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무 씨가 많이 남았길래 작년 가을에 뿌렸어요
한해 묵은 씨앗은 뿌리는게 아니라는걸 몰랐던거죠
무 싹이 이상하게 나오더니
결국 주먹만한 무만 50kg 쓰레기봉투에 하나 가득 수확했어요
그래도 농사지은거라 차마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무김치, 무조림, 생채, 무나물 하다보니
무가 조금씩 상해가는게 눈에 보여서
씻고 잘라서 건조기에 말린 후
오늘 시장 튀밥가게에 가져가서 볶아 왔어요
저녁 식사후 커피 대신 볶은 무 차를 먹었는데
속이 편안해요~
남편에게 다시는 무 농사 짓지 않겠다 선언했는데
올 가을에도 다시 무 농사 지어야겠어요^^
달곰님들도 기회가 되면
구수한 무 차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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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차가 있군요. 신기해요. 농사지은거라 더 색도 고와보여요.
사장님이 고수의 느낌으로 볶아 주셨어요
온도와 시시을 잘 맞춰야 한다 하시더라고요^^
평안한 저녁 되세요~~
저는 무차 마시면 꼭 어묵탕이 생각나더라구요ㅎㅎ
ㅋㅋㅋㅋㅋ 남편은 시래기 국 냄새가 난다네요~
달곰님, 평안한 저녁 되세요^^
무차맛은 어떨까~~혼자 상상해봅니다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면.. 무 사다가 해먹어볼 수도있어요
저는 구수하니 좋던데, 남편은 시래기 맛이 난다고 해요~ 어차피 시래기도 무 잎으로 만드는거라 그런가보다 했어요^^
달곰님, 평안한 저녁 되세요^^~
무 차 구수하고 맛나요
속도 편안하구요
집에서 말리는건 시원찮고 방앗간에서 제대로 덖어야 좋은거더만요
농사짓느라 애 많이 쓰셨겠어요
전 시엄니가 농사지어서 준 무로 친정엄마가 썰어서 덖어오시면 얻어다 끓이기만 하네요 ㅎㅎ
달곰님도 무 차 아시는군요~
텃밭 농사 재미로 시작했다가 힘들어 죽는줄요ㅜㅜ
농사짓는게 정말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농작물의 소중함을 아주 조금은 안답니다^^
달곰님 오늘밤도 평안하세요~~
멸치육수 낼때 몆개씩 넣어보세요
육수가 시원해요
오~정말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오 이런 굿아이디어가~~ ^^ 저는 무청을 선물로 받아서 코로나걸렸을때 엄청 잘 마셨거든요. 무 차 파는 곳도 있을까요?
@점핑트리 인터넷에 무 차 파는곳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평안한 밤 되세요^^~
무차가 있어요?
와 살면서 첨봐요
좋은구경했어요~~^^
좋은 구경하셨다니 올린 보람이 있네요^^~
달곰님 오늘 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평안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무차! 마시면 소화가 잘 될거같아요!
누굴 꼬셔서 무 덖게 해볼까 궁리되네요.ㅋㅋ
네~무 차가 위에 좋다고 하네요^^
마시니까 속이 편해요~
달곰님 평안한 밤 되세요~숙면하시고요!!!
정식이름이 무차였군요
전 무말랭이물 이라고 불렀는데.....
아~어쨌든 달곰님도 무 차 드셔보셨군요~
구수하니 속이 편하고 좋지요?^^
달곰님 오늘도 많이 웃는 좋은 하루 되세요~~