수납각이 보이니 지른거죠.
그리고 이렇게 질러봤자 하이브나 방시혁은 신경도 안쓸겁니다. 지금 당장 여론 악화되는 것보다 민희진 복귀시킬 때 파장이나 본인 영향력 감소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겠죠.
민희진이 시켜서한거겠죠.
그래도
수납이 되는한이 있더라도 잘마무리되는게 미래를 위해서라도 좋죠.
탑을 찍은 아이돌이라 오히려 칼은 본인들이 쥐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리 방시혁이 여자아이돌을 잘 관리못한다고 해도 스타가된 뉴진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할가능성도 낮을꺼구요.(성공한 공식이 나온상태이니)
민희진 기자회견이후 이싸움이 끝날때까지는 절대 뉴진스는 앞에 나오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였는데 이제는 뭐 어쩔수없게 되었네요.
이 의견이 신빙성이 높죠.
데뷔한지 얼마나 됐다고 음악적인 부분에서 아직 단단해진 시점이 아닌데~ 자기 주장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구요.
회사내부 일이라 본인들이 의견내는게 좋나 싶네요.
방시혁의 음악을 못 믿는다기 보다는 방시혁을 못 믿는 것이죠. 방시혁과 하이브에게 자신들은 뒷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너무 성급했다고 봅니다. 가스라이팅이건 실제건 민희진이라는 우산이 사라저서 불안 한 것 같은데, 부모님들이나 주변 어른들(민희진 포함)이 다잡아주면서 좀 더 기다려 봤어야죠.
걍 딱 민희진이 하고싶은대로 뉴진스가 움직이는 건데요.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뉴진스 팬들 르세라핌 아일릿 모든 유튜브 인스타에 악플테러중인데, 아일릿 매니저라면 아는척하지 말라고 할수도 있다고 생각도 되구요. 깔끔하게 위약금 내주는 전주 만나서 나가서 윈윈 했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그냥 위약금 주고 깔끔하게 갈라서는게..방시혁은 자기 새끼인 아일릿 열심히 키우고 말이죠.
듀란트도 다른 슈퍼스타들도 언해피 띄우는거 많이 봐와서 뭐저는 덤덤하네요..ㅎㅎ
@Luca 매직 뉴진스라면 충분히 돈내줄 자본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현운데요 그 위약금이 좀 쎌거에요 2년치 성과급으로 1,000억을 약속했던 하이브인데
과연 위약금이 적은 액수일까요?? 우리 나라 기획사중에는 없다고 봅니다
@Luca 매직 위약금이 대충 계산한걸 보니 4700억수준입니다. 위약금 주고 갈라서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위약금 계산식이 보통 계약 해지 시기 기준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에 계약 잔여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인데 뉴진스가 워낙 히트를 해서 2년간 매출이 1900억원인데 잔여기간이 5년이라 공식대로 하면 4750억정도가 나오더군요. 아마 이금액을 낼 수 있는곳은 없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